백합/나의 이야기

포항 노지캠핑vs 더위시작 Pohang Noji Camping vs. Start of Heat

수성구 2022. 6. 21. 15:56

포항 노지캠핑vs 더위시작 

Pohang Noji Camping vs. Start of Heat

김란영" |〘카페|드라이브〙|음악|노래|모음

이젠 참말로 덥긴 더운가 보다.ㅋㅋ 

아마도 도롯가에 계란을 엊어 놓으면 

완전히 익어서 반숙이 될법도 하다.

Perhaps if you put eggs on the roadside, it will be completely cooked and cooked.

반숙이 아니라 조금만 더 더우면 완숙이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더위에는 불쾌 지수도 높아서 모두 신경이 

예민해서그냥 다툼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

In this heat, the discomfort index is high, so everyone is nervous and may just have a quarrel.

이제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이 되고 하니 올여름 아직도 

2~3개월의 여름을 어떻게 견디나 싶다.

그래도 우리는인간미가 모두 넘쳐서 인내를 잘하고는 한데 

이러한 인내를모두가 실행에 옮겼으면 한다.

Still, we are all over humanity and are patient, but I hope

that all of these patiences will be carried out.

그냥 선풍기만 돌리는데도 더운걸 보니 요즘에도 

골방에 지내시는 분들은아마도 더위 먹지 않겠나 싶다.

I just think it's hot even though I just turn the fan, so those who are still

in the room these days will probably not eat the heat.

좋은 음악이 흘러 나오는데 요즘에는 시원하게 좋은 

음악을 듣고는 마음 풀고는 하면 좋을듯 하다 

Good music flows out, but nowadays it is good to listen to good music coolly and relax

산다는거 우리네 마음 깊은 곳에서의 샘물같이 퍼내면 좋겠는데 

퍼내도 퍼내도 더욱이 맑아지는 우리네 심정이라 본다.

I hope that we will live like a spring in the deepest part of our hearts,

but I think it is our feeling that it is clearer even if we put it out.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를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이제는 

우리 성당에서도 냉방을 틀어 주나 본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으로 미사를 드리니 신선이 따로 없고 

하느님이 내안에 머물고는 한다.

I give a mass with a cool air conditioner wind, and there is no freshness and God stays in me.

아침 미사 마치고는 잠깐 까사미아에 들렀다가 조배실 갔다가 

집에 오니 땀이 그냥 범벅이 되곤 한다.

After the morning mass, I stop by Casamia for a while and go to the breakfast room

and come home, and the sweat is just covered.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는 

“거룩한 것을 개들에게 주지 말고, 너희의 진주를 돼지들 앞에 던지지 마라.”(6절)

 여기서 거룩한 것과 진주는 소중히 여겨야 하는 모든 영적인 것들이다. 

거룩한 것이나 진주는 감추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개 안에 담겨있는 것과 같다. 

 

우리는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드러낼 때, 신중해야 한다. 

“그러므로 남이 너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너희도 남에게 해주어라. 

이것이 율법과 예언서의 정신이다.”(12절) 예수님께서는 이 한 마디로

우리가 해야 할 모든 것을 요약하신다.

 

“너희는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13절)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내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워라.”(마태 11,29) 하셨고 산상설교에서 겸손하고

온유한 이들에 대해 말씀하시지만, 이 편안한 멍에와 이 가벼운 짐을 마다하는

사람이 많아서, 생명으로 이끄는 길은 힘들고 문은 좁게 느껴지게 되었다.

예수님께서는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볍다.”(마태 11,30) 우리는

하느님께서 남이 우리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대로 남에게 해주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고 있다. 

 

 

포항 바닷가

바닷가 캠핑은 언제나 좋다

오랜만에 친구네 가족과 함께한 캠핑. 시간만 맞다면 정말 자주 다니고 싶은데 친구의 교대근무 특성사 주말에 시간을 함께하기가 참 힘드네.. 6월이 시작되는 날 당일로 포항 노지캠핑을 다녀 온 이야기를 남겨 본다.

 

우리 가족이 포항 노지캠핑을 가게 되면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곳으로 향했다. 이 곳에는 화장실이 없어서 이동식화장실도 챙겨가야 하지만 대신에 사람들이 적다 보니 나름 여유롭게 캠핑을 할 수 있어서 애정하는 곳이다. 거기에 시원한 바닷바람 파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다 보니^^;;

 

아침 일찍부터 서둘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꽁태네 가족이 먼저 도착.. 역시 재빨라서 참 좋다 말이지 ㅋㅋㅋ 당일치기인 만큼 간편하게 세팅을 하기로 한다. 그냥 어닝에 사이드월 두개 달고 끝. 샤워텐트로 화장실 만들고 ~~

오는길에 구룡포 읍내에서 사왔던 김밥과 커피로 간단하게 해결을 한다. 노지에 오면 역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게 최고 편하다.. 쓰레기들만 집에 잘 가져가면 오케이!! ㅎㅎ

 
 

제법 좋았던 날씨 덕에 친구는 바닷속 탐험에 나서고 아이들도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놀이를 하러 가지만. 생각보다 차가워 가볍게 물놀이를 즐겼네 ㅎㅎ

 

포항 노지캠핑으로 찾는 이 곳은 해루질을 하러 자주 왔었기도 한 곳이다. 그런데 예전보다 물이 깨끗하지 못하더라.. 태풍이 한 번 바다를 뒤집어 놔야 되나 싶기도 하고 ㅎㅎ 요즘 그러고 보니 비도 잘 안왔고 여러모로 지구가 많이 아픈 모양이다. 대신 글을 쓰는 지금은 비가 주륵주륵 많이도 내려주는데 가뭄이 해소되길..

 

밀려오는 파도 소리.. 언제나 들어도 힐링되는 백색소음 좋구나^^;;

 
 

물이 차가워서 그런지 물놀이를 포기하고 이제 해안가에서 별 이상한 놀이를 다 하는 녀석들 ㅎㅎ 빈이와 동갑인 쮸~ 그리고 쭌! 이제 쭌이도 제법 커서 그런지 누나들하고도 잘 노는데 그래도 누나들이 한번씩 안놀아주면 입이 삐죽해서 엄마한테 가는 모습이 예전에 내가 어릴적 누나 친구들이 나랑 안놀아줘서 그랬던 기억이 떠오른다 ㅋㅋㅋ

 

리멤버 Camping & Travel : 네이버 블로그

캠핑을 사랑하는 가족캠퍼입니다 주말만 되면 집에 있기 싫어하는 우리 가족 캠핑 & 여행 이야기를 담는 소중한 추억창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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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