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제주도 한라산 등반 코오스mountain climbing coos of halah in jeju

수성구 2021. 10. 5. 17:19

제주도 한라산 등반 코오스

mountain climbing coos of halah in jeju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7080 추억의 팝송(22곡) - 중년들의 심금을 울리는 팝송

근데 요즘 날씨가 참 이상한거 있지 ㅋ

무슨 날씨가 지금은 여름도 아니고 시월인데

10월이라면 단풍이 물들고 바람도 시원 시원

그래야 하는거 맞지 않나 싶다.

근데 하늘도 노망이 낫는지 지금의 가을에는

무슨 날씨가 이리 더운지를 모르겠당 ㅋ ㅎ

But I do not know what the weather is so hot in the autumn of the present

그래서 지금은 계절따라 긴소매를 입고는 한데 요즘에는

반팔 입어도 덥지를 않나 싶다.

참도 성질이 나는거는 한참 재미가 나는 가을이라고한데

ㅜㅜ 재미는 커녕 그저 죽을상이 되고는 한다.

이제는 마음을 잡아 보는데 그래도 자기만의 생각이

나의 뇌리를 스친다고 한다만 그래도 우리는 짧은 생각으로서의

나를 되집어 보고는 한다.

Now I try to catch my mind, but my own thoughts are passing through my mind,

 but we still try to recall me as a short thought. 

아침에는 성당에 가서 미사를 지내고 나서는 안나가 까페에 커피 사준다고 해서

ㅋㅋ 염치 없지만 까사미아에서 젤루 비싼거를 마시고 왔다.ㅋㅋ 푸훗

그래서 내가 살때는 별로 관심이 없다가 누가 사준다 하면 젤로 비싼걸로 한다.

So when I live, I do not care much, but if someone buys it, it is expensive with gel. 

그래서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고 한데 난 공짜가 있다고 한다.ㅋㅋ 하하

So there is no free in the world, but I have free.

그러고는 잠시 안나가 사주는 "아이스 라떼"를 원샷 하고는 사무실로 간다.

사무실에 비치된 "말쓰의 해" 성경 읽고 쓰는거를 10월달거를 가지고 온다.

아, 참 그리고 우리 조철히 수산나가 자기 큰 딸이 이번에 대전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모두 거기 갔다 와서는 그래도 조철히 수산나는

오늘 미사에 보인다.

얼굴이 핼쑥하니 반쪽이 된 수산나가 조금은 마음이 안쓰럽기도 한다.

Susanna, who has a half-faced face, is a little sad. 

종종 아프다던 조철히 수산나 가끔은 자기 둘째 딸이 간호사로 있는

시지에 "천주 성삼 병원"에 가서 입원도 여러차례한다.

원래 "고랑 고랑 백년"이라는 말대로 아픈놈이 건강한 놈보다 더 오래 산다고 한다.

그러고는 난 집에 와서는 화성에 배문숙이를 꼬셔서 만촌동에 메트로 병원에 간거란다.

Then I came home and I went to the Metro Hospital in Manchon-dong by twisting Bae Mun-sook on Mars 

배문숙이 차를 타보니 운전을 참 잘한다.

그래서 공짜 자가용타고 메트로 병원에 갔다 온거란다.

그러고는 오늘은 이리 저리 볼일을 다 보고는 이 블로그 마치고는 걷기 운동을 해야 한다.

Then today, after seeing all the things to do, I have to walk after this blog. 

걷기 운동도 잘 안하니깐 다리가 부실한게 힘이 없더라.

I do not exercise well, so I have no strength because my legs are poor.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ㅋ ㅎ 예수님을 집으로 모신 마르타는 깊은 애정으로

지극히 거룩하신 분과 그분의 제자들을 위해 음식을 장만하고 있다.

그래서 몹시 분주하였다. 그런데 그의 동생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39절) 이것은 무엇을 하였다는 것인가?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마태 5,6) 주님의 발치에서 시장한 마리아는 바로

이 샘에서 정의의 곳간에서 먹고 마시고 있다.

 

즉 자기가 귀 기울여 듣고 있는 그분의 진리를 먹고 있었다.

주님은 “나는 진리다.”(요한 14,6)라고 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생명의 빵인 당신을 마리아에게 먹이고 계셨다.

그분은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요한 6,41)라고 하셨다.

그 빵은 사람을 먹여 기르되 절대 줄어들지 않는 빵이다.

 

마르타와 마리아의 모습에서 보듯이 덕은 한 가지의 모습이 아니다.

한쪽에는 분주한 섬김이 있고, 다른 쪽에는 하느님 말씀에 대한 경청이 있다.

그런데 하느님의 말씀을 듣는 일이 분주하게 일하는 것보다 우선이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42절) 하신다.

그러니 아무도 우리에게서 빼앗아 가지 못하는 것을 얻도록 노력하자.

 

시중드는 일로 바빠서 거룩한 말씀에 관한 지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한다.

마르타가 열심히 시중을 들어 책망을 들은 것이 아니다. 다만 더 좋은 몫을 택한

마리아가 인정을 받은 것이다. 복음에서 보면 마르타는 마리아보다 더 뜨겁게 사랑했다.

주님께서 도착하시기 전부터 시중들 준비를 했고, 라자로를 살리시려고 주님께서

오셨을 때도 먼저 달려나가 그분을 맞이하였다.

 

언제나 하느님과 하느님의 일에 따르려고 하는 것이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가 되어야 하고,

갈림 없는 마음으로 쫓는 길이어야 한다. 다른 것은 아무리 중요해 보이더라도

부차적인 것으로 여겨야 한다. 마르타와 마리아의 이야기는 이런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의 전형을 보여주는 성경의 아름다운 예라고 할 수 있다.

 

마르타는 주님과 그분의 제자들을 위해 시중드는 매우 거룩한 봉사를 하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 앉아 그분의 영적 가르침에 모든 주의를 기울였다.

그렇다고 마르타에 대해서는 아무 말씀도 하지 않으셨지만, 비판하지도 않으셨다.

다만 마리아가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42절) 하심으로써 마르타의 몫은

남에게 빼앗길 수 있는 것이라고 하신다.

오늘은 어디로 가볼까요.

성판악탐방로 주차장은 이미 만차. 어쩔 수 없이 차를 돌려, 꽤나 멀리 이동하여 주차하고 시내버스로 갈아 탔습니다. 아차차차.... 현금 가지고 다닌 기억은 아예 없다시피했고, 휴대전화 주머니엔 교통카드 한 장 당연히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아.뿔.싸.....

기사분의 짜증섞인 몇 마디... 이해는 하지만, 꼭히 그리 짜증을 내셔야 했을까? 그냥 웃어 넘기는 여유가 아쉬웠습니다. 탐방로 입구에선 예약부도자를 가리기 위해 두 명의 여성분께서 완장질을 하고 있더군요. 그 분들은, 친절한 안내라고 하지만..... 내 느낌은 그냥, 가는 곳 마다 꼭 나서서 일일이 참견해 대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려 하는 홍위병 완장으로 밖엔 느껴지지 않습니다.

젠장. 예약은 무슨 예약. 지랄 떨고 자빠졌네. 거기에 더해 출입제한 케이트까지 설치해 놓구 큐알코드까지 찍어가며 예약부도자 색출해서 페널티를 매기겠다고?

세상이 점 점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는 세상으로 변해갑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일들까지도 세세히 참견받고 통제 받는, 정말 웃긴 세상으로 변해갑니다.

정말 무서운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일상 가장 가까운 곳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는 정말 웃긴 통제력 아닐까요? 생각과 철학을 가진 통제력이라면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겠지만, 그저 평범한 생활을 규제하고 통제하는, 그것도 홍위병들의 완장에 의해 마치 당연하다는 듯 벌어지는 웃기는 일들이 슬금 슬금 이미 우리 생활속에 깊숙히 들어와 있다는 점 아닐까요?

옛날 그 악명 높던 군인들이 세상을 다스릴 때는 그래도 원칙이라는 게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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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조금 무거운 마음으로 출발은 했지만 지금은 후련합니다. 산정호수의 그 맑은 물에 손 발 한 번 담그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 서늘한 바람은 가슴 가득히 담아 왔으니까요.

몇 주간 계속 이어지는 산행, 걷기 운동이 우선 굳어져 가는 몸을 정상으로 돌려 놓는 듯 합니다. 정말 모 처럼 빡세게, 내 페이스대로 산을 올랐습니다. 숨이 턱에 찰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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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한라산 구경 잘 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