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러시아& 알비나 집보는 날Russia & Albina House Day

수성구 2021. 9. 30. 16:05

러시아& 알비나 집보는 날

Russia & Albina House Day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7080 추억의 팝송(22곡) - 중년들의 심금을 울리는 팝송

이제 창가에 앉아 보는데 이 마음도

그렇게도 가슴이 터질거 같사옵니다.

왜인지는 알수는 없는거 같지만 그래도 사랑이라는

마음이 나를 슬프게 만드나 봅니다.

I do not think I know why, but the heart of love makes me sad. 

이 계절은 가을이라 한데 가을은 우리가 그리운

사람이 더욱 그리운 계절이 아닌가 한다.

사는 것이 조금은 안타까운게 서로의 마음 풀어 주는

우리는 사랑하는 마음이 안쓰러운거 같다.

그렇게도 마음 뿌듯한 너의 모습에 난 그만 가슴이

무너질거 같다.

오늘은 성당에 가지 않으려고 밍그적 거리면서 나름

미련을 가져 보는데 그래도 내가 갈길을 오로지 주님

평화 속에 머무른다고 해야 하나 보다.

Today I try to go to the cathedral and try to have my own fuss,

 but I have to say that I will stay in the peace of the Lord. 

아침 미사를 지내는데 우리 보좌 신부님은 미사를 올리시는데

참도 성실하신거라 한다.

누가 그러더라 나보고 "성실하다"고 한데 매일 매일의

십자가의 길이라는 기도를 한다는게 어쩌면 성실을 부르기도 한다.

우리는 기도 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는게 무척 삭막하고

일찌기 늙어 갈건데 그래도 매일의 성당 가는 것도 하나의

건강을 부르기도 한다.

We are going to live very stark and early age without a heart to pray, 

but going to the cathedral every day calls for one health. 

그러곤 미사 마치고는 알비나와 난 까사미아에서 차를 마시고 놀다가

알비나 점심 사준다고 약속한게 있어서 까사미아를 나온다.

그러고는 알비나는 지금 사는 집이 재개발에 들어 간다고

집을 봐야 한다고 해서 동일 하이빌 아파트 옆에 "유명한 부동산"에 갔다.

마침 부동산 하는 자매가 교운데 본명이 로사라고 한다.

The sister who does real estate finally says that her real name is Rosa. 

그래서 집을 아파트엔 층간 소음 때문에 안되고 상동에 주택을 여러집을 본거라 한다.

알비나는 여러 손자를 감안해서 주택을 고르곤 한다.

근데 우리 동네엔 보통 주택이 7~8억이나 한다고 한다.

그러고는 알비나 하고 돈모닝가서 둘이서 "촌돼지 찌개"를 시켜 먹으면서

오늘을 보내곤 한다.

Then, Albina and Don Morning go and spend the day eating "cooked pig stew" together. 

오늘의 복음 이랑께롱 호호 그러므로 주님께서는 당신의 말씀을 전하라고

제자들을 파견하시면서, 돈주머니와 여행 보따리, 신발도 지니지 말라고 하신다.

그들은 바삐 다녀야 한다. 그들이 생필품도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신발을 신었느냐 벗었느냐가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살아가는 일을 모두 주님께 맡기기를 원하셨다.

“네 근심을 주님께 맡겨라. 그분께서 너를 붙들어 주시리라.”(시편 55,23)라고 하셨다.

그분은 당신의 일꾼들에게 필요한 것을 넉넉히 채워 주시는 분이시다.

 

“길에서 아무에게도 인사하지 마라.”(4절) 이는 길에서 누구와 이야기하느라고

자시의 임무를 수행하는 일이 늦어지지 않도록 복음선포의 직무를 서둘러 수행하라는 말씀이다.

인정에 끌린 행위가 거룩한 임무를 방해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또 수입을 바라고 그 일을 해서는 안 된다. 아무 음식이나 잘 먹고,

더 좋은 음식, 더 나은 숙소를 바라거나 찾아다녀서도 안 된다는 말씀을 하신다.

 

“어떤 집에 들어가거든 먼저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말하여라.”(5절)

우리는 방문을 하면서 ‘이 집에 평화를 빕니다.’하고 인사한다. 좋은 습관이다.

우리는 만나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도록 평화를 빌어주어야 한다.

우리가 빌어준 평화는 우리에게 돌아올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일은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보다, 우리 자신에게 더 유익한 것이다.

평화가 전달되면 그 사람과 우리에게 다 유익한 일이다.

 

“너희 발의 먼지를 털어 버려라.”(마태 10,14) 예수께서는 당신의 제자들을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들을 응징하시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 응징은 주님께서 하시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주님의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즉 복음을 선택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죽음의 길로 가고 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그날에는 소돔이 그 고을보다 견디기 쉬울 것이다.”(12절) 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이제 어떠한 마음으로 복음을 받아들이고 전할 것인가? 깊이 묵상하면 좋겠다.

인천상트 페테르부르그에 입성

 

 

 

▼ 상트 페테르부르그로 가기 위해 모스코바공항에서 국내선 탑승

 

 

▼ 날개끝이 주황색인 러시아항공 이용

 

 

▼ 상트 페테르부르그는 모스크바에서 북서쪽으로 715㎞ 떨어진 곳에 있다

 

 

▼ 비행시간은 약 60분

 

 

▼ 러시아 제2의도시 상트 페테르부르크 (옛지명 : 레닌그라드)공항 도착

 

 

▼ 관제탑을 지나 계류장으로 접근

 

 

▼ 항공기에서 내린 곳은 터미널이 아니었다

 

 

▼ 인천공항의 제2터미널 처럼 활주로 가운데의 대합실(둥근건물)에서

지하통로를 이용하여 400m정도 걸어서(2층 긴 건물) 터미널로 이동해야 한다

 

 

▼ 대합실로 나왔는데 어쩐지 한국의 인천공항 같은 착각이 일어난다

 

 

▼ 터미널에 도착하여 밖으로 나와봐도 별로 낯선 기분이 아니다

 

 

▼ 알고보니 우리나라 인천공항을 모델로하여 몇년전에 새로 지은 건물이랍니다

 

 

 

▼ 페테르부르그의 심장이며 젓줄기인 네바 강(Нева, 영어:River Neva)을 만나보자

 

 

▼ 모스크바 ~ 볼가 강유역의 도시와 카스피 해 ∼ 흑해를 잇는 중요한 수상교통로

구실을 하는 강이다.

 

 

▼ 네바 강의 길이는 740km이고 유역 면적은 28만 2000㎢이다

 

 

▼ 네바 강 유람선 선착장

 

 

▼ 발트해를 일주하는 크루즈선들이 많이 정박하고 있다

 

 

 

▼ 페테르부르그는 해수로 연결된 수많은 운하에 다양한 배들이 보인다

 

 

▼ 대서양과 연결된 발트해를 끼고 있어 시내 중심가까지 海水 운하가 있다

 

 

▼ 하물이나 자재를 운송하는 수 많은 바지선들도 시내까지 들어와 정박한다

 

 

▼ 길이도 길고 적재량도 엄청난 콘테이너운반선도 보이고...

 

 

▼ 이 연락선은 보편적 해상 교통수단으로 여객과 수하물을 싣고 장거리를 운항

 

 

▼ 네바강 원류에서 가지처럼 뻗은 운하 위를 가로지른 건물

 

 

▼ 큰 배들이 지나다니게 상판을이 위로 들어올리는 도개교(跳開橋)

 

 

▼ 배들이 통과할 수 있게 다리의 한쪽을 들어주는 도개교...

 

 

▼ 네바강을 가로지른 교량의 야경

 

 

▼ 정해진 시간에 따라 배들의 통과를 위해 다리를 들어주고 있다

 

 

▼ 이 다리들을 통과하려면 육로 차량과 해로 선박은 이용시간을 잘 알아야...

 

 

 

▼ 내가 에스토니아에서 버스편으로 러시아 페테르부르크로 들어가기 위해

러시아 국경검문소에 도착한 시각은 오후 3시50분이었다

 

 

★ 러시아 입경수속은 길어야 1시간정도로 예상했는데 사회주의적 악습의 잔재로

무려 7시간이나 대기하면서 골탕을 먹은 끝에 밤 11시 검문소를 통과(출발)

되어 페트르부르그 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3시였다, 식당도 문을 닫아 저녁

식사도 굶은채 잠시 눈을 붙이다 말다, 7시에 식당 오픈과 동시에 저녁 겸

아침식사를 한뒤 당일 일정을 맞춘다고 8시에 관광차 호텔을 나선 적이 있다

러시아라고 하면 예전에 소련이라 해서 엄두가

나지 않지만 요즘은 개방이 되어서 러시아 여행도 할수가 있다고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I'm still spending the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