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국민의 힘 & 신부님 가정방문

수성구 2022. 3. 17. 16:28

국민의 힘 & 신부님 가정방문 

The Power of the People & Father's Home Visit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배따라기

벌써부터 마음이 ㅋㅋ 후후 긴장이 된다.

이달 24일 오전에 우리집에 신부님이 오신다니 

이보다도 더 큰 영광이 어디에 있나 싶다. 

I would like to see where the glory is greater than this when the bride

comes to my house on the morning of the 24th of this month.

그래서 집은 조금 협소하고 허술하지만 그래도 

축복을 해 주신다니 아마도 나도 하느님도 너무 

반기지 않나 한다.

나보다 더 좋아하실 나의 하느님은 항상 내 곁에 머무르시곤 한데 

그날은 아마도 나에게 축복하시는게 어쩌면 나의 하느님이 

더욱 좋아 하시지 않나 싶다.

My God, who will like me more than me, always stays with me,

but maybe that day my God likes me more.

이제는 날씨도 봄을 타고 오는데 계절이 계절인 만큼 

요즘에는 봄비가 자주 온다.

치. 힝 이렇게 오실 봄비라면 좀더 일찌기 와주셨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우리네 산을 산과 집들을 다태워 놓구선 이제야 비라니 ㅠㅠ 하는 

마음아쉬워 하나 본다.

I see that my mountains and houses are burnt down, and now I feel sorry for the rain.

그러나 사람은 매사감사하라 하는데 이렇게라도 비님이 오시는걸 

우리는 눈물을 머금고 감사 해야 한다는 거란다.

이제 이 비가 오고 나면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나는데 우리는 '눈도 

호강을 하는 이 봄에 가만히 숨죽여서 먼 하늘을 바라 본다.

Now, after this rain comes, various flowers bloom. We look at the distant

sky by breathing quietly in this spring when we are snowing.

필경 분명히 하느님은 계실터 우리의 삶안에 공존 하시는 

그분은 쉴새없이 일을 하신다더라 

사람의 마음에도 들어 가시고 사람의 생사에도 판가름 하신다던데 

우리가 살아 가는 것이 우리 맘대로 사는게 아니고 하느님의 

판단에 의해서 살아 가지 않나 한다.

It is not our life that we live, but we live by God's judgment

내가 이러면 무실론자들은 아니 냉담자들도 마찬가지로 하느님께 

미쳤다고 할텐데 그러나 나의 마음 호젖이 난 행복에 꿈을 꾼다.

오늘은 오랫만에 우리 레지오를 했다. 

너무 오랫만이어서 별로 나오시는 분들이 없지만 적은 수로 그래도 

성모님의 기도아래에서 우리의 기도는 참으로 절절히 마음으로 기도를 한다.

There are not many people who come out too long, but in a small number,

our prayers are truly praying under the prayer of the Virgin.

이제 마음 잡아서 나의 기도는 하늘을 향해서 너무도 좋은 기도라 한다.

오늘 그렇게 레지오를 하고나니 그래도 마음 뿌듯한게 정말이지 

감동의 기도가 된다.

After doing so much regio today, it is a prayer of emotion that I am proud of my heart.

 

오늘의 복음에서는 부자와 가난한 라자로의 이야기로 대두된다. 

In today's gospel, it emerges as a story of rich and poor Lazarus.

자주색 옷을 입은 부자는 탐욕을 부렸다거나 남의 재물을 빼앗았다거나

간음을 했다거나 다른 무슨 잘못을 저질러서 비난받는 것이 아니다.

그가 잘못한 것은 교만이었다. 그는 라자로라는 거지가 종기투성이로

대문 앞에 누워 있어서 그를 보았지만 가엾은 마음을 가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자기 재산을 모두 버리라는 것이 아니었다.

그가 식상에서 내버리는 것 빵부스러기라도 그 거지에게 주었어야 했다.

아무 동정도 받지 못한 라자로는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부자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라도 먹으려 했다. 게다가 불치의 병이 그를 괴롭혔다.

개들조차 그의 종기를 핥으며, 그를 해치지 않고 돌보고 있다.

짐승들은 아픈 데를 혀로 핥아 고통을 가라앉히고 상처를 낫게 한다.

그런데 부자는 개들보다 잔인했다. 라자로를 가엾이 여겨주지도 않았고 무자비하게 굴었기 때문이다.

 

오늘 복음에서는 하늘에서의 삶과 영원한 형벌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데,

그것은 내가 선택한 삶에 대한 귀결이라고 하신다. “너는 살아 있는 동안에 좋은 것들을 받았고

라자로는 나쁜 것들을 받았음을 기억하여라.”(25절) “게다가 우리와 너희 사이에는

큰 구렁이 가로놓여 있어.”(26절) 라고 하신다. 이 구렁은 서로 반대되는 삶을

선택한 데 대한 심판이라는 것이다. 하느님의 뜻에 역행하는 삶을 선택하면 깊고

가늠할 수 없는 구렁 같은 것을 파고 마는 것이다. 그분은 부유함을 고통으로,

가난은 원기 회복으로, 자주색 옷은 불길로, 헐벗음은 기쁨으로 돌려주셨다.

주님께서 고통을 겪고 있는 부자에게 자비를 베풀지 않으신 것은 그가 살아있는

동안에 자비를 베풀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자의 탄원을 무시하신 것도

그가 땅에서 가난한 이의 탄원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부자는 살아있을 때 라자로와 그 같은 사람들을 돌봄으로써 그 재물로

친구들을 만들어 두었어야 했다. “이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그가 제자라서 시원한 물 한 잔이라고 마시게 하는 이는 자기가 받을 상을

결코 잃지 않을 것이다.”(마태 10,42) 이런 사람은 가난한 이웃과 함께 하는 이며,

그는 상을 받을 것이다. 부자는 고통을 겪으며 마지막으로 라자로를

자기 집으로 보내어 다섯 형제가 또 이 고통스러운 곳으로 오지 않게 해 달라고 청한다.

“아브라함이 ‘그들에게는 모세와 예언자들이 있으니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한다.’”(29절)고

대답했을 때, 죽었던 사람이 가야 그들이 회개할 것이라고 하자,

“그들이 모세와 예언자의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다시 살아나도 믿지 않을 것이다.”(31절)

 

이 말씀은 유대인들에게 그대로 이루어졌다. 그들은 모세와 예언자들의 말을 듣지 않았고,

죽음으로부터 부활하신 예수님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나를 믿었을 것이다.”(요한 5,46) 모세와 예언자들은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부활하실 분이 바로 그분이라고 예언하였다.

아브라함의 말뜻은 바로 이것이다.

부자의 죄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웃의 필요를 보고도 외면한 데 있었다면

오늘의 나 자신은 어떤지 반성하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물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다.

 

김기현 “방송이 특정 캠프 스피커 역할”

KBS·MBC·TBS 등 직접 겨냥해 “편파적”

尹 당선인 대선 공약도 언론 중립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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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불공정방송 100일간의 기록, 공영언론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토론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성형주 기자

국민의힘이 16일 지난 대통령선거 기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 대한 편파 보도가 심각했다며 공영 방송의 대대적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0대 대선 불공정방송 100일 간의 기록-공영언론 어떻게 바뀌어야 하나’ 세미나에 참석해 “4번의 대선을 경험했는데 이번처럼 방송이 편파적이고, 편파적인 수준을 넘어서 특정 캠프의 스피커같은 역할을 하는 느낌이 드는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해당 세미나는 시민단체 대선불공정방송국민감시단과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 주최했고 국민의힘 소속 의원 10명이 참석하며 힘을 실었다. 김 원내대표는 “공정과 상식에 입각해 대한민국이 회복이 돼야한다”며 “그 과제 중의 하나가 언론, 특히 방송 분야”라고 강조했다.

황보 의원은 격려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갈라치기라는 것 때문이 언론인들이 생존하기 위해 알아서 긴 게 아닌가”라며 “왜곡되고 편향된 사고를 가진 분들이 언론사 주력 세력이 되면서 언론 환경이 기울어질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도 “방송을 국민에게 돌리고 국민의 재산을 진영논리의 선전도구로 삼는 일을 청산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국민의힘 의원들과 세미나에 참석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불공정 방송, 다같이 바꾸자’라는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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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민의힘



24개 방송사 관련 조직 및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민감시단은 이날 세미나에서 지난해 12월 1일부터 대선 본투표 전날인 올해 3월 8일까지 약 100일에 걸쳐 모니터링한 5대 공영방송사(KBS·MBC·YTN·TBS·연합뉴스TV)의 ‘편파 방송’ 사례를 보고했다. 예를 들어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경우 “여당 후보에 대한 문제제기는 축소 또는 비호한 반면, 야당 후보 가족 문제에 대해서는 집요하게 왜곡 또는 확대했다”고 비판했다. 황보 의원은 “(뉴스공장의) 가장 큰 문제점은 가짜뉴스를 끊임없이 생산한다는 것”이라며 “윤 당선인 배우자인 김건희 씨 전시회에 무속인이 와서 축사를 했다는 등 전혀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을 방송했다”고 지적했다.

그 밖에도 국민감시단은 각 공영언론들의 보도들에 대해 △출연자 중 좌파 성향의 인사 비율이 높다는 점 △객관적 증거가 없는 ‘김만배 녹취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는 점 △여당 후보에 불리한 기사를 외면했다는 점 △추측에 기댄 음모론적 발언을 했다는 점 등을 들어 불공정 방송이라고 규정했다. 앞서 국민감시단은 이같은 1300여 건의 불공정 방송 사례를 정리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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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민의힘

전문가들은 방송법 개정을 통한 보도 환경 개선부터 공영방송 축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구조적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미디어정책특별위원장이기도 한 성동규 중앙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에서는 다양한 방송 관련 법률들을 재정비해서 공영 방송 영역을 특화시켜야 한다”며 “언론의 정치적인 중립성, 독립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홍렬 백석대 교수는 “방송의 공정성을 위협하는 요인이 과거엔 자본권력이었다면 지금은 노조의 압력”이라며 “경영에 대한 걱정이 민간 방송사보다 훨씬 적어서 노조가 강력해진다. 공영방송의 수를 줄여 단계적으로 지배구조의 다양화로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당선인의 대선 공약도 대부분 공영방송의 중립성을 강조한 내용으로 채워진 만큼 향후 공영방송 지배 구조, 경영 평가 지표 등에 대한 변화가 예상된다. 윤 당선인은 “공영방송의 정치적 중립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해 거버넌스 구조 개선 등 다양한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윤 당선인은 앞서 유세 현장에서는 “민주당 정권이 강성노조 전위대를 세워서 갖은 못된 짓을 다 하는데 그 첨병 중 첨병이 바로 언론노조”라며 “정치 개혁에 앞서 먼저 뜯어고쳐야 한다”고도 발언한 바 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