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대구 상동 성당 & 백합이가 다니는 성당Daegu Sangdong Cathedral & Lilies' Cathedral

수성구 2022. 3. 27. 16:36

대구 상동 성당 & 백합이가 다니는 성당 

Daegu Sangdong Cathedral & Lilies' Cathedral

 

오늘은 날씨가 참 맑고 좋다.

마치 나의 생각이 맑은 것 처럼 날씨도 나를 

생각해 주나 본다.

I think the weather thinks of me as if my thoughts are clear.

사람이 산다는건 그저 하루 세끼 밥 챙겨먹고 

알들 살뜰히 살아 가는게 우리의 평범한 삶이 

아닌가 한다.

It is not our ordinary life to live in a lively life by eating three meals a day and living in a lively life.

때로는 내 생각이 조금 오버해서 꿈속에서 헤롱 

거릴때는 난 나의 착각속에서 헤어 나오려 애를 쓴다.

그럼으로서 올바른 신앙인이 되고 진실한 사랑을 

갈구 하는 나의 생각에 어쩌면 하나의 불편한 마음일지 

모른다고 생각을 한다.

So I think that it may be an uncomfortable mind in my thoughts

of becoming the right believer and craving true love.

살아 간다는건 너와나를 동반하고는 한데 우리라는 

이름으로 살아 간다면 삶에 희망이 주어지지 않나 한다.

내 희망은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일상이 그리도 

구김살 없는 하루를 살고파 한다.

My hope is not to think about anything, but I just live a day without a wrinkle.

그래서 조금 구겨진 나의 마음에 그렇게도 반듯이 펴진 

내 삶에 이름으로 살아 가는가 본다.

그렇게 사는 것이 주님을 생각을 하고 일상속에서의 

나 자신의 개으른 생각은 하지를 않는다.

모처럼 밝은 날씨에 적당히 햇살도 주어지곤 한데 

이러한 날씨를 좌지 우지 하는건 우리 주님의섭리라고 본다.

It is given moderate sunshine in the bright weather,

but it is our Lord's providence to control this weather.

오늘도 아침에 성당을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난 우리 주임 신부님 

신종호 분도 신부님의 강론에 나의 긴 목을 쑤욱 내밀고는 

열심히 경청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어떤 아버지가 아들이 둘 있는데 작은 아들이 말썽이라 한다.

So today, a father has two sons, and a small son is a trouble.

큰 아들은 모범생이라 하는데 근데도 아버지는 회개하는 작은 

아들을 많이 사랑하신다.

왜냐면 작은 아들은 자신을 잃고 방종을 하다가 도탄에 빠지니 

회개하고 아버지께로 돌아 온것이다.

Because the little son lost himself and fell into a rut, repented and returned to his father.

이런걸 보면서 우리 하느님도 착한 의인도 복을 주시지만 잘못된

자신의 죄를 사죄하고 하느님 품에  돌아 와서 회개 한다면 우리의 

반성이 하늘에 닿아서 많은 은총이 기다리지 않나 한다.

We see this and we are blessed with good good goodness, but if we apologize

for our wrong sins and return to God's arms and repent,

our reflection will reach the sky and many graces will wait.

이러한 오늘의 복음 내용과 1독서 2독서를 다시 한번 묵상 한다면 

우리의 삶이란 완연히 바뀔 것이면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은총에 

거듭 거듭 복이 생겨나지 않나 싶다.

오늘은 미사 마치고 까사미아에서 차한잔을 마시고 집에 와서 

점심 챙겨 먹고 동네 공원으로 운동을 한것이다.

Today, after finishing Mass, I drank a cup of tea in Casamia, came home, took lunch, and exercised in a local park.

그러고는 내일 서문시장에 가자고 율리안나를 꼬시니 나의 ㅋㅋ 유혹에 율리안나는 

조금도 넘어 오지 않는다.

오늘의 복음이랑게롱 ㅋㅋ 

오늘의 전례는 사순절의 엄숙한 분위기에도 기쁨이 있다. 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하느님의 자비와 형제들과의 화해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참 기쁨이 있는 것이며 그 때문에 오늘이 “기쁨의 주일”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약속의 땅, 자유의 땅에 도달하여, 자유와 승리의 기쁨을 하느님께 돌리며 감사드렸다. 광야에서 당했던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약속의 땅에 들어와서 감사드릴 수 있었듯이 주일의 모임과 미사는 이러한 기쁨을 확인해주는 것이다. 한 주간에 있었던 모든 일에 대하여 하느님께 감사하고 새로운 한 주간의 삶을 계획하고 은총을 구하는 시간이어야 한다. 미사는 자유와 해방을 체험하는 시간이다. 일상에서 당했던 수모, 마음 상함, 상처, 슬픔, 아픔, 원한, 미움, 분노 등 모든 것을 떨쳐버리고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다. 이러한 시간이 되기 위해 우리는 하느님과 진정으로 화해하여 올바른 관계를 맺어야 하며, 형제들과도 화해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 루카 15,1-3.11-32: 잃었다가 되찾은 아들의 비유

 

되찾은 아들의 비유의 주인공은 전후반을 연결하는 아버지이다. 전반부에서는 작은아들이 자기 몫의 유산을 달라고 하여, 고향을 떠나 ‘방종한 생활로’(13절) 탕진하고, 그들의 생각으로는 더는 잘못될 수 없는 처지인 돼지를 치는 사람이 될 정도로 나빠지고 이제는 돼지가 먹는 먹이를 먹어야 할 만큼 처지가 변하자(16절), ‘제정신이 들어’(17절),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와 품꾼으로라도 써주기를 아버지께 청했다. 그러나 멀리서 아들을 본 아버지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달려가 아들의 목을 끌어안고 입을 맞추었다(20절). 그리고 제일 좋은 옷을 입히고 죽었던 아들이 다시 살아왔다고 성대한 잔치를 열라고 했다. 왜냐하면 죽었던 아들이 다시 살아왔으므로 잃었던 아들을 다시 찾았기 때문이라고 한다(24절).

 

후반부는 ‘성실한’ 아들의 반응을 그리고 있다. 큰아들은 항상 아버지와 함께 있으면서 자기의 본분에 충실한 사람이었다. 잔치가 벌어진 이유를 듣고는 화가 나서 집에 들어가지 않으려 한다(28절). 그 아들을 달래기 위해 아버지가 나간다. 그때 그 아들은 아버지의 지나친 너그러움을 책망하고 있다. “보십시오, 저는 여러 해 동안 종처럼 아버지를 섬기며, 아버지의 명을 한 번도 어기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저에게 아버지는 친구들과 즐기라고 염소 한 마리 주신 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창녀들과 어울려 아버지의 가산을 들어먹은 저 아들이 오니까, 살진 송아지를 잡아 주시는군요.”(29-30절). 자기 동생의 입장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다. 오직 자신의 성실함이 무시당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인간적 정의의 저울에 달아보면 큰아들이 옳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하느님과 인간과의 관계를 정의의 척도에 두지 않고 사랑과 용서의 차원에 두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차원에서 동생뿐 아니라, 형과 같은 이기적이고 관대하지 못한 사람들까지도 구원될 수 있을 것이다. 동생보다 형이 더 잘못했다고 생각되는 점은, 매일 아버지와 함께 지내는 행복을 누리면서 사랑의 잔치가 계속됐지만, 그것을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다.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이 곧 잔치인 줄 모르고, 아버지와 하나라는 것을 느끼지 못하고 의무감과 기쁨이 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너의 저 아우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고 내가 잃었다가 되찾았다. 그러니 즐기고 기뻐해야 한다.”(31-32절). 사랑의 모습을 되찾았기 때문에 즐거워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구대교구 상동성당

대구대교구 2대리구 3지역 상동성당

대구대교구 2대리구 3지역 10개성당(가창성당-두산성당-범물성당-상동성당-성안드레아성당-성정하상성당-수성성당-지산성당-청도성당-황금동성당)

대구광역시 수성구 상동

도로변에 있어 너무 잘 띄는 성당!

성전건물과 입구 십자고상이 성당의 역사를 쓴다

평일에는 성전으로 가는 입구는

안쪽으로 돌아가야 함!

목요일 오후인데 잠겨 있어 당황했음ㅋ

까사미아는 뭐하는곳일까요?

오래됐지만 정감가는 성당!

 

저 백합이는 이런 상동 성당에 다닌답니다.

That lily goes to this Sangdong cathedral.

상동 성당에 제게는 마음의 고향이라 합니다.ㅋㅋ 

누굴 본따서 호호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also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