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안철수 & 바쁘다 바빠 ㅋㅋAhn, Cheol-soo & I'm busy

수성구 2022. 3. 19. 16:23

 

 안철수 & 바쁘다 바빠 ㅋㅋ

Ahn, Cheol-soo & I'm busy

 

이젠  어느 정도 정리를한거 같다.

그렇게 어수선하고 초라하던 나의집 내부는 

봄옷을 갈아 입은듯이 조금은 말끔해 진거 같다.

The inside of my house, which was so cluttered and shabby,

seems to have been a little neat as if I were changing my spring clothes.

ㅋㅋ 이러한 사람됨을 무척 간절해 하는데 

나도 이렇듯 사람인가 하고 나 자신에게 반문을 한다.

그러고는 나의 집도 나의 모습도 차츰 세련이 되어 가나 

싶은게 그게세련이 아니고 익어간다고 하더라 

Then my house and my appearance gradually become sophisticated,

and it is not sophistication but it is ripe.

사람이 나이가 들면 늙어 간다고 하는데 그건 늙어 

가는것이 아니고 익어 간다고 하더라.

그런거 보면 요즘 사람들은 모두들  싯귀를 잘도 외우곤 하나 본다.

If you look at that, everyone these days memorizes the mouth.

그래서 오늘의 나는 무척 바쁜 하루였던거 같다.

그게 사람사는게 아닌가 한다.

바쁜 와중에서도 사람이라는 인간미를 찾아 보고는 한다.

In the midst of busy times, I look for the humanity of people.

그래서 사람은 바빠야한다고 하더라.

무척 바쁜 사람은 정신이 나가지도 않고 그거 우울증이라는 

것도 물리치지 않나 한다.

A very busy person does not get out of his mind and does not defeat the depression.

그래서 나의 하루를 오늘 무척 바쁜거 왜냐면 오늘 토요일 

성령 기도회를 한단다.

몇사람 나오지도 않더라만기도회 한다고 나보고 나오라 하니 

정작 나와 보니 딱 4명, 그것도 기도회장 마리나씨는 처음부터 

줄곳 성가로 기도회를 한다.

그러고는 난 오늘은 조금씩 하던 짐정리를 한다.

Then I do a little bit of packing today

ㅋㅋ 다하고 나니 오른쪽 허리가 삐끗한것도 같다.

근데 많이 아프진 않아서 조금씩 허리를 풀어 주곤 한다.

오늘 우리 안나도 자기 시엄니 생신이라고 시골에 간다고 하더니 

ㅋㅋ 영 소식이 없다.

Today, Anna said that she is going to the countryside as her majesty birthday.

영덕이랫나 거기서 식당을 운영하시다가 나이도 많고 

아프고 해서 식당을 접은지 여러달이라더라.

그래서 혼자 사시는데 오늘이 생신이라고 아람이 식구들 

다 가나 보더라.

So he lives alone, and today is a birthday, and Aram seems to be going to all his family.

아마도 내일 오지 않나 싶다.

오늘의 복음은 아직 읽어 보지는 않았지만 이제 읽어 보려 한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였는데, 그들이 같이 살기 전에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18절) 이 잉태는 거룩한 신비이다.

이 잉태로 인해 우리는 요셉의 놀라운 모습을 본다.

요셉은 조금도 마리아의 마음을 괴롭게 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그 일을 해결하려 한다

. 약혼은 했지만, 마리아와 혼인을 하는 것은 율법을 어기는 것이고,

그 일을 드러내어 마리아를 재판에 넘긴다면 마리아가 죽을 수도 있어서 조용히 파혼하려 했다.

이때 천사가 꿈에 나타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20절) 하였다.

이것은 요셉이 마리아의 순결을 의심하지 않도록 그 신비를 알려준 것이다.

요셉은 의심이라는 악을 떨쳐버리고 신비라고 하는 선을 받아들여야 함을 깨달았다.

요셉은 이제 마리아가 아무 죄가 없다는 것과 동정잉태를 인정할 수 있었다.

“요셉”이라는 뜻은 “흠잡을 데 없는”이라는 뜻이다.

여기에도 신비가 있다. 창세기에서 악마는 동정이었던 하와에게 먼저 말을 건 다음 남자에게 말을 걸었다.

이 말은 그들에게 죽음을 건네기 위한 말이었다.

동정잉태의 사건에서는 거룩한 천사가 마리아에게 먼저 말하였고 다음에 요셉에게 말하였다.

이것은 그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드러내기 위함이었다.

앞의 사건에서는 죄와 죽음을 위해 여자가 선택되었고, 뒤의 사건에서는 구원을 위해 여자가 선택되었다.

앞의 사건에서는 여자로 말미암아 남자가 넘어졌고, 뒤의 사건은 동정녀로 말미암아 남자가 일어섰다.

그래서 천사는 요셉에게 그렇게 말한 것이다.

 

천사는 또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21절) 하였다.

그 아기의 이름을 예수라 했는데 그 뜻은 하느님께서 구원하신다, 구원자라는 뜻이다.

이는 하느님께 어울리는 이름이다. 하느님께서는 예언자를 통해,

“하느님이요 구원자는 나밖에 없다.”(참조: 이사 43,3; 호세 13,4)라고 하셨다.

그리고 “주님께서 나를 모태에서부터 부르시고 어머니 배 속에서부터 내 이름을 지어주셨다.”(이사 49,1)

즉 그 이름은 하느님이시며 구원자이신 분의 육에 붙여진 이름이다.

요셉은 천사에게서 계시를 받고 기쁘게 하느님의 뜻에 따른다.

그는 마리아를 맞아들이고 기쁘게 하느님의 뜻을 이루어 가게 되었다.

천사의 말은 동정 어머니를 그의 아내로 부를 자격을 갖도록 하였다.

요셉 성인이 의롭다고 하는 것은 바로 하느님의 뜻을 채우려 노력했다고 하는 것이다.

 

오늘 사무엘 하권에 보면 다윗은 하느님의 뜻을 따른 사람이었다.

다윗이 하느님의 뜻에 충실했던 상급을 하느님께서는 다윗 가문과의 약속을 통하여

그의 왕권을 튼튼히 해 주시겠다고 하신다.

히브리서에 나오는 말씀의 아브라함도 마찬가지이다.

자식이 없던 아브라함의 모습은 절망적이었다.

그러나 그가 모든 믿는 이들의 조상이 된 것은 그의 자세가 하느님을 온전히 믿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하느님을 믿고, 의탁하여야 한다.

우리가 그런 믿음으로 그분의 말씀을 들을 때에 우리도 요셉과 같이,

다윗과 같이, 아브라함 같은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요셉이 하느님의 뜻을 실천함으로써, 즉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고,

하느님의 구원계획을 이루는데 협력하셨던 그 삶을 우리도 본받아,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에 주님의 뜻을 이루려고 노력하며 그분을 본받도록 하여야 한다.

요셉 성인이 어떤 큰 공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온전한 믿음을 통해서 주님께 인정을 받은 분이다.

우리의 믿음은 바로 하느님의 뜻에 대한 올바른 응답이 되어야 한다.

요셉이 자기 뜻을 버리고 하느님의 뜻을 받아들였듯이,

마리아가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였듯이 주님의 뜻을 따르며

주님의 뜻을 따르려 노력하여야 한다. 하느님의 말씀을 조금씩 실천하고 살면서

주님을 따르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우리의 삶의 순간순간이,

조그마한 행위 하나하나가 하느님 구원사업에 협력하는 순간으로 될 것이다.

요셉 성인과 같이 언제나 하느님의 뜻을 충실히 이루는 우리 자신이 될 수 있도록

깨어있는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안철수 서울시장 보선 2번·대선 2번 모두 단일화
2017년 대선·2018년 서울시장 3위 그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3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관련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뉴스1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다시 후보직을 중도사퇴하면서 10여년 정치 이력에서 ‘사퇴’ 사례가 다시 회자되고 있다. 안 후보의 중도 사퇴는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2012년 대선과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에 이어 4번째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여러 차례 ‘이번에는 철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었지만, 결국 “정권교체가 가장 중요하다”며 물러섰다.

안 후보의 정치 입문은 2011년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로 시작됐다. ‘청춘콘서트’ 등으로 광범위한 인기를 얻고 있었던 안 후보는 그러나 무명에 가까웠던 무소속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시장 후보직을 양보했다. ‘아름다운 단일화’라는 찬사 속에 안 후보의 정치적 주가는 급등했다. 다음 해 안 후보는 무소속으로 대선에 출마했는데, 당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협상에서 난관을 빚다가 후보등록일 전날에 문 후보 지지와 함께 사퇴를 선언했다.

이후 2016년 국민의당을 창당해 호남을 중심으로 세를 얻은 뒤 2017년 대선에 출마했지만, 현 문재인 대통령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안 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도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지만 3위에 그쳤다. 이후 안 후보는 2021년 서울시장 재보선에 출마했었는데 이때엔 민주당 심판을 주장하며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여론조사에서 패하면서 후보직을 넘겼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