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일본 & 삼우 미사 japan & samwoo mass

수성구 2021. 11. 15. 16:26

일본 & 삼우 미사 

japan & samwoo mass

James Last -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가을은 점점 더 깊어만 간다

Autumn is only getting deeper and deeper

그래서 입동이 지난 지금은 겨울을 치닫곤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맑은듯 하여도 이젠 겨을이란다.

그렇게 모든 동식물이 겨울에 들어 가는 것이 우리의 

삶 안에서 존재 하는데 그래도 마음 부듯한 나의 

일기에는 아직 낙엽의 그림 같은 아름다움에 푹 빠진것도 같다.

세월이 이렇게 무상하게 잘도 지나가는 것이 이젠 허무니 

무어니 생각을 하지 말아야 겠다.

I should not think about it because it is now empty that the years pass so well.

어차피 지나간 가을이라 본데  생각해 무어냐고 한다만 

허무를 가져다주는 늦가을의 의미는 부여 하지 말아야 할거 같다.

아침에 아니 오늘도 새벽에 새벽미사를 가서 미사를 지내는데 

오늘은 망자를 위한 삼우미사를 한것이다.

한분만이 아니고 두분의 영혼을 위한 두팀의 삼우미사를 지낸것이다.

그래도 우리 삐돌이 신부님은 아무리 미사가 겹쳐도 다 이루어 

하시는 것을 볼때 참으로 많은 경륜이 지나간거 같다.

However, my priest, the priest, seems to have passed a lot of economics

when we see that the mass is done even if the mass overlaps.

그렇게 새벽미사에 삼우미사를 지내고는 난 오늘은 잠이 별로 

잔것 같지 않은데도 낮에도 잠이 안온다.

이렇게 잠이 없는 거는 오래된거 같은데 난 나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

I think it's a long time since I'm not sleeping like this,

but I have to sleep enough for my mental health.

그런데 보면 항상 잠에서 개어 기도하는 나 자신을 볼때 역시 하느님은 

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그렇게 건강을 허락해 주신다고 본다.

내일은 오후에 카톨릭 병원에 예약을 해놔서 아침 미사 지내고 

점심 시간 지나서 카톨릭으로 가야만 한다 

요즘 몸이 않좋아서  김창연 아니 순환기내과에 김창연 선생님 진료를 해야 한다.

I am not feeling well these days, so I have to treat Kim Chang-yeon at the circulatory medicine department.

그래서 오늘 다녀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찜찜해서 진료를 한번 받으려 한다.

우리 동네에 상동 내과에 가서 진료를 하니 별 말이 없으시길래 그래서 

난 조금 마음이 안되어서 카톨릭 병원에 가보려 한다.

이제 나이가 드니 예전 같지 않은 몸이라서 그렇게 걱정이 앞선다.

Now that I am old, I am so worried because I am not the same body as before.

이젠 낙엽이 언간히 덜어 진거 같지만 그래도 아직은 길에 너부러진 낙엽이 

우리를 더욱 마음 아프게 만들고는 한다.

난 몸이 않좋은지 몰라서 오늘도 시내 메트로 상가를 한번 돌아 보고 온것이다.

I did not know if I was feeling bad, so I came back to the city metro shopping mall today.

오늘의 복음에서는 예수님께서는 눈먼 사람을 고쳐주셨는데, 그는 육신의 눈은 멀었지만,

다윗의 자손, 즉 메시아이신 예수님의 치유 능력을 보는 눈이 있었다.

그래서 끈질기게 애원하였다. 그는 인간의 힘으로는 시력을 회복할 수 없고

하느님의 거룩한 능력과 권능으로서만이 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느님께는 불가능한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느님께 나아가듯 예수님께 나아간다.

 

누가 지나가느냐고 눈먼 사람이 묻자, 사람들이 “나자렛 사람 예수님께서 지나가신다.

”(37절)고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예수님,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하고 부르짖었다(38절). 그러자 사람들이 그를 말렸다.

그들은 눈먼 거지가시끄럽게 하는 것을 원하지 않았으며, 동시에 예수님께서

그를 고쳐주시면 바리사이들과 율법 교사들과 마찬가지로 못마땅하기 때문이다.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믿음이 부족한 사람들을 다시 믿게 하시려고 빛이신 분이

이 세상에 오셨다. 매일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어 도움을 구걸하던 그 사람이

이제 하느님의 선물을 받게 된다. “다윗의 자손이신 예수님,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마르 10,47) 이렇게 청하는

그에게 예수님께서는 그가 믿음이 구원을 주었고, 그다음에 시력을 되찾았다는 것을 말씀하신다.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41절) 예수님께서는 최고의 권위로 말씀하셨다.

“다시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42절) 이 말씀은 인간의 권한을

초월하는 하느님의 권위를 보여주는 말씀이다.

그 누가 이런 권위 있는 말씀을 한 적이 있는가?

주님은 하느님께 기적의 능력을 청하지 않으시고 당신의 능력으로

그의 시력을 되찾아 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하고자 하시면 무슨 일이든 하셨다.

“다시 보아라!” 이 한마디가 눈먼 이에게는 그대로 빛이었다.

참 빛이신 분의 말씀이었기 때문이다. 다시 보게 된 그 사람은 어떻게 했는가?

그는 “하느님을 찬양하며 예수님을 따랐다.”(43절) 한다.

그는 이중으로 눈먼 상태에서 벗어난 것을 알 수 있다.

육신의 눈먼 상태뿐 아니라, 마음의 눈먼 상태에서도 벗어난 것이다.

눈먼 소경이 예수님에게 "다시 보게 해주십시오" 한다.

우리 삐돌이 신부님이 다시 보게 해달라는 것은 예전에 볼수가 

있었던 사람이라 하신다.

그러고는 자비를 베풀어 달라 하는데 다위의 자손에게 청한다.

다윗의 자손은 예수 그리스도 이면서 메시아 라고 하신다.

우리가 메사아 그리스도를 청하고 기도 하면 적어도 자신의 어떤 

기적이 이루어 지지 않나 한다.

 

현재 일본의 기상상황이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며 괴현상까지 만들어내고 있다고합니다. 최근 들어 일본에서는 거의 매일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봐야 될 정도로 지진과 화산 폭발 그리고 후지산과 관련된 이상 현상까지 나타나며 수많은 일본인들을 매우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대처조차 무의미한 관측 사상 최고 기록의 풍속을 보유한 슈퍼 토네이도까지 발생하며 말 그대로 일본 열도를 쓸어버리는  각종 시설물과 건물들의 대규모 붕괴를 유발하고 있는 것입니다. 더욱 상황이 심각한 것은 공사 중인 건물들의 완전붕괴는 물론 일본인들이 극도로 두려워하는 후쿠시마 원자로까지 외부 파손 현상이 나타나며 더 큰 2차 피해를 예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9일 일본 훗카이도의 오타루시에서는 기록적인 풍속으로 인해 건물이 그대로 주저앉으며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을 취재한 STV취재진에 따르면

"현재 훗카이도 오타루시의 한 공사현장에서 공사중이던 건물 자체가 완전히 옆으로 쓰러지며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헀습니다.  공사 중이던 철골 구조물의 무게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최대순간풍속 30미터의 강풍에 일시에 무너진 것이다. 이 사고로 인해 공사 중이던 인부들또한 붕괴된 구조물 낙하에 피해를 입어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이다."라며 엄청난 강풍으로 인해 손쓸 틈조차 없이 건물이 붕괴된 현장을 전했습니다.

건물 붕괴 현장의 바로 옆 주택가 역시 목조 지붕이 전부 강풍에 그대로 뜯겨져나가며 심지어는 주택 자체가 완전히 날라가는 피해마저 발생했다는 사실입니다. 풍속을 직접느끼며 취재를진행한 기자는 

"고개를 숙이고 있지 않으면 서있기조차 힘든 풍속이다. 강한 풍속이 변칙적으로 발생해서 몸을 더 가누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풍 직접 반경의 피해 지역인 주택가에는 일시 피난령이 내려졌으며 목조주택은 완전히 박살 났다고 봐야 되는 상황이다. " 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적인 강풍 피해가 후쿠시마의 원자력 발전소까지 직격타한 사실이 보도되자 일본열도가 완전한 충격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후쿠시마 저장고들의 시설물 관리를 담당하는 관계자에 따르면 

 

"지진으로 인한 원전의 피해는 겪어봤지만 강풍으로 인한 직접 붕괴는 사상 처음이다. 강풍으로 인해 외벽에 타공 형식의 구멍이 나고 있으며 충격에 취약한 내부 장비들까지 오류를 일으키며 작동이 중지된 상황이다. 또한 저장 탱크들에서도 외부 뚜껑이 구부러진 현상을 발견했으며 이로 인해 내부 오염물의 유출피해 또한 염려되는 상황이다." 라며 엄청난 강풍으로 인해 후쿠시마 외부 구조물들이 무너지고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전했습니다.

 

훗카이도 지자체는 관측 사상 최대순간풍속 30m에 육박하는 슈퍼 풍속 재해에 일시 피난의 발언을 전하며 주민들의 안전을 촉구했습니다. 훗카이도 지자체에 따르면 

"현 시간부로 훗카이도 전역에 돌풍 대피령을 발표한다. 대피령 해제의 발언까지 집 밖으로 나오는 것을 삼가하며 날아다니는 구조물들이 있는 곳에는 절대적인 접근 주의를 바라는 바이다. 현재로서 정확한 대비책은 없으며  그저 집안에서 대피하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다."라며 긴급한 피난령을 선포했습니다.

이처럼 현재 일본의 모습은 슈퍼 토네이도 강타에 매우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며 그저 대책없이 기다리는 처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본의 속박에서 살았다고 무조건 분개 할것이 아니라 

배울점은 배우고 버릴것은 버려야 한다.

We should not resent that we lived in Japanese bondage, but we should learn and abandon what we learn.

그러고는 나쁘다고 할거 아니라 우리가 이해할거는 하고 

그럼으로서 우리도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고 본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