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의 후계& 삐돌이 삼돌이 ㅋ
The Royal Family's succession & python of the Kings
지금은 분명 가을이라고 한다.
근데 타지역에는 비가 엄청오곤 하다고 하는데
여기는 대구는 비는 커녕 따뜻한 날씨만이 주어진다고 본다.
However, it is said that there is a lot of rain in other areas, but Daegu is given warm weather rather than rain.
요즘 계속해서 더운 날씨는 우리를 햇갈리게 만들고는 한다.
여름인지 가을인지 분간이 어려운 지금 너무도 계절의
참 맛을 느껴보기도 한다.
우리의 사는 세상에서는 날씨가 문제가 되지 않고 오로지
그넘의 유행병인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의 날들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살아 가는 동안에 그래도 무엇보담은 건강을 잘 지켜 나가는
것이 우리의 바램이라고 한다.
So, while we are living, it is our hope that we will keep our health well.
이제 날씨가 따뜻해서 곡식이 잘되나 하는데 그래도 이곳에도
비님은 조금 와야 되지 않을까 한다.
아침에 성당에를 가는데 나의 발걸음이 참으로 무겁다.
왜인지는 알수가 없는데 그래도 나이든다해도 운동이 필요 하다고 본다.
요즘 운동도 잘하지 않고 운동을 해봐야 약간의 농껭이 마음이라 한다.
그래서 그런지 걷는 걷도 힘이 드는데 나이들수록 몸이 불편할 수록
자기 관리로 운동을 해야 하지 않나 싶다.
So, walking is also hard to walk, but the older you are, the more uncomfortable you are,
the more you should exercise with self-management.
오늘은 아침 미사 지내는데 우리 주임 삐돌이 신부님의 강론이
우리에게 힘을 준다.
근데 중요한 강론이 우리를 더욱 신앙인의 밑거름이 된다고 한다.
난 우리 주임 신부님을 노다지 삐돌이 삐돌이 이러는데 이젠
조금은 성숙한 말로서 위로를 해드리고 싶다.
ㅋㅋ 그래서 삼돌이라 하면 어떨까 싶다.
ㅋㅋ 삐돌이를 삼돌이로 와우 이거 참 너무한거 아닌가 한다.
Pindole with a triplet Wow This is too much.
존경하는 마음이 간절하다면 별명 따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아침에 미사를 마치고는 난 곧장 집으로 와서는 오늘은 쉰다.
After Mass in the morning, I come straight home and rest today.
어제는 그렇게 돌아 다니고 또한 열심히 전화를 밤 늦게까지 하는데
그것도 몸살이라서 어젯밤에는 꿀물을 한잔 마시고 잔거란다.
꿀이라면 몇달전에 안상규 벌꿀에서 산게 조금 남아서 몸이
피곤 하면 물에 타서 마신다.
If you have honey, you will have a little left in Ahn Sang-gyu honey a few months ago.
내가 꿀을 잘 마셔선지 그렇게도 더위를 탄다.
몸에 열이 많아선지 몸이 따뜻한건지를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언니도 아직 전화를 안하고 안나 한테도
전화 통화를 하지 않은거라 한다.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ㅋㅋ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2절) 주님은 당신의 영광을 우리에게 주신다.
종들을 자유라는 지위로 들어 올리신다.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는 아들의 대열에 있게 하신다. 하느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아버지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하며,
하느님의 자녀답게 그분께 맞갖은 삶을 살아야 한다. 그때 우리의 간청을 받아주실 것이다.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내시며”(2절), 이 기도의 의미는 ‘그분의 이름이
우리 안에서, 우리 마음과 뜻 안에서 거룩하게 지켜지기를 바란다.’라는 뜻이다.
이 기도는 그분의 이름이 영예롭고 거룩한 것임을 알고 고백하는 마음과 믿음이
자신에게 생기게 해달라고 청하는 것이다. 이 기도가 생명의 근원이며 축복의 원천이다.
구원받아 높이 들어 올려지는 데 더 좋은 기도는 없다.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2절) 아버지의 나라는 “세상 창조 때부터 너희를 위하여
준비된 나라”(마태 25,34)이다. 이것이 우리의 청원이다.
그 나라는 올 것인데, 만일 우리가 왼쪽에 서게 되면 우리는 그 나라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중요한 것은 그 나라에서 모든 구원받은 자들에게 돌아갈 몫을 우리도 받을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다.
“날마다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3절) 일용할 양식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말한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마태 6,33)라고 하셨다.
주님께서는 빵만이 아니라 필요한 모든 것을 주신다. 또한, 영적인 양식으로
단 하루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내가 생명의 빵이다.”(요한 6,35)하신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 양식을 청하는 것은 그분 안에 살고 그분과 하나 되기를 청하는 것이다.
“저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저희도 용서하오니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4절) 우리가 지은 죄를 용서해 주십사고 하느님께 빌어야 한다.
그러려면 먼저, 우리에게 잘못한 모든 이를, 그들이 어떤 잘못을 했든지 용서해야 한다.
이렇게 용서하는 것은 바로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이다. 주님의 기도는 마지막으로
유혹자에게 끌리지 않도록 기도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즉 죄만 용서해 주는 것이 아니라,
죄를 피할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요
1930년, '요크의 공녀 마거릿' 출생
마거릿 공주는 1930년 8월 21일, '스코틀랜드' 글래미스 성(마거릿 공주 외갓집)에서, 6년 후1936년 조지6세로 즉위하는 왕위 계승 서열 2위의 아버지 '요크의 공작 앨버트' 와 어머니 '요크의 공작부인 엘리자베스-보우스라이언' 사이에서 막내딸로 태어났습니다. 바로 위에는, 언니 엘리자베스 공주 (요크의 공녀 엘리자베스)가 있었죠. 아버지가 왕위 계승 서열 2위였던 탓에, 마거릿 공주는 태어나자마자 계승서열 4위가 되었습니다!
언니 엘리자베스 공녀와 함께.
TMI : 요크공작 부부는 마거릿의 이름을, 처음엔 “앤”이라고 짓고 싶었지만 할아버지 조지5세의 반대로 “마거릿”이라는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참고 1) 영국의 왕실은 남자 왕족들이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면, 영국 지역의 지명을 따와 ㅇㅇ(지명)의 공작 ㅇㅇㅇ(이름)이라는 작위를 줍니다.
마거릿 공주의 아버지인 조지 6세는 원래 위로 형이 있는 (에드워드 8세) 차남이였고, 결혼 후 '요크공작'이라는 작위를 받은 뒤 가족과 조용히 살고 있었지만, 형인 에드워드 8세가 영국 정부, 교회, 국민 모두가 반대하는 미국인 이혼녀 월리스 심프슨 부인과 결혼을 하기 위해 퇴위하게 되자, 왕위를 물려받게 됩니다.
시작 글에서, 아버지인 조지6세가 "릴리벳은 나의 자랑이요, 마거릿은 내 기쁨이다"라는 말을 하며 두 딸들을 매우 아꼈다는 것을 말씀드렸죠? 영국 상류층의 귀한 막내딸로 태어난 마거릿 공주는, 가족 특히 아버지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성장했습니다.
아버지인 조지6세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하인들은 공주님이 버릇없이 자랄까봐 걱정할 정도였다고 해요. 하지만 사진을 보면 어리광도 다 받아주고 싶은 귀요미 아닌가요? ㅎㅎ
어머니 엘리자베스-보우스라이언,
언니 엘리자베스 공녀와 함께.
1936년, 아버지의 즉위로 영국의
공주가 되다.
마거릿 공주는, 할아버지인 조지5세가 사망하고, 큰아버지인 에드워드 8세가 즉위한 후 까지 런던의 집에서 가족들과 즐겁게 지내며 성장합니다. 큰아버지이자 국왕이였던 에드워드 8세가 아직 결혼도 하지 않은 싱글이였기 때문에, 국민들은 결혼까지 해서 두 딸들과 함께 화목하게 살아가는 요크공작 가족을 사랑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모두가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납니다! 에드워드 8세가 즉위한지 1년도 되지 않아 미국인 이혼녀 '월리스 심프슨' 부인과 결혼하기 위해 왕위에서 내려온 것인데요, 1930년대 당시에 영국인들은 미국인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심지어 왕비 자리에 오를 심프슨 부인은 2번이나 이혼까지 했던 사람이였으니,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크게 반대를 합니다.
당시 에드워드 8세는 퇴위발표 라디오에서, "저는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 없이는 왕의 책무를 다할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라고 말했다고 하죠... 사랑을 위해 왕위도 포기하다니... 사랑꾼이네요...
윈저공(퇴위 후 윈저공작으로 격하)과 심프슨 부인
여담이지만, 평소 내성적이였고, 사람이 많은 곳에서 연설을 할때는 말도 더듬었던 조지6세는, 형의 퇴위로 자신이 왕위를 이어받아야 한다는 소식을 듣자, 어머니인 메리왕비에게 달려가 1시간동안 눈물을 흘렸다고 하죠... (사실 제가 조지6세였어도 오열했을것 같습니다...ㅠㅠ 조지6세는 재위 초기부터 세계 제 2차대전이 발발해 영국군의 수장으로서 수많은 공무를 수행했거든요... 시대상황이 참 좋지 않았습니다 ㅠㅠ)
조지6세 (마거릿공주가 아버지를 빼닮은 미녀에요 ㅎㅎ)
당시 6살이였던 어린 마거릿 공주는, 아버지가 조지 6세로 즉위함에 따라 "마거릿 공주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Princess Margaret)"라는 칭호도 받게됩니다. 이때부터 영국의 공주로서의 마거릿의 삶이 시작됩니다.
좌 : 아버지 조지6세의 대관식에서,
우 : 즉위 후 찍은 가족사진
20대, 평생 잊지 못할 첫사랑을 만나다.
원래 학교에서도 선생님들께 제일 처음 물어보는 질문 중 하나가 '첫사랑' 얘기죠? 그정도로 첫사랑은 누구에게나 풋풋하고 순수한 기억인거 같아요 ㅎㅎ
아버지의 즉위 후, 궁전에서 성장하던 마거릿 공주에게도 첫사랑이 찾아옵니다. 상대는 바로 아버지 조지6세의 보좌진으로 있었던 '피터 타운샌드' 소령이였죠. 두 사람은 처음에 공주와 국왕의 수행직원으로 만나기만 했지 처음부터 사랑에 빠진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국왕가족이 영연방 순방 일정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 순방을 떠나며, 수행직원이였던 타운샌드 소령도 동행하게 되었는데, 그 순방기간 때 사랑에 빠졌다고 하네요 ㅎㅎ
성년기념 사진속 마거릿공주 (so beautiful,,)
첫사랑 피터 타운샌드 소령과 함께.
제가 마거릿 공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며, 타운샌드 소령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알게 되었었는데요, 마거릿 공주는 피터 타운샌드를 정말 좋아했었어요 ㅠㅠ 두 사람은 몇년간 연애를 지속해오다가, 타운샌드가 마거릿 공주에게 청혼을 하게 됩니다.
마거릿은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였고, 영국 국교회의 수장이기도 한 언니 엘리자베스 2세 (아버지 조지6세는 즉위 후 방대한 공무와 업무로 흡연을 지속하다가, 1951년 폐암으로 이른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26세였던 계승서열 1위의 엘리자베스 공주가 여왕으로 즉위하게 됨) 에게 결혼 허락을 구합니다.(당시 영국왕족의 모든 결혼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허락을 받아야했음.)
그런데 청혼을 받고 결혼을 허락받던 시기가 언니 엘리자베스가 즉위한지 1년도 채 안됐던 시기였어요... 타운샌드는 마거릿 공주보다 16살 연상에 이혼 경력이 있었는데, 나이야 그렇다 치고 공주의 큰아버지인 에드워드 8세가 이혼녀와 결혼하기 위해 왕위를 포기했을 정도로 당시 영국왕실은 이혼경력이 있는 사람이 왕실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굉장히 부정적이였습니다...
마거릿 공주는 엘리자베스 여왕의 두 자녀이자 자신의 조카인 찰스왕세자와 앤 공주에 이은 계승서열 3위로, 왕위 계승과는 거리가 조금 있었지만, 당시 조카들이 5살, 3살의 어린아이였기 때문에 성인 왕족들 중 계승순위가 제일 높은 마거릿 공주의 결혼상대에 대해 더 엄격한 잣대가 세워졌습니다.
언니 엘리자베스 여왕, 두 조카들과 함께
그리고 그뿐만 아니라, 27세의 어린 여왕인 언니 엘리자베스는 이른 나이에 영국 여왕의 자리에 오르며 모든것을 새로 배우고, 적응해야 할 정신 없는 시기였죠 ㅠㅠ 그래서 언니인 엘여왕은 동생인 마거릿에게 자신의 영연방 순방이 끝난 후, 결혼을 승인해주겠다고 말하죠. 당시 영국 국민들도 공주가 타운샌드와 결혼하는 것에 호의적이였습니다. 당시 신문을 봐도 알수 있고, 실제로도 마거릿 공주의 결혼식 예산에 대한 영국 의회의 논의가 있었다고 하죠.
하지만 당시 영국 총리였던 윈스턴 처칠이 피터를 벨기에 무관으로 보내버립니다,,, 두 사람은 그 후에도 연락을 이어나갔지만, 마거릿 공주도 정부와 왕실이 반대하는 결혼에 많은 고민을 한것 같아요 ㅠㅠ 이혼 경력이 있던 후임 총리인 '앤서니 이든' 총리와도 편지를 주고받으며 결혼 문제를 상의했는데, 마거릿 공주가 "결혼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겠다"라고 쓴 편지가 있다고 합니다.
1955년 10월, 마거릿 공주는 "저는 피터 타운샌드 대위와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는 사실을 공표하고자 합니다. 결혼 서약은 깰 수 없다는 교회의 가르침에 따르고, 영연방에 대한 제 의무를 깨달아, 국민의 의견을 우선시 하기로 했습니다."라는 서명을 발표하며 첫사랑은 끝을 맺게 됩니다.
사실 마거릿공주와 엘리자베스 여왕 모두 마거릿의 결혼문제를 상의하면서 정말 힘들었을것 같아요.
마거릿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결혼 앞에서, 영국의 공주로서의 의무도 함께 수행했어야 했고, 엘리자베스 여왕은 하나뿐인 동생의 행복을 위해 결혼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자 했으나, 영국과 영연방의 여왕, 영국 국교회의 수장으로서의 의무도 다해야했으니까요.
언니 엘리자베스 2세 여왕
결국 두 사람은 모두 개인적인 감정보다 '의무'를 선택했습니다. 마거릿과 피터가 이별 후 다른사람과 결혼을 하고, 나이가 든 몇십년 후, 마거릿 공주는 할아버지가 되어 휠체어에 의지한 피터 타운샌드를 만난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 때 피터를 만나고 마거릿이 자신의 친구이자, 시녀 '앤 글랜코너' (Lady-in-waiting, 영국왕실의 시녀는 잡일을 하는 하인의 개념이 아닌, 백작가 영애들이 왕족들과 말동무를 하며 친구처럼 지내는 개념입니다 ^^)에게 했던 말이 정말 마음을 울립니다...ㅠㅠ
세계사를 둘러 보면 참으로 놀라운 거라 본다.
Looking around world history, I think it is amazing.
오늘도 주님 은총안에 좋은 하루 되십시오.
Have a good day in the Lord's grace today.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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