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 회개의 때
Jeju Island & Repentance Time
아니 오늘 오랫만에 햇살이 비치고는 한다.
요 며칠 날씨가 우울하더니 오늘은 왠일로
햇살이 우리 머리위로 드리우는가 한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사계절은 몸소 느끼고 사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금은 봄이 우리 앞에서 머뭇거린다.
So we feel and live in the four seasons now, so now spring hesitates in front of us.
살아가는 동안에 사람은 만날 꾸준한것도 아니고
좋은 날이 있으면 싫은 날도 있지를 않나 한다.
그래서 사람이라는 것이 변덕을 부려 본다만
그래도 모든 것이 천하를 호령하시는 우리들의
하느님이 계시하시는게 우리산하를 움직인다고 본다.
So, I think that the man is whimsical, but I think that the presence of our God,
who commands the world, moves our mountain.
우리가 화재나 그러한 변동은 하느님이 하시는게
아니고 사람들의 부주의로 벌어지는 사고라 한다.
이젠 나의마음 또한 변덕이 나서 요동을 하곤 하는데
이러한 나의 생각이 너무도 사람이라는 것에 마음을 둔다.
Now my mind is also fluctuating because of the whim,
and I am so excited that my thoughts are too human.
그러고는 오늘은 미사 마치고는 우리 주임 신부님
신종호 분도 신부님이 어저께 축일을 맞아서 "요셉과 요세피나 축일인 사람"
을 축하를 위해서 불러 준다.
난 원래 부끄러움이 많아서 고개를 푹 숙이고는한데 우리 원장 수녀님
날 보더니 ㅋㅋ "씌익"웃고는 한다.
I am originally ashamed, so I bow my head, but my Sister, my Sister, looked at me and laughed.
그러고는 오늘은 요셉회가 있어선지 언니 레지오에 "김희자 안젤라"
형님이 나에게 유자차를 사준다.
그리고는 집에 오는길에 율리안니가 내 축일 기념이라고
돈모닝 가서 "촌돼지 찌개"를 사준다.
밥을 다먹고 나오면서 하는 말이 "요셉피나 축일 기념인데 밥을 산다고 한다.
When I eat rice, I say, "It is Josephine's celebration and I buy rice.
그러고는 오늘은 주일이고 내일 새벽미사에 가야 하는데 요즘 좀 농뗑이를
부리니 우리 안나가 "형님 속보인다" 한다.
예전에는 새벽에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바람이 부니 새벽미사를 걸르지
않더라만 요즘엔 종종 땡땡이를 친다고 흉본다.ㅋㅋ
In the past, it was snowing at dawn, but the wind was blowing,
so I did not filter the dawn mass, but nowadays I often feel like I am a tang.
오늘의 복음이란께롱
오늘의 복음의 핵심은 "회개" 라고 하시는 우리 주임 신부님의 강론 내용이란다.
오늘 복음의 중심 주제는 ‘회개’입니다.
회개를 촉구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은 이미 루카 복음 12장에서
시작된 군중과 또 제자들과 나누신 대화와 연결되어 절정을 이룹니다.
특별히 깨어 기다리라는 종말론적 위기에 대한 경고(12,16-21.35-48 참조)는
화해(12,57-59 참조)와 회개에 대한 촉구(13,2-5 참조)로 이어집니다.
특별히 오늘 복음에서는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나무의
비유(13,6-9 참조)를 통하여 ‘회개’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예수님을 찾아와, 갈릴래아 사람들에게
행한 빌라도의 잔혹한 행위를 보고합니다.
그들은 갈릴래아 사람들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일부
갈릴래아 사람들의 죽음이 예수님께서 이미 경고하신
심판의 결과라고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생각을 지적하십니다.
빌라도에게 죽임을 당한 갈릴래아 사람들이 갈릴래아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큰 죄를 지어 참혹한 운명을 맞이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실로암에 있던 탑 아래 깔려 죽은 사람들이 예루살렘의
다른 사람보다 더 큰 잘못을 저질러 갑작스럽게 죽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두 가지 비극적 사건을 통하여
아직 살아 있는 이들에게 회개하라고 촉구하십니다.
마지막 때는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입니다(12,20 참조).
누구든지 죽음에 갑작스럽게 직면할 수 있습니다.
그때가 언제인지 모르지만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 자신의 생명도 내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요구되는 것은 바로 회개로써 열매를 맺는 삶입니다.
지금이 바로 회개의 때입니다.
제주도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
1일 : 사려니숲길 - 섭지코지 - 제주 녹산로 및 스누피가든
2일 : 휴애리 - 황우지 선녀탕 & 외돌개 - 대포주상절리
3일 : 산방산 - 산양곶자왈 - 금오름 - 무지개해안도로 및 전농로 벚꽃길
이곳은 제주 전농로 벚꽃길 입니다.
벚꽃은 3월 말에서 4월 초에 만개하는 꽃으로 약 2주일 정도 아주 예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
원래 이곳에서 벚꽃축제가 열리는데 일단은 코로나로 2년 취소되었구요.
올해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제주공항근처로 잠시 드라이브도 해보시고 차 세우고 걸어보셔도 좋아요^^
국내 봄 여행지로 많이 꼽히는 곳이죠. 제주 녹산로 입니다.
제주 동쪽 가운데쯤 있어요. 유채꽃 자치가 열리는 터 근처인데 이 근처 성읍민속마을도 방문해보시기 좋을 시기입니다. 벚꽃이 예쁘게 피는 곳이거든요 .
화창한 주말 낮에 가시면 자동차에 사람에 너무 많아서 놀라실수있어요^^;
조금이라도 한가롭게 구경하고 싶으시면 해뜨고 나서 직후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
제주 서쪽 신흥강자죠 ㅋ 산양곶자왈 입니다 .
포토존이 매우 잘 꾸며져있는 곳으로 도민 3천원 관광객 6천원 요금 있습니다 .
가운데 달구지길에선 달구지(수레)를 끄는 조랑말이나 소도 볼 수 있구요 .
포토존이 가득하고 걷기 편해서 온가족이 다함께 걷기 좋으며 사이드에 만들어진 곶자왈 또한 매우 아름답지만 돌길이다보니 걷는게 불편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 동쪽 끝 섭지코지도 명소 중 명소입니다.
윗 사진에 나온 선녀바위 및 전망대가 있는 곳에서 사진 찍으시고 성산일출봉이 보이는 그네 앞에서 찍으시면 더없이 아름답게 나오실꺼구요.
3월이 되면 이 일대에 유채가 화려하게 펴서 유채꽃 보러 다녀오기 좋은 무료여행지로 주차요금만 조금 받는곳입니다.
지금도 만개중입니다 ! 산방산 아래 쪽으로 내려가면 용머리해안이 있고 이 근처에는 유채꽃밭이 있는데요.
1인 1천원 요금 있긴한데 산방산을 뒤로해서 찍는 사진은 흔하디 흔해도 아름다워서 꼭 찍어보라고 추천드리고 싶네요 ^^
용머리해안도 같이 가보면 좋겠지만 방문 시간대가 일정하지 않다보니 미리 전화해서 문의하시고 같이 돌아보셔도 좋은데 걷기 불편한 곳이니 신발 편한거 신으세요~
아기자기한 실내와 산책하기 좋은 실외 골고루 잘 갖춘 관광지 스누피가든도 좋습니다 .
여기도 계절마다 꽃을 피워두는 곳이다보니 방문해보실만 할꺼예요^^
인기가 늘 많은곳인데요 어린아이들도 어른들도 다함께 방문해보기 좋은 관광지였어요 .
제주도 동쪽 가운데쯤에 있습니다.
인기 많은 곳이죠 ! 금오름 입니다.
금오름 정상부분 자연훼손이 심각해져서 기사로 많이 뜨네요 .. 그래서 언제 자연휴식기를 가져도 이상하지 않을만한 곳입니다.
참고로 현재는 입장이 가능하구요 무료구요 . 주차장 늘 꽉찹니다. 초보자분들은 조금 멀리 세우고 들어가셔야지 나오지 못해서 애먹을수도있습니다 ㅜ
자연휴식기가 시작되면 가보고 싶어도 가볼 수 없답니다 ..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에 넣어보면 좋을 산책하기 좋은 숲 , 서귀포자연휴양림 입니다 .
한시간 30분 정도 걸어보기도 좋고 걷고 나와서 드라이브하며 나갈 수 있어요 .
입장료 있고 주차요금도 조금 있습니다.^^
숲속 안에 펜션도 있어서요~ 관심 있으신분들은 문의해보세요 ~
제주도 서쪽 돌아서 나가는길에 소소하게 방문해보기 좋은 수산봉 입니다.
수산 저수지가 한눈에 들여 보이는 곳엔 큰 나무가 있고 그 큰 나무에는 그네가 걸려있답니다 .
춘향전 한번 시원하게 찍어볼 수 있는곳인데 바로 아래가 낭떨어지라 아이들은 특히 더 조심시키셔야해요 !
사진 찍으면 은근 멋지게 나오는곳이기도 하고 저수지 일대와 수산봉 자체도 어렵지 않아 산책하러 다녀오기 괜찮습니다 .
제주공항근처에 있는 무지개해안도로는 뭐 말씀 안드려도 다 잘 아실꺼예요^^
바로 옆 도두봉도 함께 가보시구요 !
도두봉 자체 아주 많이 쉬운오름이라 전연령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신라호텔 롯데호텔 근처 가볼만한곳으로 중문에 있는 대포주상절리 추천합니다 .
뜨거운 용암이 차가운 바다를 만나 생긴 돌기둥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주아주 유명한 세계적 명소이기도 하답니다.
용머리해안 보다 조금 더 쉽게 (규모는 거기보다 작지만 ) 멋진 지질세계를 보고올 수 있는 곳이예요 .
입장료 조금 있습니다 .
오일시장 구경도 재밌답니다 ~^^
제주시오일장은 제주도에서 가장 큰 5일장인데 2일과 7일에 열리구요 !
제주공항에서 가깝기때문에 일정 끝내고 가는길에 소소하게 호떡사먹을겸 가보시기 좋아요.
단 , 오고 가는길이 많이 막힐 수 있으니 항공기 시간 넉넉하게 비워두시면서 방문하세요 !
제주도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음식중에 ' 자리돔물회 ' 드실꺼면 이집으로 가세요.
김부자식당 이구요 서귀포 중심부에 있습니다 .
고드엉구이는 서비스로 나오구요 . 자리돔물회와 생갈치를 이용해 더욱 담백한 갈치국 !
갈치국은 애들도 정말 잘먹어요 . 매콤한거 원하시면 갈치조림 드셔보시구요 ^^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맛집이라 3월 제주도 2박3일 여행코스에 같이 넣어드려봤어요 .
제주도 숲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고 할 수 있죠.
사려니숲길도 좋답니다 . 단 , 무료로 운영되는 곳이다보니 주차부터 막힐 수 있습니다.
그럴땐 기다리지 마시고 근처 절물자연휴양림 ( 입장료와 주차요금 조금 있음 ) 으로 턴 ~ 해보세요^^
두곳 모두 걷기 매우 좋은 숲길입니다.
중문해수욕장도 좋죠 ^^
대포주상절리와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신라호텔 롯데호텔 근처인셈이죠 .
방문객들도 그렇게 많이 몰리지 않는 곳이다보니 ( 함덕이나 한담 , 협재에 비해 ) 더욱 한가롭게 바다산책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
제주에는 수많은 해수욕장들이 있고 정식 개장도 한해에 평규적으로 12곳이나 하지만
이상하리 만큼 황우지 선녀탕 ▲ 으로 사람들이 몰린답니다 ;
특히 젊은층이 많이 몰려서 여름에는 이곳 주차 전쟁이예요 ^^;
봄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으니 구경해보셔도 좋겠구요 .
바로 옆에는 외돌개가 있으니 같이 산책도 할겸 걸어서 방문해보세요.
외돌개는 특이한게 소나무가 돌 기둥 위에서 자라고 있다는 점이랍니다.^^
3월 초까지는 매화꽃도 보실 수 있습니다 .
유료로 운영되는 곳은 노리매와 휴애리 두곳이 대표적이구요 .
걸매생태공원이나 칠십리공원 가시면 무료로 보고 올수도 있어요^^
3월 첫번째 주 정도면 만개하고 있지 않을까 싶은데 그 이후로는 한해에 2-3주 밖에 볼 수 없는 꽃이다보니 지고 없을꺼예요 .
칠십리공원에 가시면 천지연폭포를 내려다 보실수도있답니다.^^
직접 가보셔도 좋고 이렇게 보고있어도 좋은 명소이죠. 칠십리공원 걸매생태공원 두곳 모두 무료이며
천지연폭포로 직접 가실경우 요금 조금 있습니다 .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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