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곡우[봄의 마지막 절기]&세상에서의인형놀이The Play of Dolls in the World & Songwoo [Spring's Last Season]

수성구 2022. 4. 20. 16:12

곡우[봄의 마지막 절기]&세상에서의인형놀이 

The Play of Dolls in the World & Songwoo [Spring's Last Season]

 

만날 하루가 주어지는 순간에 나는 누군가에 

의해서 마치 꼭두각시 처럼 나를 이야기 한다.

At the moment of meeting, I talk to me like a puppet by someone.

그래서 하루라도 빠지지 않게 살아 가는데에는 

내가 열심히 사는 것도 한몫을 하는데 그렇게 

하루를 살아 가고자 한다.

사람이 산다는거 누구의 바램으로 살아 가고픈데 

근데 나 만의 일기에 그렇게도요즘은 한숨을 토한다.

I want to live with someone's desire to live, but I sigh in my diary.

왜냐면 좋아도 싫어도 난 나의 길을 가곤 한데 누구에게 

잘보이려고 사는 것 같이 조금은 전시 효과를 불러 준다.

그러고는 오늘은 내 마음이 무척 착찹하다.

내가 사는것이 어쩌면 잘사는 것인가 잘못됨인가를 

생각하게 만들고는 한다.

I make you think that maybe living is good or wrong

아침에 성당에를 열심히 가는데 오늘은 내 미사를 

넣어서 그런지 나의 생각이 자꾸만 정신세계에 

몰입하고는 한다.

아침 미사를 드리고는 오늘은 우리 성체조배회 총무하고 

라떼 한잔을 마시고 논다.

After giving the morning mass, today we drink a latte with our sex gymnastics secretary.

그렇게 둘이서 까페에서 놀다가 우리는 헤어져서 집으로 온다.

집에서는 무슨 큰일이 있는지 나름 하루 종일 일을 한다.

침대 정리에 빨래도 하고는 지금은 조용히 묵상을 한다.

I do laundry in bed and now I meditate quietly.

내일은 성당에는 쉬고싶다.

요즘 "코로나"로 성당에도 확진자가 많은가 본데 가급적으로 

조용히 묻어 살고 싶다.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두 제자가 길을 가며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예수님의 죽음과 유대인들의 불의한 짓에 관한 이야기였다. 

그분의 죽음을 슬퍼하며 이야기하고 있었다. 주님께서 다시 살아나신 것은 모르고 있다. 

그때 부활하신 주님께서 나타나시어 함께 걸으시면서 다정하게 말을 건네신다. 

“걸어가면서 무슨 말을 서로 주고받느냐?”(17절) 

제자들은 눈으로 그분을 보았지만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였다. 

스승님께서 그들과 함께 길을 가신다. 그분이 바로 길이셨다. 

그러나 그들은 그 길을 걷고 있지 못했다. 

그분은 그들이 길을 벗어나 헤매고 있음을 아셨다.

 

“예루살렘에 머물렀으면서 이 며칠 동안 그곳에서 일어난 일을 혼자만 모른다는 말입니까?”(18절) 

그리고는 예수님께 일어난 일을 모두 말해 주었다. 

그들은 자기들의 좌절과 상처를 감추지 않고 곧장 의사이신 그분께 모두 털어놓았다. 

“우리는 그분이야말로 이스라엘을 해방하실 분이라고 기대하였습니다.”

떼어진 빵 조각이 눈을 열어주는 열쇠다. 

엠마오의 식사는 예수님께서 돌아가시기 전의 최후의 만찬을 재현하는 것인 동시에

성사로 주님의 부활을 기리는 교회의 성찬례가 시작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축복이 담긴 빵을 떼어 나누는 행위가 이루어질 때마다

그 안에서 당신을 드러내신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서 사라지신 것은

이제부터 말씀과 성찬 안에서 믿음으로 당신을 모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오늘도 빵을 떼어 나누는 가운데 알아보기 때문이다.

 그들은 빵을 떼어 나누면서 그리스도를 알아보았다. 

그 빵은 우리가 매일 먹는 빵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축복을 받아

그리스도의 몸이 된 빵이다. 두 제자가 주님을 알아보게 한 것도 그 빵이었다.

 빵을 떼어 나누는 가운데 그분께서 그 자리에 계신다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성체성사임을 의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이 성체성사로 그분을 알아봄으로써

하나가 됨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오늘 복음 역시, 이 두 제자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기쁨을 체험하고

그 기쁨을 다른 제자들과 나누기 위해 얼마나 서둘렀는가를 볼 수 있다.

즉 예루살렘까지 ‘30리 길을’ 서둘러 되돌아갔던 것이다

연둣빛 가득한 곡우'…해남 녹차 수확 한창

 봄을 맞은 다원이 빼꼼히 얼굴을 내민 연둣빛 여린 잎들의 향기로 가득하다.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穀雨) 절기를 맞은 20일 해남 설아다원의 햇차 수확이 한창이다.

곡우 전 수확한 햇차는 우전차(雨前茶)라 하여 햇차 중에서도 최상품으로 친다.

 
햇차 수확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이른 봄 가장 먼저 딴 찻잎으로 만들어 첫물차라고도 하며, 은은하고 순한 맛이 일품이다.

해남 두륜산 자락에 있는 해남 설아다원은 유기농 차 재배지이자 차 체험과 한옥스테이, 전시, 음악, 공연 등 자연 속 쉼과 예술을 결합한 복합문화 예술농장이다.

해남군 두륜산 도립공원의 녹차밭도 20일부터 전면 개방한다.

두륜산 녹차 체험장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5월 30일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채엽, 덖어서 녹차를 만들어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륜산 녹차밭은 두륜산 입구 약 2만8천200㎡가 조성돼 다도인은 물론 어린이, 청소년들의 녹차 체험장으로 인기가 높다.

해남은 조선 차의 중흥기를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가 40여 년간 은거한 대흥사 일지암이 있고,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품질 좋은 수제 녹차가 생산되면서 우리나라 전통차의 명맥을 잇는 다도의 성지로 꼽히고 있다.

오늘이 곡우랍니다.

청명과 입하 사이에 들어 있으며 태양의 황경(黃經)이 30°에 해당할 때이다. 음력 3월, 양력 4월 20일경이 되며, 그때부터 본격적인 농경이 시작된다. 곡우 때쯤이면 봄비가 잘 내리고 백곡이 윤택해진다. 그래서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가 마른다. ’, 즉 그해 농사를 망친다는 말이 있다.

옛날에는 곡우 무렵이면 농가에서는 못자리를 하기 위하여 볍씨를 담갔는데, 이때 볍씨를 담가두었던 가마니는 솔가지로 덮어두며 밖에서 부정한 일을 당하였거나 부정한 것을 본 사람은 집 앞에 와서 불을 놓아 악귀를 몰아낸 다음 집안에 들어오고, 들어와서도 볍씨를 보지 않는다. 만일, 부정한 사람이 볍씨를 보게 되면 싹이 잘 트지 않고 농사를 망치게 된다는 속신(俗信)이 있다.

곡우 무렵은 나무에 물이 가장 많이 오르는 시기이다. 그래서 전라남도나 경상남북도·강원도 등지에서는 깊은 산이나 명산으로 곡우물을 먹으러 간다. 곡우물은 주로 산다래나 자작나무·박달나무 등에 상처를 내어 거기서 나오는 물을 말하는데, 그 물을 마시면 몸에 좋다고 하여 약수로 먹는다. 곡우물을 먹기 위해서는 곡우 전에 미리 상처낸 나무에 통을 달아두고 여러날 동안 수액(樹液)을 받는다.

강진이나 해남 등지에서는 곡우물을 먹으러 대흥사(大興寺)로 가고, 고흥 등지에서는 금산으로, 성주 등지에서는 가야산으로 가서 먹는다. 거자수(자작나무 수액)는 특히 지리산 아래 구례 등지에서 많이 나며, 그곳에서는 곡우 때 약수제까지 지낸다. 특히, 신병이 있는 사람이 병을 고치기 위하여 그 물을 마시는데, 그것은 외지 사람들에게 더 약이 된다고 한다.

경칩 무렵에 나오는 고로쇠물은 여자물이라 하여 남자들에게 더 좋고, 거자수는 남자물이라 하여 여자들에게 더 애용되고 있다. 또, 곡우 때가 되면 흑산도 근처에서 겨울을 보낸 조기가 북상하여 격렬비열도 부근에 올라온다. 그때 잡는 조기를 특히 ‘곡우살이’라 한다. 곡우살이는 살은 아주 적지만 연하고 맛이 있어서 서해는 물론 남해의 어선들도 모여든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