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집무실 이전 & 롯데 마트에 롯데리아
Prior to the Oval Office & Lotteria in Lotte Mart
오늘은 참으로 이상한 날이다.
뭔지 모를 마음이 자유를 뺏겨서 그런지
조급한 마음에 나를 실어 본다.
I do not know what it is because I lose my freedom and I put myself in a hurry.
이제껏 사랑 가운데 벌어지는 아픔이 오더라도
우리들의 삶이란게 이렇듯 가시가 밖힌듯이
많이 아프곤 하나 본다.
살아 간다는 것이 투쟁의 시각에서 나를 돌아
보곤 한데 인생의 의미를 가지고선 참 사랑의
의미를 갖게 하나 본다.
Living looks back at me from the perspective of struggle,
but I see the meaning of life and the meaning of true love.
먼 훗날의 나의 생각이 보다 큰 사랑에 마음으로
물들인다해도 그러한 우리들의 시야에 드러오는
갚음을 준다고 한다.
이렇게 마음이 아파 오는것이 어쩌면 보내던 나의 님을 향해서
생채기로 가슴이 미어지나 본다.
I feel so sick that my heart is hurting to my heart, which I have been sending.
산다는 것이 우리의 마음 안에서 커다란 상처를 가지는데
그래도 밝음이 눈길이 머문다고 본다.
이제는 나의 생각이 조금 미약하나마 살아 숨쉬는게 조금
조급함에 바쁜 나날이지 않나 한다.
Now, my thoughts are a little weak, but I think it is a busy day to breathe a little.
그래서 오늘은 새벽에 미사를 드리는데 새벽이래도 우리는
깊고 좋은 미사를 드리곤 한다.
내귀가 들리다 말다하니 예전에는 그렇게도 답답했던거라 한다.
I can hear my ears, and it was said that it was so frustrating in the past.
그렇게 새벽미사 마치고는 난 오늘 무어 그리 바쁜지 하루 종일
분주하다.
그렇게 시간을 보내곤 한데 정오쯤에는 중동에 롯데마트에서
다이소에 물품을 조금 샀다.
그러고는 롯데리아에서 간단히 점심 요기를하는데 "불고기 버거 셑트"로
점심을 먹는다
Then, in Lotteria, I have a simple lunch with Bulgogi Burger T
그러고는 집에 와서는 요즘 매일 집안 청소를한다.
화성에 아줌마는 저번 금요일에 "백신 3차"를 맞고는 연신 땀을 흘린다.
On Mars, she sweats after being hit by the third vaccine last Friday
백신 3차 맞고는아프다고 한다.
우리는 3차 맞아도 별로 아프진 않던데 그것도 사람 나름인가 보다.
We did not feel much pain even if we were in the third round, but it is also human.
오늘의 복음에서는 예수님은 당신이 자라나신 고향과도 같은 나자렛을
당신의 공생활 초기에 방문하신다.
나자렛을 위하여 방문하셨지만 나자렛 사람들의 태도는 달랐다.
그들을 회당에서 가르치셨지만,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어떠한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24절)
하시면서 하느님 앞에 회개하라고 하신다.
나자렛 사람들은 그분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믿음으로 대하지도 않았다.
예수께서는 구약의 엘리야가 찾아간 사렙타 마을의 과부 이야기와
엘리사 시대에 시리아의 장군 나아만을 고쳐주신 이야기(24-27절) 하시면서,
기적을 팔레스티나 밖에서 행하신 것은 바로 당신의 백성들이 믿음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하신다.
사실 사렙타 마을의 그 과부(1열왕 17-18장)와 시리아 사람 나아만 장군(2열왕 5장)이
얼마나 큰 신앙을 입증해 보여주었나를 알 수 있다.
‘신앙’이라고 하는 것은 하느님의 현존과 활동의 영역을 넓혀주고 확장한다.
예수님을 자신의 편의와 이익을 위해서만 잡아두려고 하는 것은,
즉 하느님을 나의 편의와 이익만을 위해서 이용하려고만 한다면, 그것 자체가
이미 하느님의 보편적인 구원계획과는 거리가 먼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더는 새로운 길로 나아가지 못하고 하느님께서 제시하시는 새로운 일들도
받아들일 마음의 문을 열 능력도 없게 된다. 그런 마음에는 하느님께서 들어가실 자리가 없다.
바로 나자렛 사람들이 예수께서 선포하신 새로운 것들에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였기 때문에
그에게 적개심을 갖게 되었고 그분을 배척하고 마침내 그를 죽이려고 하였다.
그분이 불편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면 우선 영원한 예언자이신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는 어떤가? 그분은 어떤 면에서 ‘불편한’ 분이시다.
이 불편한 분의 말씀에 부응하여 우리 자신을 변모시켜 나가고자 하고 있는가,
아니면 나자렛 사람들과 같이 폭력은 행사하지 않았더라도 그분에게 어떤 제약을
가하려 하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해 보아야 한다.
결국 나자렛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산벼랑으로 예수를 끌고 가
그곳에서 떨어뜨려 죽이려고 한다. 사람이 악하다는 것이 여기서도 드러나고 있다.
거부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곧 박해로, 죽음에로까지 가게 하는
인간의 잔인성이 보이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 안에도 어떤 면에서 이러한 나자렛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날 수도 있다.
우리가 신앙인으로서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하면서도,
내가 가지고 있는 어떤 선지식으로, 혹은 선입견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지 못하고 만다면, 그래서 우리 가운데 계시는
주님을 산벼랑으로 밀어내어 죽이려고 하지나 않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항상 주님의 자녀로서 어떠한 판단을 갖지 않고, 이웃에게서
하느님의 뜻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우리가 되도록 노력하여야 할 것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결국 윤 당선인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했다.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확고하다. 결정을 내렸으니 이젠 옮길일만 남았지만 몇가지 말은 해야겠다.
ⓒ KBS
1. 명분은 소통인데 집행은 불통
일전의 포스팅에서도 말했지만, 국민은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라 명한 적 없다. 윤 당선인이 갑작스레 용산을 선택한 것이고 거기다 국방부 자리를 콕집어 고른 것은 정말 여전히 의아하다. 소위 말하는 무속과의 연관성이라도 있다고 하는게 차라리 이해가 갈 판이다.
ⓒ 뉴스1
무엇보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행위에 대한 국민적 합의가 없었다. '소통'을 명분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수면위로 띄워 놓고는 집행에 있어서는 전혀 소통하지 않는 불통의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는다. 특히나, 윤석열 당선인을 지지 하지 않았던 47.8%의 국민들은 앞으로 사사건건 윤석열 정부의 정책들을 불통이라 비판하고 비난할 아주 좋은 명분을 윤 당선인 스스로 만들어준 꼴이다.
2. 용산 대통령 집무실 이전 예산 496억은 여전히 아깝다
결국 나같은 국민들 눈높이에션 돈 문제가 제일 중요하다. 윤 당선인측은 이전 비용으로 496억을 얘기했지만 이는 말 그대로 대통령 집무실만 이전하는데 들어가는 최소예산 기준이다. 대통령 집무실의 이전으로인해 연쇄적으로 이전이 불가피한 국방부는 예상 예산을 5천억으로 산정했고, 민주당은 1조원을 산정했다. 민주당이야 뭐 워낙 반대에 있는 집단이니 차치하더라도 실제 이전을 해야하는 국방부의 5천억 예산은 헛소리는 아닌 듯 한데 이 돈을 어디서 어떻게 당겨올런지 궁금하다.
ⓒ 뉴스핌
무엇보다 얼마전 있었던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보상액과 너무 대조되는 것이 참 씁쓸하다. 현재 정부 고시 기준으로 산불로 인한 주택 완파의 경우 고작 1,600만원 밖에 지원이 안되는데, 대통령은 '소통'을 명분으로 적게는 500억 많게는 5,000억을 써대는데 재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들에겐 1,600만원 밖에 지원이 안된다니. 진짜 5,000억이 들어가는 이전이라면 차라리 그 돈을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들에게 지급하는 것이 더 좋은 일 아닐까.
그리고 매년 적지않게 세금 떼이는 국민 중 한사람으로써...굳이 안써도 되는 돈이 나가는건 진짜 더럽게 아깝다. 제왕적이어도 상관 없으니까 제발 이딴데다 내 세금 쓰지 말아라.
3. 용산주민들은 대환영이라던데?
일단 오늘 윤 당선인이 말한대로 개발 이슈나 규제 등에 큰 변화가 없다는 말을 그지역 주민들은 믿는가 보다. 쌍수를 들고 환영한다고들 커뮤니티에서 난리던데 이게 진짜인지 모르겠다.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대통령 경호 수준을 엄청나게 내려놓지 않는이상 방공, 경호, 동선과 교통 통제 등이 절대 변할수가 없을텐데? 이건 좀 지켜봐야겠지만 저 말대로라면 대통령 집무실 앞에 재개발로 고층아파트를 지을 수 있고 그 아파트에서 대통령 집무실이 보인다는 건데 그게 진짜 가능한 일인가? 어찌됐건, 그지역 주민들은 좋다고 하니 누가 뭐라하겠는가. 선거때 열렬히 표 몰아줬던 지역이기도 하니 윤 당선인은 그들의 욕망또한 잘 대변해줘야할 듯.
결국 대통령 집무실은 수백억 혹은 수천억 세금을 들여가며 이전을 한다. 개인적으론 여전히 반대입장이다. 정말 '소통같은 소리 하고 있다'고 마냥 비판하고 싶다. 하지만, 이 이전으로 인해 갈등이 줄어들고 제대로 된 통합이 시작된다면야 이정도 비용은 적게 먹는 거라 생각할 용의도 있다. 부디, 잘 해나가길 빈다. 정말 진심이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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