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화이자 2차를 맞고 나니....After Pfizer's second round...

수성구 2021. 10. 8. 16:02

화이자 2차를 맞고 나니....

After Pfizer's second round... 

성령 가톨릭성가 12곡 연속듣기-재생 -

오늘은 날씨가 조금 궂다.

비가 올랑 말랑 하는데 조금씩 나리는 부슬비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큰비는 아니고  비님이 내리다 말다 한다.

It should be called a drizzle that is a little bit of rain, but it is not a big rain, but a rain falls. 

이제는 나도 마음을 조금 놓인다고 해야 하나 오늘은 그렇다

이제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2차를 맞고선 이렇게

기분이 들뜬다.

"화이자 백신 2차" 오늘 효성 병원에서 맞은거란다.

"Pfizer Vaccine Second." He was hit at Hyosung Hospital today. 

근데 1차 맞을 때보다 덜 아픈거 같다.

1차는 팔이 욱신거렸는데 2차는 팔도 아프지 않고 좋다.

누가 그러더라 백신을 맞을 때는 고기를 많이 먹고 해야 된단다.

Who told me that when you get a vaccine, you have to eat a lot of meat. 

그래서 그런지 요즘 난 소고기 돼지고기를 좀 많이도 먹은거라 한다.

어제만 해도 우리 아람이 안나가 백신을 맞기전에는 잘먹어야 한대

Yesterday, our Aram said she should eat well before Anna gets the vaccine 

그래서 어젠 돈모닝에서 돼지 고기인데 갈매기살을 잔뜩 먹은거란다.

우리 아람이 안나가 마치 딸같이 살갑게 굴어서 너무 미안하다. ㅋㅋ

I'm so sorry that my Aram is so sorry that Anna is so sweet as a daughter. 

그래서 오늘은 어제 산 팔찌 묵주를 우리 삐돌이 신부님께 축성을 받고는

미사 마치자 말자 효성 병원으로 해달린것이다.

이젠 한시름 놓고는 오늘은 그래도 마음을 놓는다.

백신 맞고는 하루는 쉬라고 한데 난 요즘 고기를 너무 잘먹어서

힘이 남아 돈다. ㅋㅋ 호호

아침 미사를 마치고는 부랴 부랴 백신 2차를 맞으러 가는 나는

이처럼 마음이 행복한거라 본다.

After the morning mass, I go to the second vaccine and I think I am happy like this. 

오늘의 복음인데 군중들은 예수께서 벙어리 마귀를 쫓아내시는 것을 보고

놀라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 가운데는 그분이 베엘제불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리고는 하늘의 표징을 보이라고 하는 자들이 나타난다.

그들은 마귀를 쫓아내는 능력이 하느님에게서 오는 것이냐

아니면 베엘제불에게서 온 것이냐 하는 것이었다.

그분의 답은 상식적으로도 알 수 있는 답이었다.

 

예수님의 말씀은 당신이 하느님의 능력으로 사탄을 짓부순다는

사실을 알라는 말씀이다. “내가 하느님의 손가락으로 마귀들을 쫓아내는 것이라면”(20절)

여기서 하느님의 손가락은 성령을 뜻한다. 그러면 팔은 누구를 말하는가?

아드님이시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통하여 모든 일을 하신다.

몸-팔-손-손가락은 한 몸이다. 그러므로 마귀를 쫓아내시는 일은 하느님한테서

오는 삼위일체 하느님의 행위이다.

 

그분은 아버지 하느님께서 하시는 모든 일을 성령 안에서 이루시는 분이시다.

우리와 같은 사람이 되신 분이 인간으로서 하느님의 영 안에서 마귀를 쫓아낸다면,

인간 본성이 그분 안에서 먼저 하느님 나라에 도달한 것이다. 인간 본성이

사탄의 힘을 꺾고 더러운 영들을 꾸짖음으로써 빛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하느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와 있는 것이다.”(20절) 라는 말씀의 의미이다.

 

“힘센 자가 완전히 무장하고 자기 저택을 지키면 그의 재산은 안전하다.

그러나 더 힘센 자가 덤벼들어 그를 이기면, 그자는 그가 의지하던 무장을 빼앗고

저희끼리 전리품을 나눈다.”(21-22) 예수께서 오시기 전에 사탄은 막강한 힘을 가지고

하느님의 것인 양들을 멋대로 끌고 다니며 자기 우리에 가두었다. 그러나

하느님의 아드님이 사람이 되어 오시자 사탄은 모든 것을 빼앗기고 전리품이 되었다.

 

이렇게 예수께서는 사탄에게 매여 불경과 잘못을 저지르던 자들을 구원하시어

진리 안에서 아들에 대한 믿음을 통해 아버지 하느님께 가까이 갈 수 있도록 해주셨다.

오늘은 조금 쉬라는 모두의 극성에 이만 줄인다.

Today, I reduce the polarity of everyone to take a little rest.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