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사랑으로 모두를 품어 주는 신부님

수성구 2020. 8. 19. 15:31

 

사랑으로 모두를 품어 주는 신부님

Fathers who embrace everyone with love 

지금 날씨가 덥긴 더운가 보다.

It's hot now. 

에어컨을 켜고 선풍기도 함께 돌아 가니 겨우

시원한게 이렇게 시원함을 만끽 하는 내 삶에 누가

돌을 던질까 싶다.

우리집 창문 건너에 있는나무들이 우리집 창문쪽으로

뻗어 있는걸 보고는 내 맘도 그렇게 타인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주지 않을가 한다.

When I see the trees across my window stretching toward my window, my heart will 

not give a cool feeling to others. 

간간히 부는 바람 이지만 그래도 시원하기 보담은 더욱이

더위에 지치곤 한다.

문득 하늘을 보니 참말로 구름 한점이 없이 파랗기만 하다.

Suddenly, when I look at the sky, it is blue without a cloud. 

그러곤 난 홀로이 살아 간다만 그래도 마음의 동무들이 많아서

그리 외롭지가 않다.

언젠가는 세상을 등지고 떠날 때가 오겠지만 아직은 팔팔한

노년의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산다.

그래서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마지막인거 처럼 최선을 다하고 살라 하는거 같다.

So people seem to do their best and live as if they are the last to live a day. 

나도 하루 하루 나의 일기가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 하면서 오늘도 나름

사랑의 마음으로 글을 올려 본다.

그러고는 아침에 성당에를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우리 주임 신부님

뭐가 삐치신건지 오늘은 맘 먹고 인사를 해도 받아 주시지 않는다.

그런데 난 신부님이 좋은거는 모든거 이런 저런 소리 들려도 개의치 않고

다 품어주는 그 넓은 마음이 참 마음에 든다.

But I like the broad heart that the bride likes everything and does not care about it. 

어떤 사람이건 부족한 면이 있어도 사랑으로 안아주고 품어주는 그 마음씨가

어떤 소문이나 이런거 개의치 않고 자신의 마음이 성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는 마음이 참 본받을만 하다.

그래서 내가 작은 삐돌이 큰 삐돌이라 함을 용서를 구하고 싶기도 하다.

나의 마음에는 그리도 아직은 사랑의 마음이 가득 한데 언제나 보면

우리의 삶 안에서의 그리움을 가지고 산다고 본다.

My heart is still full of love, but I always see that I live with longing in our lives. 

오늘의 신부님 강론과 복음에서 보면 에제키엘 에언서의 독서를 미리 하신다.

불행 하여라, 자기들만 먹는 이스라엘의 목자들 이라면서 목자는 백성을 다스리는 임금을 말한다고 한다.'

그러므로서 양떼를 이야기 하는데 양을 백성을 말하는 것이라 한다.

그러곤 복음에 들어가면 하늘 나라는 자기 포도밭 일꾼을 사려고

이른 아침 집을 나서는 임자와 같다.

임자는 주인인데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하느님이시라는 거란다.

그래서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 되는 이야기들이란다.

So the first is the last and the last is the first. 

아침 일찌기 부름을 받은 이도  오후 3시에도 오후 5시에도 부름을

받아서 일을 하고는 품삯은 모두 한데나리온을 받는다.

그래서 일찌기 땡볕에서 일한 사람은 늦게 와서 일한 사람과 노임을 같이주니

불평을 한다.

그래서 밭임자는 자기 마음이다 라고 한다만 밭임자의 선행이라 한다.

포도밭 주인의 선행으로 늦게와서 일한 사람도 같은 대우를 받는다.

Those who have come late to work for the good deeds of vineyard owners are treated the same way. 

그러고는 우리 신부님 오늘 강론 말씀 하시는 내용이 난 참 이해가 안간다.

성당에 열심히 나오고 기도 열심히 하는데 복을 받으려고 하면 하느님이

빚쟁이로 만든다고 하신다.

우리가 열심한 것은 자기 성화를 위한 것이지 하느님의 복을 바라는 것이

하느님에게 빚쟁이로 만든다고 한다.

What we are keen on is for our sanctification, and the wish of God's blessing makes God a debtor. 

그래서 말씀을 요약 한다면 기도 열심히 하는걸 하느님 운운 하지 말라는 말인것도 같다.

오늘도 우리는 미사 후에 합동으로 레지오를 했다

이젠 요일별로 해야  나올 사람도 많을건데 하면서 그래도 합동 주회는 그런데도 아무탈 없이 잘 해내곤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