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성령 기도회 & 세븐 일레븐 편의점

수성구 2022. 3. 26. 16:01

성령 기도회 & 세븐 일레븐 편의점 

Holy Spirit Prayer & Seven-Eleven Convenience Store

 

이젠 오늘도 하루가 지나 가는가 본다.

내 삶에 몽땅 연필은 마구 써버려서 

닳아 없어진 연필처럼 우리의 사랑 가운데 

지워져 가나 본다.

I see all the pencils in my life are wiped out of our love like a worn pencil.

그림처럼 예쁜 도화지에 그리는 사랑하는 

마음처럼 내 가슴에도 그리운 사람의 모습을 

내 가슴에 담아 본다.

그래서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색감이 물드는 가운데 

우리들의 사랑도 이렇게 세월이 다가도록 잊혀지지 

않는 가슴을 쥐어 가고는 한다 

So, while the color that can not be erased is dyed, our love also holds

the heart that is not forgotten so that the years come to this end.

이. 마음이 이토록 감동이. 메어, 온다고 하는데 

우리들의 생각도 잊혀지지 않는 진한 물감이라고 생각을 한다.

그래야만 세월이 지나가도 항상 마음에' 상처를 만들지 않고는 

서로의 생각 속에서의 나를 돌아 보게 한다.

So, even if the years pass, I always look back at me in each other's thoughts without making a wound on my mind.

이 하루를 산다는건 어쩌면 하루를 신에게 부여받은 

오늘이라고 한다.

너와 나의 하루를 아주 멋지게 살아 간다면 우리는 

아주 멋진 사람 아주 멋있는 동무가 될것이란다.

If you and I live a very nice day, we will be a very nice person and a very nice companion.

그래서 내 마음에 모든걸 묻어 두고는 난 오늘도 아침을 보내곤 한다.

오늘은 아침 미사가 없는데 아마도 내가 샤워를 하면서 귀에 물이 

들어 간것도 같다.

그래서 아침 일찌기 범어동에 수경 이비인후과에' 진료를 본것이다.

So early in the morning, I saw a medical treatment at the Department of Hysterotorhinolaryngology in Bum-dong.

그래서 원장님 간단히. 치료 해주면서 괜찮다 한다.

그길로 그랜드 호텔 앞에 버스 정류장에서 413번 버스를 타고 성당으로 간거다.

오늘은 아침에 성령기도회가 있다 

여기 저기 전화 해서 불러 모아서 알비나 반주로 기도회를 잘 마친거란다.

I called here and there, called them in, and they had a good prayer meeting with Albina.

그러고는 우리들을 모아서 우리 동네에 일레븐 편의점에서 점심 대용으로 

조금은 간식을 먹은 것이다.

일부는 알비나가 내고 에디따도 내고 임삼남이도 낸것이다.

그렇게 먹고는 모두 헤어진것이란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한다는 핑계로 허영에 빠져 교만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된다면 단식이 그에게 무슨 득이 되며, 십일조를 바치면서 자랑하고 그것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는 남을 비난하고 단죄한다면 그 십일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바리사이는 계속 ‘나는 다른 인간들과 다르다.’라고 칭찬하기에 바쁘다. 바리사이는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하느님께 자신의 교만을 늘어놓고 있다.

 

주님의 이름을 고백하며 찬양의 제물을 하느님께 바치는 사람은 자신 안에 숨어있는 사악한 자를 경계해야 한다. 우리가 감사 찬양을 드리는 바로 그때 우리를 덮치려고 사탄이 몸을 숨기고 있다. 바리사이에게 한 것처럼 행실로 우쭐거리게 하지 않고 다른 교만으로 우리를 취하게 할 것이다. 아마 아직도 자신의 행위로 우쭐거리게 하는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세리는 감히 눈도 들지 못하고 ‘멀찍이 서서’ 기도를 드렸다고 한다. 기죽은 태도가 보이는 것 같다. 하느님의 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방종한 삶을 살아온 자신의 모든 것을 아시는 하느님이 두려웠다. 우리는 그의 몸짓에서 자신의 악행을 책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어리석은 바리사이는 뻔뻔스럽게 눈을 치켜뜨고 꼿꼿이 서서 제 자랑을 했지만, 세리는 자신의 행동을 부끄럽게 여긴다. 자기 죄를 고백하고 의사에게 자신의 병을 알리며 자비를 간청한다.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주님께서는 “그 바리사이가 아니라 이 세리가 의롭게 되어 집으로 돌아갔다.”(14절) 바리사이가 거짓말을 한 것은 아니다. 그는 교만하게 자기 자랑을 했고 세리는 겸손하게 자기 죄를 고백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바리사이의 자선보다 세리의 고백을 더 기꺼워하신 것이다. 바리사이가 아니라 세리가 의롭게 되어 돌아간 것은 그가 겸손했기 때문이다. 바리사이의 교만한 기도는 하느님의 진노를 불러일으켰고, 세리의 겸손한 기도는 더 큰 힘을 발휘했다.

성령 기도회

사순절 기간 금요예배다.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뜨거운 기도로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하길 기도한다

 

금요예배 찬양콘티

1. 생명과 바꾼 주의 사랑을

2. 예수 십자가에 흘린 피로써

3.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네

4. 문들아 머리 들어라

5. 우리 죄 위해 죽으신 주(기도회)

6. 갈보리산 위에(기도회)

 

▲ 2022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에 참여한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 회원들이 교회 일치와 인간 존엄과 정의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이들을 축복하고 있다.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제공

한국그리스도교신앙과직제협의회(공동 의장 김희중 대주교ㆍ이홍정 총무)는 18일 저녁 7시 서울대교구 대림3동성당에서 2022년 그리스도인 일치 기도회를 열고, 그리스도인들이 이루는 일치를 통해 “하느님께서 모든 것 안에서 모든 것이 되실”(1코린 15,28) 정의와 평화의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우리는 동방에서 그분의 별을 보고 그분께 경배하러 왔습니다”(마태 2,2)를 주제 성구로 열린 이날 일치 기도회는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한국 정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대한성공회, 기독교한국루터회, 한국기독교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구세군,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느님성회 대표들이 참여했다.

이날 일치 기도회는 동방의 별과 성경, 십자가를 앞세운 행렬을 시작으로 기도 초대 예식, 찬미 기도와 고백, 말씀 전례, ‘니케아-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 고백, 축복 기도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교회일치와종교간대화위원회 위원장 김희중 대주교는 인사말을 통해 “동방 박사들이 구세주께 경배드리고 다른 길로 자신의 고장에 돌아간 것처럼,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함께 드리는 기도 안에서 나누는 친교를 통해 새로운 길을 따라 우리의 삶, 교회, 세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주교는 이어 “구세주의 별이 비추는 빛을 따라 인간 존엄,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과 가장 약하고 소외된 이들의 존엄을 수호하는데 헌신해야 하고, 교회는 이에 대한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이를 위한 교회의 구체적 실천으로 △피해자들에게 구호품 제공 △난민 환대 △짐 진 이들의 짐을 덜어주기 △정의롭고 정직한 사회 건설에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는 이날 강론에서 “성령의 친교 안에서 이 시대에 담긴 하느님의 뜻을 바르게 식별하고, 다른 전통의 그리스도인과 함께 회개와 용서, 친교와 공동의 증언을 통해 새로운 일치를 위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또한 “일치의 성령께 기꺼이 마음을 열어 인간 존엄을 수호하는 일에 헌신하고, 정의로운 사회 건설에 협력하며, 생명과 정의, 평화와 사랑을 체험하는 일에 함께하자”고 당부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