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권영진 대구 시장 & 수원의 모친Kwon Young-jin, Mayor of Daegu & Suwon's Mother

수성구 2022. 4. 1. 16:16

 

권영진 대구 시장 & 수원의 모친 

Kwon Young-jin, Mayor of Daegu & Suwon's Mother

요즘 날씨가 왜 이리도 춥냐?

Why is it so cold these days?

어저께만 해도 따뜻해서 코트 속에 반팔을 

입고 다니곤 했는데 이제는 추워서 몸이 

오그라 드는 기분이 든다.

아직은 꽃망울 터트리는 꽃샘 추위라 하는데 

조금은 그래도 봄을 알리는 계절이 앞서 간다.

It is still called the cold spring that blooms,

but the season that announces spring is ahead.

이러한 날씨를 접하면서 우리들의 사랑 또한 

만남을 가져 주지 않나 한다.

새로움에 물드는 나의 생각을 하곤 한데 이러한 

생각 속에서의 나를 찾아 보려 한다.

I think of myself as new, but I try to find me in these thoughts.

조용히 흐르는 음악을 들으면서 지나간 세월이 

문득 그리워 지는 나의 아픔들이 떠오르곤 한다.

이제는 아주 주글 주글한 피부를 접하면서 언제 

이렇게 살아 왔나를 생각하면서 돌아보는아쉬움에 

나를 아니 그대를 그려 보기도 한다.

Now I am looking at the feeling of looking back at when

I have lived like this while facing the very juggle skin.

살아 오면서 지우지 못하는 생각들일랑은 저 흐르는 

바닷물에 쓸려 버려야 할거 같다 

내 몸과 마음이 이제는 명상에 잠기곤 한데 이제는 

먼 옛날의 살아옴이 문득 그렇게지우려 한다 

My body and mind are now meditating, but now the life

of a long time is suddenly trying to erase it

오늘은 아침 미사를 드리고는 모두 전신자가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를 하는데 난 허리가 아파서 남 몰래 옆문으로 중간에 

땡땡이를 친것이란다.

ㅋㅋ 그래서 까사미아에 가서는 율무 한잔을 

테이크 아웃을 해가지고는 은빛 여정 학교에 요셉관 지하에 

먼저 내려 간것이다.

So I went to Casamia and took a take out of Yulmu and went

down to Josephan underground in a silver journey school.

 

그래서 율무 한잔을 마시고

는 은빛 여정학교를 한것이다.

오늘은 체조를 하고 주임 신부님 강의에 들어간 것이다.

이제껏모르던  서경 지식을알고는 한데 우리는 신부님 강의에 

섬취해서 듣고는 한다.

I know the knowledge of the West, but we listen to the lecture of the priest.

그러고는 마치고는 우리는 성당 마당에 벗꽃 밑에서 셋이서 사진을 

"찰칵" 하고는 율리안나는 친정에 엄마 뵈러 수원에 간단다.

Julianna's mother, who lives in Suwon, lives in an apartment called Heavenly Chae.

그러고는 난 집으로 와서는 이렇게 쉬어 본다.

오늘의 복음이랑 게롱 호호 ㅋㅋ 

예수님께서 당신의 모습을 영광스럽게 변모시켜 보여주신 때가 바로 초막절이었다.

이 초막절 때에 예수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사람들은 주님께서 겁내고 계시리라 생각했는데, 축제 때 드러내 놓고 말씀하시자 군중은 놀란다.

사람들이 기를 쓰고 그분을 잡으려 했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고 의회 의원들이 정말 저 사람을 메시아로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26절) 하고 말했다.

 

“메시아께서 오실 때에는 그분이 어디에서 오시는지 아무도 알지 못할 터인데,

우리는 저 사람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고 있지 않습니까?”(27절) 이 말은 근거 없는 생각이다.

성경에는 “그는 나자렛 사람이라 불릴 것이다.”(마태2,23)

또 헤로데가 메시아가 태어날 곳이 어디냐고 묻자 메시아는

유다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자들의 증언을 증거로 제시하였다.(마태 2,6 참조)

메시아가 어디서 오는지 알 수 없다는 것은 “그들은 예수님을 인간으로는 알고 있다.

그러나 그분이 하느님이시라는 것은 모르고 있다.

그래서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28절)고 하신다.

그러시면서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28절) 하셨다.

즉 그분의 가족들을 알고 고향을 아는 것뿐이며, 그분에 관해서 모르는 것은

당신이 하느님이시며 하느님에게서 오셨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

그들이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는 말씀은 그들이 하느님의 뜻을

거스른다는 점에서 하느님과 거리가 멀다는 뜻이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29절)

당신 말고는 아무도 아버지를 알지 못한다고 하시는 것은 그분께서 아버지에게서 나셨기 때문이다.

하느님의 본성으로 나신 분이시기 때문이다.

하느님에게서 나신 유일한 분이시므로 그분만이 하느님을 아신다.

다른 모든 만물이 알지 못하는 아버지를 그분 홀로 아시는 것은 이런 이유이다.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는 이유는 그분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30절)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라는

말씀에 자신들의 지식을 믿고 있던 유다인들은 격노한다.

그러나 아무도 손을 대지 못한다. 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분이 원하시지 않으면 붙잡힐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분의 때’란 그분께서 죽음에 처하기로 된 때를 말한다. 우리는 그분을 잘 알고 있는가?

불출마' 권영진 대구시장의 8년… “대구 산업지도·여성정책지도 바꿨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3선 출마의지를 밝혔던 권 시장의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에 관심이 쏠렸다. “새 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사람이 대구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드리는 것이 대구를 위한 길”이라는 것이 불출마를 결심한 까닭이라고 했다. 권 시장을 만나 민선 6·7기를 이끈 소회와 성과를 들었다.

대구시장으로서 8년을 보낸 권 시장은 임기 동안 대구 산업구조와 여성정책지도를 바꿔놨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십 년 간 풀리지 않았던 공항 이전과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이전 등 대구의 크고 굵직한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실마리를 찾으며 ‘시민이 살기 좋은 대구’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했다. 


대구 동·서 균형발전과 지역 경제성장 핵심축이 될 서대구역이 착공 3년만에 3월 31일에 개통한다. ⓒ대구시
 

‘5+1 신산업’ 대구 미래 먹거리 찾아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군공항 소음으로 시민들의 고충이 심각해 25년 전부터 이전 계획이 있었다. 2020년 이전지가 확정되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전과 건설은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좌우할 최대 현안사업으로 대한민국 최초 민·군 공항의 동시 이전과 글로벌 경제물류공항 건설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1991년 구미산업공단 페놀사건 이후 대구시는 먹는 물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구미시의 반대 등으로 쉽게 풀리지 않던 물 문제도 해결했다고 했다.

“지난해 6월 정부의 낙동강통합물관리 방안이 확정되고 4월 4일 구미 해평 취수원 공동이용 협정서 체결에 이어 올 연말까지 예비 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면 대구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드디어 현실화된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는 그동안 반대하던 구미시와 더불어민주당의 장세용 구미시장의 찬성이 있었고 대구정치권의 화합의 기운이 실려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본다.”

대구신청사 이전 건립은 전국 최초 숙의 공론화방식을 통해 이끌어냈다. 시민들이 직접 옛 두류정수장 터를 신청사 부지로 선정했으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 친환경 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앞두고 있다.

권 시장은 ‘5+1 신산업’ 선정 등을 통해 대구의 산업경제 지도를 바꾸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그는 “민선 6기 시장 취임 직후 과거 수십 년 동안 대구 경제를 이끌어왔던 전통산업이 90년대 이후 성장한계에 직면해 대구의 산업환경과 경제체질을 바꾸지 않고는 대구의 미래는 없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판을 짰다”고 말했다. “대구가 가장 잘할 수 있고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유망한 ‘로봇, 물, 미래형자동차, 의료, 에너지’의 5대 신산업에 스마트시티를 더해 ‘5+1 신산업’을 선정하고 집중·육성해왔다.”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대구 전체를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업에 테스트베드로 내놓는다’는 전략을 펼쳐 국가 물산업클러스터(2019년 조성), 국가로봇테스트필드(2021년 유치) 등 국가 대표급 신산업 테스트필드를 유치하고 기업과 인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그 결과, 대구는 로봇생태계 전주기를 갖춘 대한민국 로봇산업의 퍼스트 무버가 되었으며, 미래 신산업 관련 기업들의 정주로 어느 때보다 대구 신산업 기업의 위상과 비중이 높아졌고 수출 1조원대의 국내 최대 물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미래차 분야 핵심인 모터와 배터리산업 중심 도시로, 100km 규모 전국최고 타운형 자율주행 테스트베드를 갖춘 도시가 되었으며, 의료산업 선도도시, 에너지계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가스총회 개최를 앞둔 국가인증 대한민국 1호 스마트시티로 성장했다.


권 시장은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팬데믹 등 환경변화에 새로운 기회를 먼저 선점 하기위해 윤석열 당선인이 유세 당시 ‘대구를 디지털 데이터 도시로, 디지털 데이터 산업의 거점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 이번 20대 대선에서 대구는 윤 당선자에게 85만여표, 75.14%라는 전국 광역시·도 중 최다 득표율을 안겼다.

2027년까지 공공의료원인 제2대구의료원 설립도 본격 추진한다. 지난해 2월18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1주년 대시민 담화문을 통해 제2대구의료원 건립 추진의사를 밝히고 7월부터 약 8개월간 지역 의료계와 공공의료 전문가, 시민단체, 시의원 등 자문단 19명이 타당성조사를 했다. 자문단이 지난해 대구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결과, 응답자의 67.7%가 제 2대구의료원 설립에 찬성했다. 그 중 87.6%가 의료원이 건립되면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권 시장은 “공공의료원 설립은 감염병 대응과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여성정책박람회인 ‘여성UP엑스포’에 참석한 권영진 시장이 남성에게 맞춘  높이의 싱크대를 살펴보고 있다. ⓒ권은주 기자
여성이 행복하면 결국 시민 모두 행복

권 시장은 임기 동안 전국에서 최하위였던 보수적인 대구의 지역성평등지수를 최상위로 끌어올리며 대구여성정책지도를 바꿔 놨다. 취임 후 여성정책을 전담할 여성가족정책관을 신설하고 성평등한 환경을 반영한 대구여성정책은 민선 6기에 이어 7기로 들어서며 더욱 가시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2014년 내놓은 ‘자갈마당폐쇄정책’은 2019년에 110년 역사의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했다. 여성가족정책관도 2019년 여성청소년교육국으로 승격하고, 육아휴직 남성공무원 인사우대 제도를 실시해 남성들의 육아동참을 이끌어내고 여성위주로 이뤄지던 난임치료를 남성과 한방으로까지 확대했다. 여성공무원 현황은 전국에서 최상위이지만 29일 4급 승진내정자 4명 중 3명이 여성이다. 2015년 전국 최초로 ‘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여성 고용안전 강화를 위한 차별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로 여성일자리도 확대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016년부터 총 5차례 전국 여성일자리사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성평등인식이 문화로 자리 잡는 것,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여성이 안전한 도시가 기반이 돼야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성평등 문화가 일상 속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세대평등을 아우르고 일·가정 양립 할 수 있도록 성인지적인 정책수립 등 더 많은 투자와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전국 유일의 여성정책박람회 ‘여성UP엑스포’는 2016년 처음 시작하여 올해 7회째를 맞고, 전국 최초로 여성가족재단 내에 여성안전플랫폼 공간 ‘SISO’(Safe Inside Safe Outside)를 조성해 시민의식 개선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의 잇따른 성범죄가 발생한 근본적인 이유 중 하나로 남성중심적 조직문화를 꼽는다. 이에 대구시는 지난해에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문제를 원천적으로 뿌리뽑기 위한 전담조직 ‘성괴롭힘대책팀’을 신설하고 성평등 조직문화를 조성했다.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근절대책 시행, 대구광역시 성희롱·성폭력예방 등 처리지침 개정을 가져왔다. 또한 사건발생 즉시 가해자 직위 해제, 무관용 원칙 적용하여 징계를 요구하고, 승진인사와 주요 보직 임용에서 원천적으로 배제하는 등 인사상 패널티를 부여해왔다. 그러나 성희롱문제가 이어져 성폭력 대응과 예방대책을 총괄하는 팀을 만들었다. 이러한 결과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권 시장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조직을 바꾸는데 노력해왔다. 권 시장 개인은 얼마나 달려졌을까.

“코로나19로 대외활동이 줄어들며 가족과 있는 시간이 늘어나 주말에는 가까운 곳으로 가족여행도 다녀오고 청소와 설거지를 도맡아 하는 시간도 보냈다. 요즘은 아내의 아픈 어깨를 안마해주고 함께 아침식사 준비를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점심·저녁식사는 거의 외부에서 하는 편이라 아침식사만큼은 가족과 함께 한다. 그 시간 속에서 우리 사회의 개인 특성이나 청년들의 생각, 다양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도 가진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