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춘천 갈만한곳 vs 링거 맞았다.ㅋ

수성구 2022. 5. 3. 15:53

 춘천 갈만한곳 vs 링거 맞았다.ㅋ

Chuncheon is a good place to go vs. Ringer.

 

날씨 한번 따뜻하고 맑아서 좋다.

It's nice to have warm and clear weather once.

어제만해도 바람이 몹시 불고는 비님도 

오시더니 오늘은 언제 그랫냐는 식으로 

참 포근한 날씨가 주어지곤 한다.

Yesterday, the wind blows very much and the rain comes, and today, when is it?

때로는 참 숨막힐듯이 답답한 세월이기도 한데 

이제는그러한 세월앞에 모든거 털어 버려야 한단다.

Sometimes it is a breathtaking and frustrating time,

but now you have to shake everything out in front of those years.

아직은 자기의 삶이송두리째 무너져 내리는 아픔이

오곤 하는데 그러한 인생의 우리는 모든거 밑받침으로 

일상을지워 낸다고 본다.

살아 간다는 것이 이토록 아픔에 눈물짓곤 하는데 난 

그러한 아픔에 못이겨서 때때로 힘겨운 날들이 지새우곤한다.

Living is so painful and tearful, but I am not able to overcome such pain, and sometimes I have hard days.

늘 우리는 새로움에 물들이고는 한데 그래도 묵은 감정으로 

꺼내 보는 아쉬움에 마음을 졸이고는 한다.

오늘도 아침에 성당에를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우리 주임 신부님도 

삐돌인지 뭔가에 조금 삐친거같다.

I went to the cathedral this morning and gave a Mass,

but my father seems to have been a little bit bit bit bit bitten.

신부님 수녀님들은 독신이라서 속을 썩혀 보지 않아서 

생각도 조금은 좁은거 아닌가 한다.

우리가 하는 말이 흔히 생속이라는데 우리 신부님들도 그런거 같다.

아무리 훌륭하고 대인이라해도 조금은 문제가 있지 않나 싶다.

No matter how good and interpersonal, I do not think there is a little problem.

그래서 조금은 섭섭한 마음으로 성당을 나온다.

오늘 성체 조배회에서는 대청소를한다고 하는데 난 아직도 

몸이 아파서 성당에서 병원으로 간거란다.

잘낫지 않는 장염에 난 오늘 "한빛 성내과"에 가서 "링거" 한대를 

맞고 온다.

I go to "Hanbit Sungnae Department" today and come to "Linger" with a bad enteritis.

그러면 괜찮을까 하는 노파심에서 그렇게 병원을 나온다.

Then I come out of the hospital from the old woman who is going to be okay.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오늘은 성 필립보와 성 야고보 사도 축일이다.

 성 필립보는 벳사이다 출신으로 세례자 요한의 제자였다가

예수님을 만나 사도가 되었다(요한 1,43-44). 최후의 만찬 때에 주님께,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8절) 하고

청한 사도이다. 성 야고보도 역시 열두 사도 중의 한 분이며 알패오의 아들로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후 야고보에게 나타나셨고(1코린 15,7), 야고보 서간을 저술하신 분이시다.

 

오늘의 복음은 예수님께서는 바로 우리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는 길이며,

당신이 하시는 말씀은 모두가 진리이고, 살아있는 모든 생물에게 생명을

주시기도 거둘 수도 있는 권한을 가진 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그러한 권한을 가지신 분은 하느님뿐이신 데 하느님께로

나아가고자 하는 자는 누구도 예수님을 거치지 않고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알았기 때문에 예수님을 통하여 아버지 하느님도 알게 될 뿐 아니라

하느님을 “이미 뵌 것이다.”(7절) 하신다.

 

그러니까 이번에는 필립보가 “주님,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저희에게는 그것으로 충분하겠습니다.”(8절) 한다. 예수님은

“필립보야, 내가 이토록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모른다는 말이냐? 

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저희가 아버지를 뵙게 해 주십시오.’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을 너는 믿지 않느냐?”(9-10절) 하신다.

 이것은 바로 아버지와 아들이 사랑으로 하나이심을 드러내는

삼위일체의 신비를 드러내시는 말씀이다.

 

그래서 하느님은 우리 인간이 하느님을 알 수 있고 볼 수 있도록

우리와 같은 육신을 취하시어, 사람이 되셨고 이 세상에 오셨는데

바로 그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러므로 신앙생활의 중심은

바로 예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셨고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셨는가에 있는 것이다.

예수께서 어떻게 말씀하셨고 어떻게 행동하실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서

순간을 위해 노력한다면 그 안에서 우리는 참된 길을, 진리를, 생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춘천 가볼만한곳 당일치기 추천코스 베스트 5

 

요즘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강원도 춘천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서울에서도 가깝고 교통이 편해서 당일치기로 아이와 가볼만한곳으로 너무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맛집도 많고 한적하게 산책할 곳도 많아서 하루 날 잡고 다녀오실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를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가본 곳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춘천의 아름다움을 가장 느낄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던 장소는 바로 구봉산 전망대인데요. 춘천 가볼만한곳이라고 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곳을 먼저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봉산 전망대

 

구봉산은 춘천시 동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이름은 산이지만 그리 높지 않아서 가볍게 등산을 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구봉산에 올라가면 춘천 시내를 한눈에 감상하실 수 있는데요. 산 아래서 내려다보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물론 야경도 너무 아름답고요.

 

 

구봉산에는 카페거리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카페에 가기 위해서 이곳에 오시는 분들도 많을 만큼 인테리어도 예쁘고 맛도 좋은 카페가 많이 있습니다. 베이커리 카페도 많으니, 춘천에 오시면 춘천 맛집을 들리셨다가 이곳도 한번 들렀다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 가볼만한곳에 빠지면 섭섭한 명소 중 하나가 바로 소양강 스카이워크입니다. 소양강 위에 설치한 강화유리로 되어 있는 길로, 마치 하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죠. 

 

이곳은 입장료 2000원이 있는데요. 결제를 하면 춘천사랑 상품권으로 주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좋은 것 같습니다. 춘천 맛집을 찾으실 때 춘천사랑 상품권을 사용하시면 되시니, 입장료가 없는 것이라도 생각해도 좋겠죠?

 

저도 스카이워크를 걸어봤는데, 바닥 아래로 보이는 강을 보니 잠시 아찔하기는 했지만, 끝으로 가면 갈수록 하늘과 가까워지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살짝 무서우실 수 있으니, 이점은 참고해주세요.

춘천 제이드가든 

 

춘천 가볼만한곳에서 이 정원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바로 춘천 제이드가든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광경이 우리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숲 속에서 만나는 작은 유럽을 생각하고 만든 곳입니다. 

 

마치 유럽의 정원을 연상시키는 듯한 느낌의 이 곳은 각종 드라마와 광고의 촬영지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제이드가든은 테마를 가지고 있는 공원으로 일 년 사계절 약 4천 여종의 식물이 피어나는 곳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