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위령 미사 & 작은 설, 까치 설날
New Year's Day Mass & Small New Year's Day, Magpie New Year's Day
[playlist] LP판으로 듣고싶은 올드팝 | OLD POPS
오늘은 작은설이다.
바로 까치 설날이라고 한다.
오늘이 지나고 나면 내일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인 것이다.
After today, tomorrow is the New Year's Day, which is a national holiday.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그렇게 복 복 하는 것이 우리 안에 머무르면
우리는 실로 참된 마음의평화를 복을 누린다고 한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복이 많은 사람이되려고 우리는
행복 운운 한다.
We are happy to be a blessed person as a person lives.
일년 신수를 보더라도 복이 있는지를 가늠을 한다.
우리의 삶 안에 자릴 하는 복은 누구에게나 좋은 것임에
틀림이 없다.
사람이 살아 가면서 복을 우리는 너무도 갈망하고는 한다.
As people live, we long for blessings.
그래서 복을 지으려고 별의별 짓을 다하는데 그저 복이라면
하늘의 별도 바다의 지는 해도 담아 두려 한다.
그러고는 신수가 "복이 참 많으네요" 하면 사람은 입가의
꼬리가 위로 올라간다.
Then, when the new person says, "There are so many clothes," the tail of the mouth goes up.
그 만큼 복이라는게 우리안에 많은 비중을 차지 하나 본다.
다복한 가정 이라는 말도 복 복자가 들어 가니 그야말로
가정에 화목도 복을 불러 오나도 싶다.
우리 같은 사람은 요즘 명절의 기분으로 우울증이 오나도 싶다
People like us want to have depression in the mood of the holidays these days
괜시리 짜증이 나는게 치. 피식
삐돌이 신부님이 계실 때는 우울증 이런거 못 느겼는데 요즘은
이러한 날들에 많은 회의를 느낀다고 본다.
When Father Pidol was in, I could not feel depression,
but nowadays I feel a lot of meetings on these days.
사랑의 마음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한다. ㅠㅠ
오늘은 잠을 제대로 못자서 그런지 새벽 미사에 가서도
그냥 눈살이 찌푸려 진다.
새벽 미사에 온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거 같아서 내심 그렇게
마땅찮은 새벽 미사를 드린 것이다.
I did not like coming to the dawn mass, so I gave a good dawn mass.
그래서 그런지 마음에 들지 않는 나의 사랑의 기운이 조금씩 멀어져 가나 싶다.
사랑의 마음이 있으면 아무리 지루한 일도 사랑으로 극복하리라 한다.
If you have a heart of love, no matter how boring you are, you will overcome it with love.
그래서 새벽 미사 내내 난 주리가 이리 저리 틀리곤 한데 어서 집에 갔으면
하는 나의 마음뿐이라고 한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의 미사는
완전히 분심 덩어리 인거 같다.
내일이 설날이라서 그런지 나에게는 아무도없는 설날이다 보니
더욱 마음이 썰렁한 것이 아닐까 한다.
Tomorrow is New Year's Day, so I do not think it is a New Year's Day without anyone.
그래서 새벽미사 마치고는 곧바로 집에 와서는 또한 침대에 불을 올리고잔다.
그렇게 자다일어나다를 반복을하고는 미장원에 가서 "헤어 글레이즈"
하나를 산것이다.
근데 요즘 물가가 이리저리 뛰곤 하는데 별거 아닌것도 물가가 오르니
따라서 오르는가도 싶다.
But nowadays, the price is running around, but I do not want to be a big deal.
그러고는 난 참마트에서 나물거리를 좀 사가지고 온다
제사는 없어도 내 먹을거리를 좀사고는 난 설날의 기분을 내어 본다.
모두 설이라고 음식을 한다고 나랑 놀아줄 사람이 없으니 더운 기분이 다운된다.
Everyone is eating food, and there is no one to play with me, so I feel hot.
치. 피식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이라고 한데
예수님께서는 게라사로 가셨다. 그런데 이 지방의 본이름은 게르게사인데
성경을 필사하면서 잘못 옮긴 이름이다.
게르게사는 ‘쫓아낸 자들이 사는 곳’이라는 뜻이다.
구세주이신 주님을 대하는 주민들의 처신에 대한 예언적 암시를 담고 있는 듯하다.
그 지역 주민들은 예수님께 자기들 고장에서 떠나 달라고 요청하였기 때문이다
(참조: 마태 8,34; 마르 5,17; 루카 8,37).
예수님은 마귀 들린 사람을 만나신다. 그 사람은 어디에서 살고 있는가?
썩은 시체로 악취를 풍기는 무덤에서 산다.
이 세상의 영광을 약속받았던 자가 그곳에 살고 있다.
이러한 곳에서 또한 악령 들린 사람은 무덤에 거처하면서
쇠고랑과 쇠사슬로 묶여 있으면서 밤이나 낮이나 산에서 소리를 지르고
돌로 제 몸을 짓찧곤 했다는 것은 그가 더는 비참해질 수 없는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을 보여주고 있다.
마귀들은 그분이 하느님이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본다.
“하느님의 아드님, 당신께서 저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저를 괴롭히지 말아 주십시오.”(7절) 여기서 예수께서는
그 악령 들린 사람에게 구원의 손길을 펴주신다.
예수님께서는 “더러운 영아, 그 사람에게서 나가라.”(8절) 하시자
마귀들은 그에게서 나와 돼지 떼들에게 들어갔고 돼지들은 물에 빠져 몰사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마귀들이 사람들에게 똑같은 짓을 해서
바다에 빠져 죽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마귀들을 막으셨고, 그렇게 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다.
마귀들이 인간들에게도 저지를 수 있었던 일이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마귀들이 돼지들을 소유할 힘이 있었다면 인간을 소유할 수도 있었으리라는 것입니다.
울 이웃님!
추석과 설날인 우리 명절을 맞이 하시는
기분이 어떠세요.
전 작년 추석과 금년 설날 글구 올 추석
참으로 여유롭게 보냅니다.
에레베이터에서 앞집 애기아빠를 만났는데요.
"어디로 가세요?"라고 묻더군요.
그 말은 명절을 어디서 쉬느냐는 말인거죠.
잠시 머뭇 하다간
"아무 데도 안가요."라고 대답하는 저 이더군요.
제가 왜 아무데도 안가겠어요.
추석연휴 3일째인 오늘 지금껏
매우 바빴는데요.
아직 할 것도 많고...
여러 일들이 있었고 여기 저기 다녀왔고..
근데, 아무데도 안간다는 말...
그동안 명절때마다 하던 것을 안하니
갈 곳이 없는 맘인거예요.
30년전 명절 차례지내는 모습
시집 오기 전엔 친정에서 제사음식을 준비 했구요.
시집 와선 시댁에서 조상님께 30년 넘게
준비하고 제사와 차례를 드렸던
제례가 간소화 된거예요.
작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시고
금슬 좋으셨던 어머님도
4개월만에 아버님을 따라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시아버님 시어머님 살아 생전엔
명절에는 옹기 종기 모여
전도 부치고 고기도 구워 먹고 등등
좋을 때도 있었지만
때론 귀찮고 스트레스도 받았는데
그 때가 그립고
시부모님이 자주 생각이 나네요.
예전 시골 시어머님 아버님 집에서 지내던 제례를
시부님께서 연로해 지면서
큰집에서 제사를 지냈어요.
두분이 하늘나라 가신후에는
시부모님 모신 현충원에
온 가족이 모여 제례를
지낸답니다.
늘 함께 모여 김장도 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자주 함께 했는데
두분이 연로하시니
약소화 되거나 생략됨에 적응해 가는데..
두분이 하늘나라로 가셨어요.
집에서 지내던 제사도 없어지고
행사도 간소화되네요.
당연 만남도 줄구요.
시대의 흐름이긴 하지만
왠지 허전한 맘은 어쩔 수 없네요.
전 천주교 신자로서
참으로 다행이란 생각을 자주 합니다.
시어머님과 시아버님께서
2010년도에 내수성당에서
세례를 받으셨거든요.
저희 형님은 불교신자이신데요.
어머님과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시골집 부모님께서 사시던 곳에 놓여 있던
고상, 성모님상, 묵주 등을
정리해야 한다고 제게 전화를 주셨어요.
만지기 싫다고 하시는 거예요.
순간 전 많이 당황을 했더랬죠.
저의 남편도 2008년 영운동성당에서
세례를 받았어요.
제가 시집가서 남편과 시부모님께서
천주교신자가 된거지요.
믿음이란......
마지막 눈 감을 때 참으로 편안하게 해요.
모두...
죽음을 받아 드렸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 하신거예요.
시 부모님께서 노환으로 고생하실 때
"아버님! 아침 일어나시면
'하루 선물 받았다' 하세요.
주무실 땐' 잘 죽는다' 하세요."
라고 자주 말씀드릴 적 마다
늘 '고맙다'라고 하셨죠.
주무시며 편히 가셨어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머님께도
똑같이 말씀드릴 때마다
'얘야, 고맙다.' 라던 어머님도
주무시다 가셨어요.
제가 시부모님께 의지를 많이 했나봐요.
가시니...제가..마음 둘곳이 없어진듯 해요.
죽음의 복도 타고 나야 한다는 말이 있어요.
살아 있는 사람은
이 승에 있으면서
최선을 살다 가신 분들께 대한
미련이 늘 있기 마련이예요.
그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그 넋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드리기도 하고....
저의 시부모님의 기일에는
현충원에 온가족이 모여
제사를 지내는데요.
시대의 흐름에 적응 하는 거예요.
또, 조상님의 제사에 정성을 드리던
형님도 명절에는 여행을 가시더군요.
그동안 맏며느리로 애 많이 쓰셨거든요.
큰집에서 제례를 지낼 땐
청운반딧불이는 얼른 차례를 지내곤
성당에 가서 위령미사를 드렸는데요.
작년부터는
성당위령미사참례만 하게 되었어요.
얼마나 다행인지요.
시부모님을 위한 미사지향을
할 수 있으니 말예요.
세례 받으신 저희 시부모님께도
감사한 맘이 들지요.
2019년 추설날에도
위령미사(돌아가신 분들을 위한)를
봉헌했어요.
친정아버님
시부모님
남편 프란치스코
제가 정성껏 음식은 준비하지 않았어도
몸과 마음과 생각을 다하여
미사참례를 합니다.
성당에서 미사란 제사인거예요.
영운동성당
주임신부님이신
조중희가브리엘 신부님께서
위령기도를 시작으로
돌아가신분들을 위한
기도를 드립니다.
접기/펴기
위령기도 추석 설날 위령미사
위령기도는
우리가락으로 바치는 죽은 이들을 위한 기도를
말한다. 곧 노래이자 기도인 셈이다.
세상을 떠한 이들을 위해 바치는 기도이다.
-N 지식백과-
추석위령미사에 참례하는
전신자들이 함께 바치는 위령기도는
가톨릭기도서를 기본으로 하는
짧은 위령 기도를 드렸지요.
각 가정마다 입장이 다르겠지만
집에서 차례를 지내고
위령미사에 참례하기 위해 오신 분들도
많으시지요.
청운반딧불이처럼
차례를 지내지 않고 위령미사만
드리는 가정
돌아가신 분들을 위한 분향도 했어요.
영운동성당 출신 신부님이신
최기훈마태오 신부님도
명절이라고 오셨어요.
본당 주임신부님이신
조중희가브리엘신부님과 같이
미사주례를 하셨어요.
미사를 드리며
때론 가슴이 뜨겁고
때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룩 흐르고
때론 아무런 생각이 없고
때론 하느님이 원망스럽다가도
사랑이신 하느님이심을...
청운반딧불이가
사랑받고 있음을 느낌니다.
말씀의 전례와
성찬의 전례로 이어지는 미사입니다.
명절에는 제단에
음식을 차려 놓습니다.
미사참례를 드린후엔
만남의 공간에 상을 차려
음식을 나눕니다.
영운동성당 조중희 가브리엘 신부님!
음식 나눔을 도우시네요.
제대회원님들께선
부지런히 사과도 깍고 과일을 깍아 놓습니다.
마침기도를 드리고 나오는
영운동성당 교우님들!!
두런 두런 이야기 나누며 음식을
맛보고 가십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
설날 과 추석 에는
위령미사로
먼저 가신 시부모님, 친정아버님과
프란치스코를 위한
위령미사를 드릴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먼저 간 친구, 벗, 친척,
여러분들을 떠 올립니다.
기도라도 할 수 있어서 참으로 다행입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사랑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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