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비염에 좋은 차 &예삐 신부님A good car for rhinitis, Father Yeppi

수성구 2022. 4. 22. 17:31

비염에 좋은 차 &예삐 신부님

A good car for rhinitis, Father Yeppi

 

하루를 바삐 설치다 보니 어느듯 저녁해가 기운다.

이처럼 바쁜 생활에서의 날들이 나를 엄습한다.

Days in such a busy life are overtaking me.

또한 마음으로 이미지를 담고 싶어 하는 그러한 사랑의 계절이 지나 보기도 한다.

마음이 그러한 보석 같이 주어지는가 한데 그러한 

인생이 우리에게 더 없는 가슴 벅찬 날들을 보내고파 한다.

The mind is given like such a jewel, but such a life sends us heartbreaking days.

산다는거 참으로 기막힌 생활을 한다 하는데 이러한 

계절 앞에서의 우리는 그렇게 숨어든 사랑의 결실이 맺어진다고 한다.'

마음으로는 하늘의 별도 따다가 소꼽 장난을 하고 싶지만 

모든거 우리가 사는 것이 부질없는 세월속에 묻어 버리곤 한다.

With the heart, I want to play a game of the sky, but everything

we live in is buried in the years without any use.

이제는 나의 생각도 나의 마음도 하나의 실체를 가지고픈데 

이러한 실체가 우리에게 주어지는 만남을 하고자 한다.

ㅋㅋ 이거 말되나 모르겠당 헤헤 

오늘은 몸이 조금 나은거 같아서 목욕재개를 하고선 성당에를 갔다 

I felt a little better today, so I resumed my bath and went to the cathedral

아침 미사를 하고선 마치고는 은빛 여정 학교를 한거란다.

오늘은 거의 절반을 노래로 하고는 주임 신부님 강의로 들어 간다.

Today, I sing almost half of it and go to the lecture of the principal priest.

매번 놀라운거는 우리 주임 신부님이 머리속에 참 지식이 

동반되고 한데 많은 성경의 지식을 가지고 계신 우리 분도 신부님의 

강의로 난 매료되고는 한다.

그러면서 난 조금 짖궂게 메모지에다가 우리 분도 신부님 

참 귀요미 스럽다.

In the meantime, I am a little bit ridiculous on the note paper, and my father is very cute.

참 예뻐서 별명을 예삐 신부님이라 할까! 이렇게 글적이면서 

혼자서 히히덕 거리면서 웃어 본다.

I am so beautiful that I can not call my nickname "Father." I laugh and laugh alone.

그렇게 강의를 마치고는 난 이재옥 막달레나와 같이 집으로 온다.

막달레나는 우리집에 같이 오자면서 하더니 우리집 입구에서 

"빠이 빠이"를 한다.

그렇게 막달레나를 보내고는 난 오늘은 중동으로 농협 중앙회로 

간다.

So I send Magdalena and I go to the NACF Central Bank to the Middle East today.

거기서 볼일을 좀 보고는  집으로 오려는데 아직도 설사가 멎지를 않는다.

그래서 한빛 성내과에 가서 약을 좀 타다가 401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온다.

근데 "바다 통신"의 장사장은 상동에서 대구은행 본점까지 걸어 가다가 

나를 만난다.

However, the head of the "Sea Communication" walks from Sangdong to Daegu Bank headquarters and meets me.

아직 젊은 사람이 자가용도 멀리하고 그렇게 걸어 다닌다.

물론 경비를 아끼나 싶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자기 관리를 그렇게 잘한다.

Of course, I would like to save my expenses, but young people these days

are so good at self-management for their health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께서는 티베리아스 호숫가에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셨다. 베드로와 토마스, 나타나엘, 제베대오의 아들들

그리고 다른 두 제자가 함께 있었는데, 베드로가 “나는 고기를 잡으러 가네.”(3절) 하자

모두 함께 고기를 잡으러 갔다. 그러나 그들은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하였다. 

아침이 되었을 때, 예수님께서 그들 앞에 나타나셨다.

 “얘들아, 무얼 좀 잡았느냐?” 하시자 “못 잡았습니다.”(5절) 

예수님께서 “그물을 배 오른쪽에 던져라. 그러면 고기가 잡힐 것이다.”(6절) 

제자들은 스승님을 뵙고, 그분의 말씀대로 그물을 던져 고기를 잔뜩 잡았다.

 

이때, 예수님께서 사랑하신 제자가 그분을 알아보고, 베드로에게

“주님이십니다.”하고 말하였다(7절). 그 말을 듣고 베드로는 그분께로 달려갔다.

 다른 제자들이 고기가 든 그물을 끌고 왔다(8절). 

“그들이 뭍에 내려서 보니, 숯불이 있고 그 위에 물고기가 놓여 있고 빵도 있었다(9절). 

제자들의 아침을 준비해주신 것이다.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물고기의 모습은 바로 예수님의 모습이다. 

물고기가 음식이 되기 위해서는 물 밖으로 나와야 하며, 죽어야 하고 불에 구워져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아들로서 인간들에게 구원의 원천이 되기 위하여, 

당신의 신성을 버리시고 즉 물 밖으로 나오셨고 돌아가시고(십자가형) 

영광을 받으셨고(성령의 불꽃) 우리를 구원하셨다

 

고기가 물속에 있으면서는 음식이 될 수 없다. 밖으로 나와야 한다. 

우리 자신 항상 나의 편견이나 아집에서 하느님을 향해 끊임없이 탈출하는 삶이 필요하다.

 여기에 우리의 삶의 근본적인 변화와 하느님 안에 기쁨이 있다. 

“방금 잡은 고기를 몇 마리 가져오너라.”(10절) 다음으로 153마리는

물고기의 종류가 또한 그만큼 된다는 것으로 모든 종류를 포함한다는 의미이고, 

고기가 그토록 많이 잡혔는데도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교회라는

그물은 아무리 많은 나라의 백성들이 들어와도 그 모두를 받아들일 만큼 충분하다는 것이다.

 

물에서 나와 인간의 음식이 되는 고기처럼, 하느님이신 아드님이 사람이 되시어

인간 구원의 빵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우리도 같은 삶으로

끊임없이 물 밖으로 나와 죽으며 성령으로 충만한 삶이 되어 다른 사람들에게

생명의 양식이 되는, 그래서 그분께 영광을 드리는 삶을, 그분을 닮는 삶을 살아야 한다.

 

환절기요즘 낮과 밤의 기온차도 꽤 되고, 날씨가 점점 선선해지는 게 환절기가 돌아온 듯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환절기 비염이 생기는 분들께 좋은 비염에 좋은 차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비염에 좋은 차 끓이는 법까지 알려드릴 예정이에요!

저희 가족이 환절기부터 시작해서 겨울까지 거의 만성적으로 비염을 달고 살았었는데, 이 차를 끓여 마시면서부터 비염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게 확실히 없어지더라고요.

 

 

 

 

비염이란?

비염이란 코 안의 염증을 뜻합니다.
크게 '알레르기성 비염'과 '만성 비염' 2가지로 나뉘지만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은 없다고 합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 중 하나인 통년성 비염을 만성 비염으로 칭하기도 합니다.
감기로 일시적으로 생기는 '급성 비염'도 있지만,
최대 1개월 이내로 자연 치유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급성 비염은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비염 자체는 인간의 삶에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치료가 쉽지 않고 삶의 질에 큰 불편함을 끼치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알레르기성 비염이 서양에서는 10~20%, 한국에서는 15%의 유병율을 보이며 대기오염이나 과도시화 등의 환경 변화로 인해 유병율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만성으로 사계절 내내 비염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시지만, 보통 여름에는 잠잠했다가 환절기 비염으로 오거나 추운 계절인 겨울에 온도차로 인해 비염이 다시 생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비염에 좋은 생활습관

1. 비강 식염수 세척

2. 비염에 연관된 혈자리 지압

3. 기온차 변화가 심하지 않도록 마스크나
   스카프 등으로 적정 온도 유지

4. 침대, 이불, 배게, 담요 등 먼지가 쉽게
   쌓일 수 있는 생활용품 자주 교체

5. 비염에 도움 되는 음식이나 차 챙겨 먹기

비염에 좋은 생활습관은 크게 위의 5가지 정도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저는 오늘 5번에 해당하는 비염에 좋은 차를 추천해드리려 합니다. 저희 가족이 끓여먹으며 실제로 효과를 봤기 때문에 자신 있게 소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비염에 좋은 차 :
말린 곰보배추 + 작두콩 차

비염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곰보배추차나 작두콩차가 비염에 좋다는 얘기는 들어보셨을 텐데요! 따로따로 먹는 것보다 함께 끓여 먹으면 훨씬 더 비염에 효과가 있습니다.

 

 

 

 

작두콩 효능

작두콩을 먹으면 축농증, 중이염, 위염, 대장염 등에 큰 효과가 있다 하였으며, 콩깍지는 만성 설사나 월경 중단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약용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또한 옛날 서적인 '본초강목'에는 장과 위를 보호하고,
속을 따뜻하게 해주는 약재로 기록되어 있기도 한다고 합니다.

 

곰보배추 효능

일반 배추와 전혀 다른 곰보배추는 허브과 식물입니다. 동양권에서는 약초 또는 한약재로 쓰이고,
서구권에서도 특성을 이용해 기침이나 기관지 건강을 위해 이용한다고 합니다.

항염증, 항균, 항산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설사, 기관지 건강, 피부염, 습진, 골다공증, 관절염, 인후염, 비염, 폐렴, 자궁 염증, 생리불순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말린 곰보배추 + 작두콩 차 끓이는 법

비염에 좋은 차인 말린 곰보배추 + 작두콩 차를 끓이는 법은 굉장히 간단합니다.
저희 집에서 끓여먹는 방법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말린 곰보배추 + 작두콩 차 재료

- 주전자 (물 5L 기준)
- 말린 작두콩 2-3개와 작두콩 껍질 2-3개 정도
- 말린 곰보배추 두 이파리 정도
  (가지고 있는 곰보배추가 다 부서져있다면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왼쪽 : 곰보배추가 부서지지 않았을때 / 오른쪽 : 곰보배추가 부서졌을 때 기준

 

차 끓이는 법

1. 주전자에 물을 가득 담고 끓인다.

2. 물이 끓기 시작하면 말린 작두콩과 말린 곰보배추를 담아놓은 망을 주전자에 넣는다.

3. 불을 약불로 줄이고 10분 정도 끓여준다.

4. 10분이 지난 후 망을 건져내고 식혀준다.

 

 

 

차 마시는 법

따뜻한 상태로 마시면 더 좋지만, 저희 집은 식구 중에 춥다고 따뜻한 물을 찾아 마시는 사람이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처음 따뜻한 상태로 몇 잔 마셔주고 남은 차는 식혀 줍니다. 다 식힌 후에는 물통에 나눠서 냉장고에 넣어주는데요. 냉장고에 들어가서 차갑게 된 차를 생수 대용으로 수시로 먹어 줍니다.

(저희 가족의 경험상 한두 번 먹었다고 바로 없어지는 게 아니구요. 꾸준히 생수 대용으로 먹다가 안 먹게 되면 다시 비염으로 불편함을 느끼면서 효과가 있구나 느끼게 되더라구요.)

 

비염에 좋은 차 마무리

작두콩이나 곰보배추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은 생소한 재료들로 만들어져서 맛이 이상할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보리차와 비슷하지만 좀 더 구수한 맛이 나서 거부감이 안 생기고 좋습니다.

 

저희 집에서는 이렇게 말린 작두콩과 말린 곰보배추로 비염에 좋은 차를 끓여서 먹은 지 3-4년 정도 된 것 같은데요.

 

환절기나 겨울만 되면 코를 훌쩍거리던 동생이 이 차를 물 대신 마신 뒤로는 전혀 훌쩍거리지 않더라고요. 비염이 가장 심해서 고생했던지라 본인도 효과가 좋다고 느끼는지 차가 다 먹어갈 때쯤이면 끓여달라고 말합니다.

 

환절기가 되기도 했고, 추운 계절인 겨울이 될 일만 남아있기 때문에 이렇게 소개해드렸습니다.

비염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다른 생활습관들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린 비염에 좋은 차를 끓여 드셔 보는 것도 확실히 도움이 될 듯합니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실제로 몇 년간 끓여 마셔보면서, 꾸준히 마시고 있는 몇년 간 효과가 있었다고 느꼈기 때문에 비염이 있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도 주님과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I'm still spending the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