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대전은 빵의 도시 & 신부님 방문의 그후....Daejeon is the city of bread and the visit of the priest.

수성구 2022. 3. 25. 16:40

대전은 빵의 도시 & 신부님 방문의 그후....

Daejeon is the city of bread and the visit of the priest.

 

오늘은 날씨가 제법 흐릿한게 우리들의 

속된 말로 저녁 굶긴 시어머니의 날씨 같다.

이제 오늘은 가고 내일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리도 나의 마음 안에서 하루를 보내야 되는가 한다.

Now I have to go today and wait for tomorrow, but I have to spend a day in my mind.

사람됨을 너무도 자명한데 이러한 나의 마음이 

곧잘 아픔에 못견디는사랑의 결실이 되곤 한다.

우리는 아픔이 오면 누구나가 눈물짓고는 한데 

그러한 생각이 나를 일깨워 주나 본다.

그래서 우리들의 이야기는 못내 기쁨을 동반 하고는 한데 

즐거움도 함께 누리는 사람이라 생각이 들지 않나 한다.

So our story is not accompanied by joy, but I think it is a person who enjoys joy together.

요즘에는 난 그저 무소유[無所有]의 생각이 들뿐 그것도 나의 

마음으로 부터의 일상으 주어지곤 하나 본다.

이제 나를 내려 놓고 사는 나의 머리속에는 이러한 

생각이 나를 묻어 주나 본다.

Now I see this idea burying me in my head that lives on me.

오늘도 아침에 성당을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난 혼자서 

싱겁게 웃어 버리곤 한다.

웬지 모를 나의 생각이 어저께 방문 하시던 우리 주임 신부님을 떠올린다.

비좁고 허술하는 우리집에 그래도 방문을 해주시는게 너무 고마워서 

감사하는 마음이 솟구친다.

I am grateful that you are so grateful to visit my cramped and poor house.

그래서 난 미사를 드리면서 혼자서 "픽" 거리면서 웃는다.

아마도 우리 원장 수녀님도 나의 사는게 실망을 했던지 

오늘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러거나 말거나 우리집에신부님 축성을 해주셔서 난 

내 마음이 환희의 가슴이 물결을 이룬다.

So, whether it is or not, I have built a bride in my house, and my heart is filled with joy.

오늘 미사는 드리고선 우리는 미사후에 금요일이라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를 전신자가 한다.

난 무릎도 않좋고 허리도 아프지만 그래도 극기 하는 마음으로 

끝까지 버틴 것이다.

오늘은 은빛 여정학교를 마치고는 모두에게 햄버거 하나씩 준다.

Today, after finishing the silver journey school, I give everyone a hamburger.

우리는 알비나와 율리안나와 샛이서 우리동네에 일레븐 편의점에서 

아메리카노 한잔씩을 사들고 자리에 앉아서 햄버거를 먹는다.

요즘 편의점에 군고구마가 좋아서 하나의 2천원 하는거 사고는 

셋이서 나눠 먹는다.

Nowadays, I like sweet potatoes at convenience stores,

so I buy one 2,000 won and three people eat it.

그렇게 점심 요기를 하고는 헤어 진거란다.

그러고는 알비나에게 들은 얘긴데 나랑 같이 나를 본보고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 하는 자매가 있다.

듣고 보니 이재옥 막달레나가 여군이라 한다.

지금은 나이가 나랑 비슷해서 볼품이 없고 한데 여군 출신이라 한다.

Now I am similar in age to me, so I have no good looks, but I am from a female army.

그러는거 보면 너와나 할거 없이 늙어서 쭈글 하는데 모두가 그래도 

젊을 땐 화려한 경력자인 것이다.

If you look at it, you will be old and wrinkled, but everyone is still a brilliant career when they are young.

 

오늘의 복음이랑게롱 

주님의 탄생 예고 대축일

 

오늘은 주님의 탄생 예고 대축일이다. 하느님께서 마리아의 응답을 통해 사람이 되시는 위대한 사실을 오늘 복음은 전해주고 있다.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다는 것은 곧 인간의 차원이 하느님의 차원으로 들어 올려졌다는 것이다. 즉 인간이 하느님과 같이 되게 하려고 하느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이다. 하느님의 뜻에 대한 마리아의 응답은 이제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이룰 수 있게 하였고, 그 마리아의 자세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의 모범이 된다.

 

복음: 루카 1,26-38: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예수님의 탄생 예고가 이어지고 있다. 복음에서는 가브리엘 천사가 등장하는데, 가브리엘은 하느님의 힘이라는 뜻이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28절) 이런 인사는 남자가 들은 것이 아니라 오직 마리아에게만 주어진 인사였다. 주님께서는 그냥 마리아를 보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태어남의 새로운 신비를 통해 마리아에게로 내려오시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28절) 주님께서는 그냥 마리아를 보러 오시는 것이 아니라, 태어남의 신비를 통해 마리아에게로 내려오시기 때문이다. 마리아는 천사를 바라보던 그 자리에서 하늘의 심판관을 몸에 받아 모시고 있음을 알아차렸다. 하느님께서는 한 처녀를 당신의 어머니로 만드셨고, 당신 여종을 어머니로 삼으셨다. 온 세상도 하느님을 품지 못하지만, 하느님은 온전히 그 품에 오시어 사람이 되셨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31절)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느님께서 그녀 안에서 행하시는 거룩한 신비를 드러내 줄 아기에 대하여 말한다. 마리아는 처녀로서 어머니가 될 것이다. 그 아기는 하느님의 아들이자 사람의 아들이 되실 분이다. 예수라는 이름은 그분이 하시는 일을 의미한다. 그분은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하시고, 세상을 다시 창조하실 분이시다. “저는 남자를 알지 못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34절) 예수님의 탄생은 인간의 이해를 초월한다. 이 물음은 동정 잉태라는 신비에 대한 깊은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천사는 성령께서 마리아에게 내려오시어 잉태하리라고 한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릴 것이다.”(35절) 마리아가 열매를 맺게 하신 분은 물 위를 감돌며 창조를 이루시는 성령이시다(창세 1,2 참조).

마리아가 하느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심으로써 아들이신 말씀을 잉태하시게 되었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하느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말씀을 잉태하고 그 말씀을 구체적으로 이웃에게 낳아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말씀을 잉태한다는 것은, 마리아와 같이 자신의 인간적인 모든 것을 하느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버려야 한다. 나 자신을 온전히 버리지 못하면 주님을 올바로 따를 수 없다. 하느님의 말씀을 산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다. 매 순간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자신을 끊고 자신을 버리는 고통이라는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십자가이다. 이 십자가를 통해서만이 우리는 마리아와 같이 말씀을 잉태하고 그 말씀을 낳아줄 수 있을 것이다.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38절) 마리아는 하느님께 순종함으로써 하와의 불복종을 되돌려 놓는다. 그리하여 한 천사였던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첫 번째 처녀의 타락이 다른 천사의 말을 받아들인 이 처녀 마리아의 믿음으로 극복되고 있다. 마리아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었다. 마리아는 평범한 한 시골 처녀였다. 우리와 같은 한 사람이고 평범한 삶을 사는 인간이었다. 그 마리아가 그렇게 하느님께 자신의 신앙을 고백할 수 있었다면, 우리도 마리아와 같이 고백하고 실천해야 한다

 

대전광역시가 빵의 도시인 이유.jpg

대전광역시는 체인점 아니라 어느정도 큰 동네 빵집이면


99% 사장/제빵사 분들이 성심기사단 출신이라


빵의 파워 인플레가 엄청나게 올라가 있다


성심당 아니어도 대전 빵집은 웬만해서 맛남

빵 라인업을 보여드리기 전에 우선 음료 메뉴판

저는 코코넛 커피 스무디를 주문했어요 히히

그리고 지금부터는 꾸드뱅의 빵을 보여드릴게요!!

진짜 엄청 갓 나온 빵들 같아 보였고, 빵들이 다 신선해 보였어요 ㅎㅎ종류도 다양하고!

이건 입구에 빵킷리스트에 쓰여있던 메뉴 중에 하나인데, 바닐라 크로와상이라니 ㅠㅠ이거 못 참고 바로 담음

 
 

그리고 제가 또 감자에 베이컨 둘 다 엄청 좋아하거든요? 근데 감자베이컨 롤이라니 이것도 못 참아...

 
 

그리고 치즈모찌 이것도 빵킷리스트에 있어서

궁금해서 바로 바구니에 넣었어요 히

 

그 외에 꾸드뱅에는 에타에 스콘에 크로플까지 정말 구움 과자류까지 없는 게 없더라고요?

 
 
 
 
 

그리고 빠질 수 없는 케이크류

케이크는 과일 쪽 케이크가 잘 나오는 것 같았어요.

완전 색감도 예쁘고 위에 과일도 싱싱해 보였던 :)

 
 

그렇게 열심히 열심히 담았던

아 들어와서 빵과 커피에 정신이 팔려서 내부 소개를 못 드렸다,,, 지금부터 내부를 살짝 보여드릴게요!

안쪽은 뭔가 노트북 하기 좋을 것 같은 곳

콘센트 있고 일반적인 체인점 느낌의 좌석들이 있었어요.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