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부처님 오신날 봉은사 & 변덕스런 날씨와 나의 마음이...Buddha's coming day Bongeunsa & volatile weather and my heart.

수성구 2022. 3. 31. 16:26

 

 

부처님 오신날 봉은사 & 변덕스런 날씨와 나의 마음이...

Buddha's coming day Bongeunsa & volatile weather and my heart.

무슨 날씨가 이랫다 저랫다 해서 오늘은 

조금 추운거 같다.

It seems a little cold today because the weather is up and down.

이제 3~4월의 날씨는 나의 마음 같이 

변덕을 부리고는 한다.

매번 날씨 타령으로 살아 가고픈데 이러한 

날씨에 우리는 가급적으로 참되고 진실만을 

요구 하나 본다.

Every time we want to live in the weather, we look at the

weather as much as possible and only ask for truth.

사람의 마음이란거 누구나가 다 이룰수는 없는데 

그러한 빛나는 세상과의 단절이 아닐수가 없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때로는 남의 가슴에 이리저리 

물들이고는 한데 그러한 생각에서의 사람됨을 

가져 보려 한다.

Sometimes people live and sometimes they are stained on others' hearts,

but they try to have a person in such a thought.

이제 마음을 잡아 보는데 나의 마음에 가시 같은 

생각은 접어 둬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바쁜거 같다.

바쁘지 않으면 망상을 하곤 하는데 그렇게 나의 생각을 

투덜거려 본다.

If I am not busy, I will delusion, but I am so complaining about my thoughts.

아침에는 십자가의 길이라는 기도를 하고 아침 미사를 드린다.

이제 우리 주임 신부님 신종호 분도 신부님은 여기 상동성당에 

구역 가정 방문은 다 마치신거라 한다.

Now, our chief priest, Shin Jong-ho, is said to have finished

visiting the district home here in Sangdong Cathedral.

그동안에 100여채 되는 가정을 방문을 하시는데 무척 

힘이드시지를않나 싶다.

가정 방문 그거 참, 어려운 일이신데 그렇게 두어달인가 하는 

동안에 우리 신부님도 마리나 총구역장도 몰라 보게 

핼쓱해 진것도 같다.

Home visit That is a difficult thing, but during the second or two months,

my bride and marina general manager seem to have been shrugged off.

모두 아직 나이가 어린가운데 의욕이 남달라서 그렇게 

열정을 쏟으니 내 마음이 무척 안쓰럽단다.

이제 오늘 미사를 하고는 우리는 레지오를 한다.

무척 걱정을 했는데 내가 조금 양보하고 조금 너그러이 해주니 

그래도 작은 수이지만 레지오를 해나가고는 한다.

I was very worried, but I gave up a little and gave a little generous, but I am going to do Reggio.

그렇게 레지오를 하고는 우리는 돈모닝에서 점심을 먹었다.

그러고는내가 조금 마음을 열어 주니 우리 레지오의 화합도 

잘 이루어 지곤 한다.

그러곤 집에서 쉬려다가 오후2시에 장례미사가 있다.

Then, while trying to rest at home, there is a funeral mass at 2 pm.

그래서 오후라서 모두 안나올줄 알았는데 그래도 모두들 

열심해서 장례미사를 드린거란다.

그러고는 난 오는길에 안나와 같이 오다가 율리안나의 

세준 점포에서 안나랑 둘이서 야채를 조금 사고 온다.

오늘은 허리가 뻑적찌끈하니 몸이 조금 아픈거 같다.

오늘의 복음이랑게롱 ㅋㅋ 헤헤 

 예수께서는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수하도록 맡기신 일들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이다.”(36절) 예수께서는 권능을

증거로 당신이 아들이시라고 하신다.

그분이 하느님의 권능으로 하신 일들이 바로 하느님께서

그분을 보내셨다는 것을 증명한다.

그분이 하신 일들은 아버지께서 보내신 분이 아니면 아무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

너희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은 적이 한 번도 없고 그분의 모습을 본 적도 없다.”(37절)

이 말씀은 그분께서 행하신 일들이 모두 그분에 관한 아버지의 증언이라는 것이다.

그분의 일들은 아버지께서 그분을 보내셨다는 것을 증언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결정적 말씀을 하신다.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43절) 성경은 주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을 때 이 예언이 이루어졌다고 기록한다.

“주님의 이름으로 오는 이는 복되어라.”(시편 118,26) 그분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사람들 가운데 오신 분이시다.

 

“내가 너희를 아버지께 고소하리라고 생각하지는 마라.

너희를 고소하는 이는 너희가 희망을 걸었던 모세이다.”(45절)

그들은 모세를 믿는다고 하면서 감히 모세가 기록해 놓은 그분을 거스르고 있다.

그것은 모세를 잘못 믿고 있다. 그러기에 그들을 고소할 이는 그들에게

율법을 준 모세가 될 것이다.

그들이 모세를 올바로 알았더라면 “그가 나에 관하여 성경에 기록하였기 때문에”(46절)

그리스도를 믿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모세의 글을 믿지 않기에 예수님의 말도 믿지 못한다. 

 

3월 21일 지난 월요일이죠

홍매화로 유명한 서울 강남의 천년고찰

봉은사 다녀왔습니다

광고 "처음부터 울쎄라"가 뭔지? 모르지만

역시 강남답게 거리를 걸으면서도 볼거리가 꽤 많네요

광교에서 신분당선을 타고 강남역에서 하차해서

2호선으로 환승

 

2호선 삼성역 6번 출구로 나와

코엑스 앞 영동대로를 따라 조금 걸으니

봉은사가 금방인데요

그 유명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조형물이

이 거리에 있었네요

오빤 광교스타일!!! ㅎㅎ

2호선 삼성역에서도 얼마 안 되지만

9호선 봉은사역에서는 정말 가까운 거리라

지하철 갈아타는 게 불편하지 않은 분들은

9호선이 더 편리하겠다 싶구요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코엑스 아셈타워 앞에서 하차

횡단보도 하나만 건너면 바로입니다

자! 그럼!! 봉은사의 첫 관문, 일주문을 지나

홍매화 보러 들어가 볼까요!!!

1.200년 오랜 역사를 간직한 봉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심 속 천년고찰이라고 하죠!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일주문을 지나 좌측으로는 주차장, 우측으로는

불교용품을 판매하는 서래원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불교용품과 간단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여여라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어서

차와 빵도 구매할 수가 있구요

구매한 영수증으로 주차정산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봉은사 추차요금은 회차 시간은 30분

3-~1시간은 3,000원 이후에 10분당 500원입니다

봉은사의 템플스테이는 매주 토. 일요일 정기 체험형으로

1주 전에 전화상담이나 홈페이지 접수로 이루어지고

목요일 진행하는 목요 템플라이프는

사찰 안내와 다도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봉은사 안내서 참조)

고요한 산사에서 템플스테이 한번 해보고 싶어지는군요

입구 안내소에서 안내 팸플릿 하나 받아 가시면

관람에 도움이 되더라고요

동서남북, 네 방향에서 사찰과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라고 하죠

사천왕상이 반갑게? 때로는 엄하게 반겨주는 느낌인데요

저는 지은 죄가 많은지 엄한 느낌이 더 많네요

크기는 5m라고 합니다

봉은사 해수관음상

입구에서부터 봉은사의 홍매화와 해수관음상께서

나들이객과 출사객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산책을 즐기시는 분들과 출사객들 반반 정도

아름다움을 담으러 오신 분들이 꽤 많으시네요

정말 봄이 올까 싶었는데 계절은 거스를 수 없나 봅니다

연신 이어져 SNS에 올라오는 봉은사의 꽃소식

그중에 봉은사의 홍매화는

서울의 봄을 알리는 전령사가 아닌가 싶은데요

남녘에는 벌써 여러 가지 꽃들의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는데

그곳까지 먼걸음 못하신다면 도심 속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봉은사도 괜찮을듯합니다

3월 21일 사진이니

지금은 좀 더 개화가 진행이 되었겠죠!!!

생명존중 전쟁 반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하는 부처님의 마음이 눈길을 끕니다

어서 러시아가 철수하고

전쟁이 빨리 끝났으면 하는 저의 기도도 더해봅니다

봉은사 대웅전 앞 입니다

오색으로 단장한 연등이 아름답습니다

올해 2022년 부처님오신날이 5월 8일

어버이날하고 겹치는 일요일인데요

애석하게도

부처님오신날은 크리스마스, 그리고 양력설인 1.1일과 함께 대체공휴일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축하드리는 걸로

만족해야겠습니다

대웅전 입구 법왕루아래

기도불공을 접수 사무실이 있고

공양을 할 수 있는 무인판매대도 운영 중이니

참고하세요

어느 분들의 소원인지 모르지만

꼭 이루시길 두 손 모읍니다

 

대웅전 한편에는

다가올 부처님오신날을 준비하는

연등공양 접수를 하고 계시더라구요

가격을 따지기는 조금 뭣하지만

불기 2566(2022) 년 봉은사 부처님오신날

연등공양 비용 참고하세요

불심이 상당한 금액도 있군요

연등을 밝히는 것은 어두운 곳에서 밝은 세상으로 향하는

지혜를 뜻한다고 하는데요

부처님오신날 지혜의 등을 밝혀서

마음속에 부처님 한 분을 모시길 두 손 모읍니다

이제 부처님오신날 이야기는 마치고!!!

봉은사의 유명한 꽃 이야기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사실 그렇게 꽃나무가 많은 곳은 아닌데

사찰이 주는 경외스러움과 매화의 단아한

이미지가 합쳐져서 인기가 더 많은듯합니다

봉은사 매화당 앞마당에는 세 가지 종류의 매화나무를

심어 작가님들의 출사 포인트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매화당앞의

핑크 핑크 아름다운​ 분홍매

이 꽃은 백색의 꽃잎이 겹으로 피어

매우 아름다운 품종인

만첩백매

그리고 백매 뒤편의 배경으로 담은 홍매까지

세 그루의 매화나무가 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평일인데도 작가님들이 많아서

주말에는 사진 찍기가 녹녹치 않겠더라구요

매화당 주변 구릉에는 담소 나누며 쉴 수 있는

자리도 마련이 되어있고

커피 등 음료와 국화빵 파는 간이 카페도 운영중이서

간단히 요기하기에는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대웅전 옆으로 난 길을 따라 북극보전으로 오르는 길에

산수유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산수유의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라고 하죠

부처님의 마음이 그러하시지 않을까 싶구요

계단을 올라서면 이곳저곳 경내를 둘러볼 수 있는

산책길이 편안하게 조성이 되어있습니다

여기가 바로 봉은사의 홍매화의 핫스팟

영각影閣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I am still spending my days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