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순교 성지 서산 해미성지 & 내 마음을 다주는 나는 바보.
International Martyrs' Holy Land Seosan Haemi Holy Land & I am a fool who cares for my heart.
국제 순교 성지 서산 해미성지 & 내 마음을 다주는 나는 바보.
International Martyrs' Holy Land Seosan Haemi Holy Land & I am a fool who cares for my heart.
오늘도 하루가 지나가는가 보단다.
나의 일기에 수를 놓듯이 나의 하루를
일생의 초점을 맞추면서 살아 가고는한다.
I live my day with the focus of my life as if I put my number in my diary.
삶이란게 참 그렇습니다, 일것 잘산다고
내꺼 아낌없이 준다고 다 좋은건 아니랍니다.
이름모를 꽃하나가 우리들의 마음에 새로움을
주듯이 우리의 일생중에서의 마음 다하여서
살아 가고는 한다.
Just as a flower gives a newness to our hearts, we live with our hearts in our lives.
그래서 먼산을 바라볼라치면 지끔쯤 파릇하게
피어 있을 나무들의 잎들이 지금은 얼마전의
산불로 인해서 그런지산들이 거무스름하게 죽어
이쓴거 같다.
하루라도 빠르게 복귀를 해야 하는데 이런거 보면
하느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총이 우리들의 부주의로
그렇게 나의 속이 타들어 가나본다.
I have to return to work quickly, but when I see this,
the grace that God has given us is so burning with our carelessness.
그렇게 살아 가는 동안에 이제 우리의 믿음이 존속되고
아픔도 멀리 하고픈 나의 심정이라 한다.
새로운 바람이 불어서 산천 초목이 다시금 활기를
찾아야 하는데 그런걸 보면서 마음이 참 무거운거라 한다.
A new wind blows and the mountain vegetation has to find vitality again,
but it is said that the heart is very heavy.
이제 마음을 잡아서 나를 돌아 보고는 한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 따라 내 마음이 그렇게 가볍지가 않는거라고 본다.
우리 율리안나의 속내를 알지를 모르고 난 많이도 사랑을
준거라 한다.
근데 까도 까도 알수 없는 양파처럼 우리 율리안나도 이제는
자신의 속 마음을 드러내고는 한다.
But like onions that are unknown to us, Julianna now reveals her heart.
ㅋㅋ 내 마음이 너무 착한탓일까 하는 의구심에 난 눈물이 난다.
왠지 속은 느낌을 받은 나는 세상을 살면서 거친 파도에
몸과 마음이 만신창이로 살아 온거라 한다.
그래서 거친 세상을 살면서도 난 나의 마음이 때가 묻지 않는
어린애 처럼 아직도 순수함을 잃지를 않은거라 한다.
So, while living in a rough world, I still say that my heart has not lost
innocence like a child who does not ask for time.
그래서 가끔 상대가 나를 속이면 잘도 넘어가서 마음을 다준다.
속고 속이는 세상이라서 그런지 나의 생각이 그러한 생각 속에서의
눈물이 날려 한다.
오늘도 새벽에 일어나서 불로그 조금 하다가 새벽미사를간거란다.
I woke up at dawn today and went to the dawn mass after a little blog.
그렇게 새벽미사를 드리는데 난 졸려서 강론도 듣는둥 마는둥한다.
미사 마치고 나오는데 우리 원장 수녀님이 "요셉피나씨 벗꽃좀 보세요"한다.
When we are out of Mass, our Sister Sister says, "Look at Josephina's naked flowers."
그래서 난 듣는둥 마는둥하면서 성당을 나온다.
근데 우리 원장 수녀님은 키는 작지만 사람이 스케일이 큰거 같다.
But my sister is small, but I think people are big scale.
매사에 자잘한 생각을 하지 않고 대범하게 하는거 보면 과연
수녀님답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새벽미사 갔다 오고난뒤에 수성 만천 메트로 병원에 간거란다.
Today, after the morning mass, I went to Suseong Mancheon Metro Hospital.
허리가 아파서 약이 다떨어져서 약을 가지러 간거란다.
근데 난 오래 앉아서 컴을 하니 허리가 아픈데 조금씩 운동으로 풀어 주면 좋다.
오늘의 복음인데요.
예수께서 갈릴래아의 카나에 가셨을 때, 카파르나움의 왕실 관리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죽어 가는 자기 아들을 살려달라고 청한다. 카파르나움은 카나에서 80리 정도 되는 먼 거리였다. 예수님은 애원하는 그에게 "가거라.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50절) 하고 말씀하셨다. 그 고관은 그 말을 믿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자기 종들을 만났다. 아들이 완쾌되었다는 말을 듣고, 온 집안이 믿음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50절) 왕실 관리는 예수님께서 함께 가셔야 아들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예수님께서는 생각이 모자라는 이 관리를 도와주신다. 예수님은 관리에게 “가거라.”는 말씀으로 왕실 관리의 믿음을 알아주셨고, “네 아들은 살아날 것이다.”는 말씀으로 당신의 사랑과 권위로 그의 소망을 이루어주시고 계시다. “그 사람은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이르신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50절) 여기서 믿었다는 것은 완전한 믿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 덕분에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의미한다. 그는 처음부터 불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예수님께 왔다.
그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마주 와서 아이가 살아났다고 알려주었다. 그는 예수님께 돌아가 감사를 드리는 대신 아이가 나아지기 시작한 시각부터 물어보았다. 그 시각이 예수님께서 아이가 나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을 때라는 것을 알고 나서야 “그와 온 가족들이 믿게 되었다.”(53절) 한다. 예수님의 명령 한 마디에 두 사람이 치유를 받았다. 왕실 관리에게는 뜻밖의 믿음이 생겼고, 아이는 육체적 죽음에서 구원을 받았다. 우리도 지난날을 통하여 하느님께 받은 은혜는 어떤 것이었으며, 그것을 어떻게 보답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예수님을 나의 삶 속에서 어떤 자리에 모시고 살고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국제성지로 승인된 서산시 해미순교성지ⓒ서산시
교황청이 공인한 우리나라 두 번째 국제성지가 탄생했다.
9일 서산시에 따르면,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해미순교성지가 지난해 11월 29일 교황청 승인 국제성지로 지정됐다.
이후 교황청은 내부적인 승인 절차 등을 거쳐 지난 1일 '해미순교성지'를 국제 성지로 대내외에 선포했으며 승인 교령도 전달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는 총 2곳의 교황청 승인 국제 성지가 생기게 됐다. 첫 번째 국제성지는 지난 2018년 9월 지정된 서울대교구 순례길이다. 단일성지로는 해미순교성지가 유일하다.
아시아로 범위를 넓혀보면 일본 아키타까지 포함해 3번째로 지정된 국제 성지다.
해미순교성지는 유명한 성인이 있거나 특별한 기적이 있었던 곳은 아니지만 이름이나 세례명을 남기고 순교한 132명의 신자가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외에도 기록되지 않은 조선의 1,800~2,100여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천주교 신자들이 1800년대 병인박해 등 천주교 박해로 이름도 남기지 못한 채 처형당한 곳으로 전해진다.
기존 국제성지로는 역사적 장소인 이스라엘(예루살렘), 이탈리아(로마), 스페인(산티아고) 3곳, 성모 발현지인 멕시코(과달루페), 포르투갈(파티마) 등 20곳, 성인 관련 순례지 6곳 등이 있다.
이번 국제 성지 승인으로 해미순교성지는 천주교 신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역사문화유산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광석 성지 전담 신부는"해미순교성지의 국제성지 선포는 이름도 남기지 못한 순교자들의 신앙을 모범으로 인정하고 이를 전세계에 알린 영광스러운 사건"이라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시의 해미순교성지가 국제성지로 지정된 것은 서산시의 숭고한 역사성을 인정받은 것과도 같다"며 "이를 잘 보존해 많은 시민이 편하게 찾고 역사를 바로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천주교구가 조성 중인 해미순례길 역시 조성이 완료되면 '국제성지'로 포함될 예정이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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