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대구 팔공산 & 천주교 공소Palgongsan & Catholic Complaints in Daegu

수성구 2021. 10. 29. 16:24

대구 팔공산 & 천주교 공소

Palgongsan & Catholic Complaints in Daegu

해바라기 노래 모음 2021

하늘도 푸르곤 한데 바람은 불지를 않는다

이제 창가에 앉아 보는데 나뭇잎은 퇴색이 되어서

단풍을 누리게 만든다고 본다.

아침에는 거리에 바람이 불어서 거리에 있는

푸라다나스 나무 잎사귀가 바람에 떨어 지곤 한데

이젠 점 점 더 가을의 깊은 계절 속으로 가려 하고 있다.

In the morning, the wind blows on the street, and the leaves of the Puradanas tree

 on the street fall in the wind, and the Handayzen dots are going to the deep season of autumn. 

시도 때도 없이 부르짓는 우리들의 요즘 가을은 그렇게

모두에게 아름다움을 주고는 깊은 굴레 속으로 묻어 버린다.

살아 가는 것이 참된 마음안에서의 자리를 하곤 하는데

우리들의 마음도 이렇게 깊은 울림을 주곤 한다.

이 가을에는 더 없이 뜻 깊은 가을이 되고는 한다.

This autumn is a meaningful autumn.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지난해는 가을도 느껴 보지 못하고

우리는 아픔에 눈물 짓곤 했는데 이젠 백신이 우리를 가을에

그리움과 아름다움에 그리도 느껴 보리라 한다.

그래서 오늘도 아침에 성당을 가서 미사를 지내는데

이제 우리 성당에도 교회도 "코로나" 라는 병마에 조금은

탈피 하는가 싶다.

그래서 아침 미사에 우리 삐돌이 신부님 마음에 여유가 조금

있으신지 오늘 강론이 참 맛이 있다.

So, in the morning mass, we have a little room in our mind. 

신부님 강론에 예전에 본당에서의 일들을 아주 수수하게

이야기를 해주신다.

그러면서 공소에 있었던 이야기를 꿀처럼 참 달게 맛깔나게도 해주신다

In the meantime, the story in the public office is as sweet as honey 

공소란?본당보다 작아 본당 주임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순회하는 구역의 천주교 공동체. 천주교 건축물

요즘에는 공소가 거의 없다 시피 하는데 그래도 시골에는 있는거 같다.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을 공소에 맞게 열거 하시는 우리 삐돌이 신부님

이젠 자꾸 멀어져 가는가도 싶다.

그래서 사람은 인연 이라는거 이제는 정이 멀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아픈거 같다.

So people seem to be a little sick because they seem to be getting away from each other. 

그리고는 오늘은 화성 재가 배문숙이가 오는 날이다,

근데 내가 조금 피곤해서 그런데 내가 꼭 죽어가는 사람처럼

무슨일에도 되게 심각하게 한다.

멀쩡하다가도 배문숙이 한테는 병자로 취급이 되니 요주의 사람이라고 본다.

Even though he is fine, Bae Mun-sook is treated as a sick person to him. 

그나 저니 우리 안나는 어제 부터 무슨 일이 바쁜지 연락이 안된다.

그러고는 이제는 거리에 낙엽 떨어지는 것을 보면서 나도 이제는

한살 더 먹는구나 싶은게 너무도 아련하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바리사이의 초대를 받으시고

가셔서 음식을 잡수시게 되었는데, 바리사이들은 예수님을 “지켜보았다.”(1절) 한다.

그들은 무엇을 왜 지켜보았을까? 그분이 안식일에 금지된 일을 하여 율법의

존엄성을 훼손하지 않을까 하며 올가미를 씌우려고 지켜보고 있었다.

거기서 수종 앓는 사람을 고쳐 주신다. 그는 육체적으로 방탕한 생활로

그 영혼을 더럽히고 영의 빛을 꺼뜨린 사람이었다.

 

예수께서는 율법 교사들과 바리사이들에게,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는 것이 합당하냐,

합당하지 않으냐?”하고 물으셨다(3절). 그들은 침묵하고 만다.

안식일은 합리적으로 잘 지켜야 한다. 안식일은 달콤한 영적인 향기로

하느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 그리고 죄를 멀리하고,

모든 덕행에서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며 거룩하고 칭찬 들을 만한 삶을

하느님께 바쳐야 하는 날이다.

 

그들이 나쁜 뜻을 품고 침묵할 때, 예수께서는 그들의 몰인정과 파렴치를

설득려 있는 말씀으로 반박을 하신다. “너희 가운데 누가 아들이나 소가 우물에 빠지면

안식일일지라도 바로 끌어내지 않겠느냐?”(5절) 안식일에 자비를 베푸는 일을

율법이 금한다면, 어째서 그들은 우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내는가?

그들의 침묵이 잘못되었음을 말한다. 하느님은 사랑을 멈추시는 분이 아니시다.

이 안식일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해 자유를 주신 하느님께 감사하면서

그들 자신은 물론 노예나 가축들도 쉬게 하였다(신명 5,14-15).

그러므로 이 안식일이란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의 날이며, 해방과

자유의 날로 기쁜 날이었다(이사 58,13). 안식일은 인간들을 위한 것이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기적을 행하신 것은 기쁨과 구원의 시대가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큰 표징이다.

 

즉 “안식일”이란 세상의 모든 피조물을 위한 하느님의 선하심과 구원을

상징하는 것으로서 언제나 구원을 베푸시는 하느님께 대한 찬미와 감사를

드리는 날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예수께서는 이 “안식일”에 하느님의 기쁨과 희망을 베풀어주셨다.

즉 문자적이고 법적인 해석 너머 안식일의 근본정신이 바로 “인간의 해방”과

“인간에 대한 사랑”임을 알려주셨다.

즉 안식일의 의미를 인간을 위한 것임을 확인해 주셨고,

안식일의 본래 의미를 회복해 주셨다.

 

정말 오랜만에 팔공산 갓바위로 올라갔어요!

내려오면서 본 길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숨통이 탁~ 트이는 기분! 어떻게 다녀왔는지 알려드릴게요:)

팔공산에 올라가는 길은 2가지 방법이 있어요

대구 코스 vs 경산 코스

주로 가던 방법은 대구쪽으로 가는 방법이었는데요~

다들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1365계단을 올라가면 도착하는 길이예요

자주 가서 힘들다고 느끼지는 않았는데 남편이 조금 힘들어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이번에는 경산쪽으로 출발해봤어요~

빨리 도착하시는 분들은 #관봉석조여래좌상 까지 20분이면 간다고 하더라구요~!

바로 출발해볼게요:)

거리

읍,면,동

시,군,구

시,도

국가

팔공산갓바위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81-55

관음휴게소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13

경산쪽으로 가려면 #관음휴게소 로 출발하시면 되요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불편함은 전혀! 없더라구요 ㅎㅎ

주차장쪽에는 어묵, 라면, 술빵도 팔고

정상에 올라가서 사용할 초도 팔고 있더라구요~

주차장쪽에서 열심히 오르막을 오르다보면 이 문을 볼 수 있어요~

여기서부터가 정말 등산의 시작이예요 ㅎㅎ

저는 오히려 이까지 가는 곳이 더 힘들었던 것 같아요 ㅋㅋㅋㅋ

이 다음부터는 이제 산에 있다는 느낌이 정말 들더라구요~

벌써 여기서 지친 남편 ㅋㅋㅋ

조금만 더 올라가쟈아~~

이쪽 길이 올라가는 길이예요 ㅎㅎ

역시 대학입시 수능100일 기도 하면 갓바위잖아요~

여전히 부모님들의 발걸음은 갓바위로!

내려오는 길에 흙, 먼지를 털 수 있는 에어건도 있구요

올라가면서부터 남편의 눈을 똥그랗게 만들었던 30년전통이라는 갓바위 어묵집도 있고

양초, 공양미, 불교용품, 악세서리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ㅎㅎ

올라가는 입구에서부터 졸졸 흐르는 물소리

기분이 절로 좋아지더라구요 ㅎㅎ

아직 오르기 전이기도 하고 이제 막 오른다는 설렘도 더해져서 잠시 물소리를 듣다가 올라갔어요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