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 백화점으로 메트로 상가로&소백산
Metro Shopping Center & Sobaeksan to Dong-A Department Stor
한낱에 찌는 듯한 더위를 가르면서 오늘을 지낸다.
I spend the day cutting off the heat that is hot.
아직은 가을이라 하지만 더위가 물러가지 않음에
그렇게도 마음을 저미게 된다고 본다.
사랑하는 마음이 진동을 할때는 조금 냉정으로 살아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When I love my heart, I think I should live a little cold.
이젠 가을이라는 계절의 참 맛을 느끼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이러한 마음의 동무가 필요 하다고 한다.
지금도 잠에 취해서 정신을 가누지 못해서 자꾸만
커피를 잠을 쫒으려 하곤 한다.
오늘은 우리 성당에 아침 미사가 없다.
There is no morning mass in our cathedral today.
타본당에는 미사가 있지만 어쩐지 쉬고 싶은 마음이란다.
There is a mass in Tabon Party, but I want to rest somehow.
난 우리 성당에 삐돌이 신부님 미사외에는 가기가 싫다.
그러면 남들은 미쳤다 그러지만 그래 난 그렇게 마음을 두고 산다.
아침에 늦장 부리면서 영남대학교 병원에 인공 관절 수술을 한
우리 언니와 통회를 한다.
언니는 수술 하고 나니 아프다고 한다.
그래서 "진통제 주사 달라고 해라" 그러는데 진통제 맞아도 아프데
ㅋㅋ 그럼 큰 수술인데 아프지 안아플리 있나 하면서 종종 전화로
언니를 달래준다.
So "Please ask for analgesic injections." Even if you have painkillers,
it hurts. Then it is a big surgery.
언니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위로의 말 한마디가 통증을 덜해 준다고 한다.
그렇게 전화하고는 낮에 시내 메트로 상가로 동아 백화점으로
한바퀴 빙돌고는 왔다.
산거는 별로 없는데 그렇게 돌아 다니니 조금은 운동이 됀다. ㅋ
그러고는 우리는 내일을 기약하는 마음으로 내일의 미사를 준비한다.
Then we prepare tomorrow's mass with the promise of tomorrow.
안그래도 아침에 미국에 친구한테 전화를 하니 성당 갔다가 이제 막
집에 들어 온다고 한다.
나도 매일 미사를 참레를 하지만 미국에 있는 우리 친구도 성당에 하루도 빠지지 않는다.
I do mass every day, but my friend in the United States does not fall into the cathedral for a day.
미국에 "코로나"로 한국 성당이 미사가 없으면 차를 몰고 미국 성당을 간다고 한다.
If the Korean cathedral is not massed in the United States with
"Corona", it is said that it drives to the American cathedral.
그렇게 열심히 사니 주님의 은총으로 축복속에 살아 가지 않나 싶다.
I live so hard that I will not live in blessing with the grace of the Lord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오늘 교회는 수호천사 기념일을 지내고 있다.
수호천사는 하느님의 뜻에 따라 각 사람에게 파견되어 그를 악으로부터
보호해주고 선을 행하도록 이끌어주는 사명이 있는 천사이다.
예수께서는 그러므로 아무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하라고 하시는 것이다.
“너희는 이 보잘것없는 사람들 가운데 누구 하나라도 업신여기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하늘에 있는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를 항상 모시고 있다는 것을 알아두어라”(10절).
제자들은 예수님께 “하늘나라에서는 누가 가장 위대합니까?”(1절) 라고 묻는다.
이 ‘하늘나라’가 하느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교회를 말하는 것이냐, 아니면
어린이들처럼 처신할 때 장차 들어갈 수 있는 하느님의 나라인지는 굳이 구분할 필요는 없다.
둘 다 해당하는 것이다. 이때 예수께서는 어린이 하나를 불러 그들 가운데 세우시고는,
제자들처럼 자신을 높이지 말고 어린이들처럼 자신을 낮추어야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신다.
오직 일정한 자격을 갖춘 사람만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말씀이다.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겸손을 촉구하신다.
“하늘나라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자신을 낮추어 이 어린이와 같이 되는 사람이다”(4절).
이 천사들은 보잘것없는 이들을 위해 하느님의 도움을 청하기도 하고 그들을
업신여기는 자들을 하느님께 고발하기도 하는 자들이다. 우리 자신을
우리 스스로 낮추어 겸손한 자세를 가지고 하늘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우리가 우리 형제를 업신여김으로써 또한 그들을 창조하신 하느님까지 멸시하는
결과를 초래해서는 안 될 것이다. 눈에 보이는 인간은 바로 보이는 하느님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
희방사 연화봉 코스에는 운동화 신고 오면 안됩니다 (제가 그렇게 하려 했거든요)
그리고 가급적이면 맑은날에 와야 합니다. 비 오는 날은
사람들이 많이다녀 반들반들해진 돌에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오늘 오지말걸 그랬어요)
낙엽까지 있어서 비오는날 등산은 위험합니다 (미끄러질뻔 했네여)
선선한 날씨임에도 힘든 돌계단과 각도가 있어 무척 힘이 듭니다 (발바닥이 나가긴 처음이예여)
비가 오기 시작하네요
여기서부터 우산을 쓰고 등산했어요
미끄럽고 힘든 돌계단을 지나 고무 계단에 도착했습니다
옆으로는 옛 등산로가 보이네요
이 고무계단에서 10분 정도 올라가니 쉼터가 나왔습니다
앉아 쉬려했으나 의자가 젖어서
선택할 수 없으니 잠시 서 있다가 오르기로 했습니다
이런 코스가 있는 곳은 비 오는 날이나 야간 산행을 하면 절대. 절대로 안 됩니다 (뼈저리게 체험했습니다)
다시 힘든 계단이 시작되네요
솔직히. 아까 쉼터에서 내려갔어야 했는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등산때는 고집부리면 안되요)
10분 후 쉼터가 나왔지만 의자가 젖어있어 쉴수 없었습니다
17년 전 처음 소백산에 혼자 왔을 때 이 나무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여기도 기억이 나는것 같아요
아직 신발이 젖지않아 어떻게 가야 할지 난감하네요
애초 생각은 동영상으로 촬영할 계획이었는데 6시간 찍으면 용량이 모자랄 것 같아 사진만 찍고 오자
이렇게 된것이거든요
아직도 1.2 킬로나 남았다고 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걸어온지 2시간 40분이 걸린 시점입니다
맑은 날 왔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덥다고 궂은날 왔더니 산의 푸르름을 못 보았습니다
지금 시간은 오후 5시 55분이어 사진이 밝게 나온것일뿐 어두웠습니다
높은 계단이 또 나오는군요
옛날 등산로 인가 봅니다
이 나무도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것 같아요
이 돌을보면 대원사에서 지리산 가는 등산로로 착각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여기만 그렇습니다
어둡고 비에젖은 돌계단
3번째 올라왔습니다
영주로 가면 소백산 등산 하기가 수월하지요.
It is easy to climb Sobaek Mountain when you go to Yeongju.
그래서 요즘에는 아마도 해외여행 보다는 우리나라도
멋진곳이 많습니다.
So nowadays, perhaps Korea has more wonderful places than overseas trips.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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