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동무 곧 사마리아 사람의 친구 예수님
Comrade of the Heart, a friend of Samaritan Jesus
바람이 부니 나뭇잎들이 약간의 흔들림을 준다.
The wind blows, giving the leaves a little shake.
그래서 그런지 아, 가을이 정말 오기는 왔나 보다 한다.
조금은 미숙한 마음으로 남에게 핀찬을 준다 해도
그 모든 것이 다 나의 지나온 과거라 한다.
Even if I give a pinch to others with a little immature mind, all of it is my past.
그래서 조금 이라도 완벽하려고 마음의 빈틈을
주지 않는다 해도 그래도 우리들은 서로간의 마음의
길 동무라 한다.
살아 가면서 때로는 자기를 망각하고 사는데 그렇게 지나온
나의 모든 것이 허점 투성이였던가 본다.
아침에 아니 새벽에 새벽 미사를 지내는데 와우, 뒤돌아 보니
우리 신자들 새벽잠을 설치고는 많이들 나온거 같다.
I am doing the morning mass at dawn in the morning, but when I look back,
I think that many of our believers have come out of the morning.
그래서 주님의 은총을 받으려고 모여든 우리의 신앙이 어쩌면
오늘 복음에 있는 사마리아의 사람이려니 한다,
우리 삐돌이 신부님이 그러하셨듯이 오늘의 복음의 핵심은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우리도 착하게 살아 가라 하신다.
그래서 나의 마음도 착함을 가지려는데 때로는 눈살을
찌푸리는 일들이 나의 생각 속에서의 지장을 준다.
So my mind is trying to have goodness, but sometimes
the things that raise my eyes cause my thoughts.
그러고는 오늘은 새벽미사 마치고는 난 점심때 범어동에 궁전 우방에 사는
남성이 한테 간거란다.
표남성 이라 하면 자기의 남편은 이비인후과를 하던 병원을 정리하고
요양병원에서 근무를 한다.
의사도 나이가 들면 몸이 골병이 들어 못하는데 요즘에는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요양병원 요양원이 생겨서 모두 자녀들이 부모가 나이들면
보내는 곳이라 한다.
Doctors do not have bone disease when they are older, but nowadays,
a nursing home called Hyundai Pangoryejang is established,
and all children are sent to their parents when they are old.
그래서 남성이도 남편이 나이가 많아서 병원은 그만두고 요양병원에 나간다.
월급도 괜찮은 편인거 같은데 오늘 남성이가 한턱 쏜다.
소고기 샤브샤브를 실컷 얻어 먹고는 시내 동아 쇼핑가서 그저께 산
양산이 조금 허술해서 조금 고치고 왔다.
그러는데 오늘 점심을 많이 먹어선지 저녁은 생각이 없다.
I do not think I have dinner tonight because I have had a lot of lunch.
오늘은 대체 공휴일이라서 그런지 동아 쇼핑 내려 오는데
메트로 상가는 모두 휴점이라고 한다.
오늘의 복음이랑깨롱 주님께서는 착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율법을 지키고자 하여 도움이 필요한 모든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줄 준비가
된 사람만이 예리코로 내려가던 사람의 이웃이었다고 가르치신다.
“이 세 사람 가운데에서 누가 강도를 만난 사람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다고 생각하느냐?”(36절)
사제도 레위인도 아니었다. 율법 교사가 대답한 것처럼 “그에게 자비를 베푼 사람”(37절)이
그의 이웃이었다.
여기에 나오는 사마리아인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맨 다음”(34절) 이라고 한다.
우리를 치유하시는 의사는 필요한 치료제를 많이 가지고 있다.
그분의 말씀이 치료제이다. 어떤 말씀은 상처를 싸매고, 어떤 말씀은
기름을 바르고 어떤 말씀은 포도주를 붓는다. 그분은 그에게 다가가 상처를 싸매주고
기름과 포도주를 발라주고 노새에 태우고 그의 짐을 대신 져 주신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우리에게도 “가서 너도 그렇게 하여라.”(37절) 말씀하신다.
“이튿날 그는 두 데나리온을 꺼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돌보아 주십시오. 비용이 더 들면 제가 돌아올 때에 갚아드리겠습니다.’하고 말하였다.”(35절)
‘이튿날’은 바로 강도를 맞은 사람이 구원받은 날로 부활의 날이다.
그리고 두 데나리온은 하느님의 두 계약을 의미한다. 하느님의 아들이
상처 입은 값으로 우리가 치유되었다. 그 고귀한 피가 우리를 구원하여 죽음의 아픔을 면하게 되었다.
주님께서는 강도를 만나 매 맞고 반죽음 상태로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사람을
도와준 이가 당신이심을 알려주셨다. 우리의 상처를 보살펴 주는 이보다 더 가까운 이는 없다.
그러니 그분은 우리 주님으로 사랑하고 우리 이웃으로 사랑하자.
그리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이들도 사랑하여야 한다.
하나 된 몸 안에서 다른 어려운 지체들을 사랑하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이다.
이제 창밖에 나무잎들이 앞다투어 하나 둘씩 색갈이 변하곤 한다,
Now the leaves of the trees outside the window are changing one by one,
우리의 산에도 조금 더 있으면 울긋 불긋 단풍이 물드는 화려하고
이쁜 경치를 볼수 있지 않을까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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