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접 받고 싶어 하는 속물들
snobs who want to be treated
이제장마가 그쳤나 보다.
햋볕도 나고 땅이 말라져 가고 있는걸 보고는
참 오랫만에 땅이 마르곤 한다.
When I see the sun and the ground is drying up, the ground is dry for a long time.
그동안 내내 축축하던 땅이 마를 날이 없었는데
참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장마가 무척 길어서 지겨운듯
사람의 마음을 그리도 싫증을 내게 만든다고 본다.
올해는 장마가 길어서 이제 더위도 얼마 안 있으면
가을이 온다 하지 않은가 본다.
This year, the rainy season is long, so I think autumn is coming soon after the heat.
추석이 10월 초 인데 그래도 9월이면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 해지는 가을이 올거 같다.
8월 7일이면 입추라고 하고 8월 중순이 처서라고 한다.
올해는 폭염이 길다 하던데 폭염이 긴게 아니고 장마가
길었던거 같다.
무지 무지 축축하게 젖어든 우리네 삶이 그래도 이젠
맑은 날을 보면서 이젠 다소 위안이 된다.
Our lives, which are so wet and soaked, are now somewhat comforting to see the clear day.
근데 아직도 홍수에 물폭탄이 일고 하는데가 있어서 그런지
아직도 하늘이 군데 군데 시커먼 뭉게 구름이 엿 보인다.
비온뒤라서 그런지 아주 맑은 기운이 돌어 그런지 우리 집
창문앞에는 참새가 지저귀고는 여기 저기 헤메고 있는듯 하다.
우리는 자연에게 조금 양보를 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새들이
날아 다니곤 한데 그래도 이제 땅이 말라가고 있음에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지 않을수가 없다.
We have made a little concession to nature, and many birds fly,
but now we can not help but thank God that the earth is drying up.
오늘도 아침에 성당에를 가는데 아침까지 비님이 오신다고 해서
우산을 쓰고선 장화를 신구선 성당에를 갔다.
그러면서 미사를 드리는데 우리 주임 신부님 오늘 까지 휴가가 아닌가 한다
근데 내가 어제 우리 삐돌이 신부님 보고 싶다 하니 하느님께서 마술을 부려서
오늘 우리 주임 신부님이 "슝" 하고 나타 나신다.
그래서 난 겉으로는 안그런척을 했다만 마음 속으로 얼마나 기뻐 했는지
아마도 내 마음 속에 들어가 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다.
So I pretended not to be on the outside, but I do not know how happy I was in my heart,
but I do not know anyone who has not entered my mind.
그래서 오늘은 가벼운 마음으로 미사를 드리고는 난 요즘 좀 일찌기 와서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를 한다.
보면 이재옥 말달레나가 미사 전에 하던데 나도야 미사 전에 해 본다.
If you look at it, Lee Jae-ok Maldalena did it before Mass, and I try it before Mass.
그래야만 친구랑 같이 집에 갈수가 있으려니 한다.
참, 근데 이재옥 말달레나는 나랑 나이가 비슷한데 치, 자기 보고 형이라 하라 한다.
난 아무것도 모르고 내내 형님 형님 이러고 했는데 나랑 나이가 비슷 하면서 왜 그리
형님 대접을 받고 싶어 하는지 모르겠다.
그러고는 이제는 형님이 아니라 아예 쳐다 보지도 않는다.
사람이 어수룩 하니 사람 대접을 안하는 것도 좋은데 사람을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많은거 같다.
It is good not to treat people because people are cluttered, but there are
many people who want to use people.
그랫서 내가 똑똑 하지 못한걸 남에게 핀찬 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그러고는 성당엘 갔다 와서는 내내 티비 시청중에 있는데 요즘 하는
"편의점 샛별이"가 참 재미 난다.
애들 장난 같은 드라마 라고 하지만 그래도 재미가 있다.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이 아무리 기적을 행하고 한데도
자기 고향에서 만은 그리도 대접을 받지 못한다고 한다.
And in today's gospel, Jesus does no miracles, but in his hometown he is not treated so much.
원래 목수의 아들이고 그의 어머니는 마리아고 그의 누이와 형제들은
자기들이랑 놀고는 한다고 한다.
그래서 예수님을 핀찬을 하면서 " 저런 지혜와 능력을 어디에서 오나"
하고 예수님을 비난을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기 고향에서는 다른 기적을 행하지 않으셨다고 한다.
So Jesus said he did not perform other miracles in his hometown.
우리는 살아 가면서 우리 보좌 신부님 말씀 마따나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다
자기가 있음으로 공존 한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거 다 자기의 나름이라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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