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전주 나바위 성지 vs 천사표 신부님.Jeonju Nabawi Holy Land vs.

수성구 2022. 5. 4. 15:52

 전주 나바위 성지 vs 천사표 신부님.

Jeonju Nabawi Holy Land vs.

날씨 한번 되게도 좋으니 왠말인고 ㅋ

이제는 5월이고 보니 장미의 계절이기도 하고 

나아가서는 "가정의 달" 이라 한다.

It is now May, and it is also the season of roses, and it is called "Family Month".

내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고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라 한다.

Tomorrow is May 5th Children's Day and May 8th is Parents Day.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예 결혼을 안하고는 한데 

결혼을 해도 아이를 잘낳지 않는거라 한다.

아이를 낳지 않으면 장차 우리나라의 미래가 걱정인데 

우리의 나라 주인은 과연 누가 이끌어 나갈 것인지가 궁금하다.

If we do not have children, we are worried about the future of our country

in the future, and I wonder who will lead our country.

우리 성당만해도 그렇다.

어린이 미사에 어린애들이 수가 몇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 잘낳는사람에게 상을 줘야 한다.

So we have to reward a good child.

아이 한명이 우리의미래를 보는 것이라서 그렇게 

귀하가 잘 대접해줘야 한다.

비록 어린이날이 아니라도 우리는 가급적으로 어린애들에게 

나라의 기둥이려니 하고 그렇게 소중하게 대해줜야 한다.

Even if it is not Children's Day, we should be so precious to be a pillar

of the country to children as much as possible.

그러고는 어린애들도 많은 공부에 시달림을 받는다 하는데 

그 모든것이 자신을 위하고 가정을 위하고 나라를 생각해야 하나.

그래서 내일은어린이날 100주년이라고 하면서 어린이날 

우표도 나온거란다.

So tomorrow is the 100th anniversary of Children's Day,

and the children's day stamps are also coming out.

그러게 귀하게 잘 다스려야 하는 우리들의 미래를 

우리는   살아 가면서 서로간의 귀함을 가져야 한다.

그러고는 난 오늘도 우리 상동 성당에를 가서 미사를 드린다.

미사 드리면서 난 우리 주임신부님이참 귀하게 생각을한다.

As we mass, I think our mother-in-law is very precious.

어쩌면 "하늘에서 실수를 해서 이 지구에 온 천사"같게도 

생각을한다.

Maybe I think like "an angel who made a mistake in the sky and came to this earth".

왜냐면 우리 신분도 신부님이 오시고 부턴 많은 신자들이 

착해진거란다.

서로 시기하고 다투던 모습들이사라지고 모두가 온화한 표정으로 

성당에서 생활을 한다.

The images of jealousy and quarrels with each other disappear

and everyone lives in the cathedral with a gentle expression.

그래서 우리 신분도 신부님이난 천사라 한다.

때로는 미워 해보기도 하지만 "미워 할래야미워 할수 없는 우리 신분도 신부님"

많은 신자들의 사랑속에서 그렇게 경건한 미사를 올리시곤 한다

Sometimes I hate it, but I do not hate it. My identity, which I can not hate, is also a priest. "

아침에성당에서 미사 마치고는 우리는 까사미아에서 "유자차"를 

마시면서 놀다가 온다.

오늘의복음에서 보면은요 ㅋ ㅎ 

“내가 생명의 빵이다. 나에게 오는 사람은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며, 나를 믿는 사람은 결코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35절) 주님께서는 우리 인간의 삶 전체를 영원한 생명으로 바꾸어 놓을 빵이라는 뜻이다. 본래 죽지 않도록 창조된 인간이 이제 죽음을 이기게 되었다. 이 생명의 빵을 먹는 사람은 죄에 대해 죽었기 때문에 ‘결코 배고프지 않을 것’이다. 생명의 빵께서 우리를 생명의 말씀으로 회복시켜 주시고 참 생명을 주셨다. 그들은 성경도 알고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는 기적도 보았지만, 예수님을 믿지 않았다. “아버지께서 주시는 사람은 모두 나에게 올 것”(37절)이라는 말씀은 누구든지 당신을 믿지 않는 이는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다. 그래서 “나에게 오는 사람을 나는 물리치지 않을 것”(37절)이라 하신다.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 순명하신다. 당신의 뜻은 바로 아버지의 뜻을 행하시고 아버지의 뜻을 완수하는 것이다. 십자가에 돌아가시기까지 아버지의 뜻을 행하셨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자체가 아버지의 뜻이고 그 권능이시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그런 일들을 하며 당신을 닮도록 초대하신다. 예수님께서는 당신 자신을 아버지 뜻에 바치셨다. 

 

유대인들은 보았지만 믿지 않았다. 아들을 보고도 영원한 생명을 얻지 못한 이들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보지 못했지만 믿고 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보지는 못했지만 믿는 우리가 행복하다고 말씀하셨다. 사도 토마스가 주님의 상처를 확인하고 싶어 했을 때, 주님께서는 “보지 않고도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요한 20,29) 하셨다. 

 

이 세상에서 우리가 살고 있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동안에 우리의 완성을 위해 노력하며, ‘마지막 날’이 될 때까지 완성될 것을 우리는 믿고 있다. 아버지께서는 우리를 당신의 아드님께로 인도하시고 아드님은 그들을 받아들이시어 생명을 주는 성령을 부어주심으로써 다시 살리시며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 죽지 않게 하신다. 이렇게 우리의 구원은 성령 안에서 아버지와 아드님께서 주신다. “아들을 보고 믿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다.”(40절) 이 말씀은 믿음, 곧 생명으로 넘어감이 첫 번째 부활이며, “나는 마지막 날에 그들을 다시 살릴 것이다.”(40절)라는 말씀이 두 번째 부활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나바위 성지 

두번째 방문한 나바위성지성당


성당 가는 길~

성당에 도착하니, 성지 안내도가 눈에 띈다

나바위성지 안내도



나바위성지의 성당은 서양의 건축양식과 한국의 전통적인 목조건축 기법이 조화를 이루어 명동성당을 설계했던 프아넬 신부가 나바위성지 성당을 설계했다

1907년에 완공되었고, 화산성당이라고 불렸지만, 1989년 부터 본래 이름 나바위성당으로 부르고 있다

 

나바위성당의 동절기 미사시간 참고! 교중미사는 오전 10시!

성당은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한다



성당 내부의 모습. 오래된 느낌이 확실히 들었다


미사를 드리고 나서 성당 밖으로 나와 맞은편엔 치유의 경당이 있다



강당겸 진료소로 운영하였던 이곳은, 1956년 설립되어 지역 주민들의 육체적인 아픔을 치료하면서(간단한 수술까지 가능했다) 마음까지 치유 받을 수 있는 곳이라 한다

경당 안에는 기도 책상에 아픈 사람을 위한 기도문이 있었는데
내가 아프거나 주변에 아픈 사람이 있다면 간절한 마음을 담아 기도하면 정말 치유가 될 것 같다




경당 밖으로 나오면 보이는 큰 나무.. 성지에 있는 나무들은 왜이렇게 듬직한거야


나무 뒤로 보이는 저 곳은 바로, 나바위 성지 역사관이다



역사관 건물은 1907년에 지어졌던 사제관인데, 2번의 화재로 소실되어 1917년에 다시 건립하여 여러 번의 보수를 하였다가 최근 2019년 부터 성지 역사관으로 만들어 졌다(관람은 9시~18시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
역사관 내부로 들어가면 천장이 낮고 공간이 좁지만 나바위 성지의 역사를 알차게 담았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