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 &아픈데 스트레스

수성구 2022. 4. 21. 16:13

남한과 북한의 차이점 &아픈데 스트레스

The Difference between South and North Korea & It hurts, but it's stress

오늘은 몸이 아파서 성당에를 가지 

않아서 그런지 하루가 참 지겹다. 

Today I am sick and I do not go to the cathedral, so I am tired of the day.

사람이라는거 참 이상한거 있지... 

It's weird that you're a person.

요즘 "코로나"때문에 오늘 성당에 안간다고 

했는데 그런데 "입살이 보살"이라서 그런지 

오늘은 내 몸이 아픈거란다.

그런거 보면 뭐든지 마음 먹기 달린게 

아닌가 한다.

I think it's a matter of mind to look at anything like that.

마음가는데로 몸도 움직이곤 한데 무엇보다.

건강한 정신이라야  건강한 육신도 있다잖아!

A healthy mind. A healthy body!

그래서 난 내 마음을 잘 먹고 좋은 생각으로 

살아야 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사람이  남에게 잘 대접해 주는 사람이 

자신도 잘 대접을 받는다 한다.

So a person who treats people well is treated well

우리 서로 아끼고 사랑하면서 미운 마음 가지지 말고 

다뜻한 정을 나누면서 살기로 한다.

왜냐면 내가 몸이 아파보니 사람이 참 그리운 것이란다.

그래서 평소에는 잘 상대해주지 않던 사람도 아파보니 

그런 사람이 귀한 사람인거란다.

So people who do not usually deal with it are sick, so that people are precious people.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 안간다고 했는데 정말로 성당에 못갈 만큼의 

몸이 나쁜거라 한다.

그래서 아침에 병원에 가서 약을 지어서 나오는데 우리 성당에 

미사 드리러 여러 자매님들이 복장을 갖추어서 성당을 간다.

So in the morning I go to the hospital and make medicine, and my sisters

go to the cathedral dressed in costume to mass in our cathedral.

그러면서 왜안가냐고 하길래 병원에서 갔다 온거라고 했다.

그래서 집에 와서 약을 먹고는 그냥 있으려니 참 지루하기도 한다.

So I come home and take medicine and I am bored to stay.

그래서 알비나에게 전화를 하니 미사 마치고 까사미아에 

논다고 한다.

그래서 부랴부랴 챙겨서 나도 까페에 간거란다.

So I took care of it and went to the cafe.

근데 알비나 케롤린하고 둘이서 차를 마시고 놀면서 은근히 

나를 비난을 하고 책망을 한다.

그래서 누가 온다고 해서 그냥 까페를 나와서 집에 온거란다.

So someone said they were coming, so I just left the cafe and came home.

집에 오니 오랫만에 화성에 배문숙이가 온다.

거의 두달인가 하는데 자기가 다친 다리를 보여주면서 참 

고생을 많이도 했다 싶다.

그러고는 배문숙이는 점심도 먹지 않고 그냥 인사만 하고 가버렸다.

Then Bae Mun-sook did not eat lunch but just greeted and went away.

그러는 가운데 난 오늘은 맘푹 놓고 조리를 하고 내일은 기필코 

성당에를 가야지 싶다.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ㅋㅋ 

오늘 복음에서는 엠마오 가는 길에서 예수님을 체험한 제자들이

자신들의 체험을 다른 제자들에게 나누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부활하신 예수께서

아직도 스승을 잃은 실의와 좌절에 잠겨있는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말씀을 나누시고 구운 생선을 잡수시면서

당신의 부활을 증명해 주신다.

 제자들은 너무나 놀라서 유령을 보는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39절) 하셨다.

 제자들은 즉시 그분을 만져보았고, 잡아 보고 그분 숨결을 느끼고 확신했다. 

그들은 그래서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고 죽음을 이긴 사람들이 되었다. 

이렇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잡수시고 마시셨다.

 

이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 체험한 제자들의 사명을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과 부활의 증인으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예루살렘에서부터 시작하여,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가 그의 이름으로 모든 민족들에게

선포”(47절) 하는 사명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이 일의 증인이다.”(48절) 구원의 기쁜 소식을 전하는

사명이 바로 사도로 선택된 이들이 하여야 하며

오늘날에는 그리스도의 부활신비를 알고 체험하는

우리가 증인으로서 전해야 한다고 하신다. 

남한과 북한 

남한과는 조금 다른 북한의 속담!

 

남한과는 조금 다른 북한의 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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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에는 어떤 속담이 있을까요?

- 가는 날이 장날: 뭐만 하려면 마침 어떤 일이 터진다.

- 꿩 대신 닭: 자기가 쓰려는 것이 없으면 그와 비슷한 것으로 대신 쓸 수 있다.

- 말이 씨가 된다: 늘 말하던 것이나, 무심코 한 말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으니 말 조심해야 한다.

- 티끌 모아 태산: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모이고 모이면 나중에 큰 덩어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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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같은 뿌리를 가진 북한에도 당연히 속담은 있습니다. 하지만 분단이 길어지면서 북한만의 고유한 속담이 생기기도 하고, 자주 쓰이는 속담도 과거와는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그렇다면 북한에선 어떤 속담을 자주 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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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속담의 의미는?

어떤 의미일까요?

- 조선말사전: : 인민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는 간략하면서도 내용이 교훈적인 격언

- 현대조선말사전: : 인민들 사이에서 널리 쓰이는 간단하면서도 내용이 교훈적인 말, 근로 인민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생활과 투쟁 속에 얻은 경험과 교훈, 그들의 사회적 견해와 지향 같은 것을 함축된 말로 표현한 것

- 조선속담집(1986년): : 우리 인민들의 지혜와 슬기가 담겨 있는 민족의 귀중한 문화적 재보이며 말과 글의 향상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표현수단.

- 조선말대사전(1992년): : 근로 인민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생활과 투쟁 속에서 얻은 경험과 교훈, 그들의 사회적 지향과 견해 같은 것을 간결하고도 형상적인 언어 형식으로 표현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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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속담집의 특징은?

: 1984년 조선속담, 1986년의 조선속담집을 중심으로

- 북한만의 속담을 되도록 많이 올린다.

- 교양적 가치가 없는 것, 낡은 사회에서 지배 계층의 이익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것은 올리지 않는다.

- 한자 속담들은 쓰이는 것만 올린다.

- 원 형태와 함께 변화된 형태들도 함께 밝힌다.

- 속담 자체의 성격보다 이념적 기준을 중시해 '속담에 제한성'을 부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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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은 다르지만 남한과 비슷한 북한 속담 (1)

비슷한 의미여도 속담이 달라요

북한: 돼지 꼬리 잡고 순대 달란다.

남한: 우물에 가 숭늉 찾는다.

의미: 무슨 일이든 이루기 위해서는 일정한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 이를 거치지 않고 성급히 요구한다.

북한: 고양이 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남한: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의미: 보통 때는 하찮게 여겨 거들떠보지도 않던 물건도 급하게 쓸 데가 있어 찾으면 없다.

북한: 수박은 쪼개서 먹어봐야 안다.

남한: 수박 겉 핥기.

의미: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겉만 어물어물하여 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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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은 다르지만 남한과 비슷한 북한 속담 (2)

비슷한 의미여도 속담이 달라요

북한: 고인 물도 밟으면 솟구친다.

남한: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의미: 마음이 아무리 온순한 사람이라도 남에게 불이익을 당하면 가만있지 않는다.

북한: 범 무서워 산에 못 가랴.

남한: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글까.

의미: 반드시 해야할 것은 어떤 어려움과 방해가 있어도 해야 한다.

북한: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어라.

남한: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너라.

의미: 무슨 일이든 앞뒤를 신중히 고려하여 조심해서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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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속담집에서 찾아낸 재미난 속담들 (1)

새로운 속담들이 많아요~

- 가까운 집은 깎이고 먼데 절은 비친다.: 좋은 사람이라도 늘 접촉하면 그 진가를 알지 못하고 그 반대로 멀리 있는 사람은 직접 잘 모르면서도 과대평가하기 쉽다는 말.

- 가는 손님 뒤꼭지가 예쁘다.: 손님 대접할 거리가 걱정인 가난한 살림살이에서는 주인의 사정을 알아차려서 오래 머물지 않고 곧 떠나가는 손님이 더없이 고맙게 여겨짐을 이르던 말.

- 간다 간다 하면서 아이 셋 낳고 간다.: 가겠다고 하거나 그만두겠다고 늘 말은 하면서도 결단성이 없이 자꾸 날짜를 끌면서 안가거나 그만두지 않고 있음을 비웃어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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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속담집에서 찾아낸 재미난 속담들 (2)

새로운 속담들이 많아요~

- 방망이가 가벼우면 주름이 잡힌다.: 다듬이질에서 방망이질을 약하게 하면 주름을 펴지 못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나 철저히 하지 못하면 결함이 생긴다는 것을 비겨 이르는 말.

- 배 속에 있는 아이 사주팔자 묻는다.: 아직 세상에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의 장래를 물어 본다는 뜻으로 일이 이룩되기도 전에 조급하게 서두르는 모양을 비겨 이르는 말.

- 사과가 되지 말고 토마토가 되라.: 사과처럼 안팎이 다르지 말고 토마토와 같이 겉과 속이 같아야 한다는 뜻으로 사람은 안팎이 같아야 한다는 것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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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속담집에서 찾아낸 재미난 속담들 (3)

새로운 속담들이 많아요~

- 쭈그리고 앉은 손님 사흘만에 간다.: 곧 간다고 쭈그리고 앉은 사람이 오래 더 있다 간다는 뜻으로 보기에 얼마가지 못할듯한 것이 오래 견대어 계속됨을 이르던 말.

- 쪽박 쓰고 벼락을 피하랴./쪽박 쓰고 비 피하기.: 몹시 당황하여 엉겁결에 어림도 없는 어리석은 방법으로 위험을 막으려 해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이르는 말.

- 큰 고기를 낚기 위하여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말라.: 큰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작은 이익쯤은 희생시키며 대담하게 행동해야 함을 교훈적으로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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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간 자유로운 교류로 서로의 속담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사랑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