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마리아 보다 마르타가 낫다.
I prefer Marta to Maria.
이제 긴긴 장마가 끝이 나려 하나 보다.
Now the long rainy season is about to end.
조금은 빗방울이 창문에 맻힌걸로 봐서는 그리도
소나기가 아닌 가랑비로 추측이 되곤 한다.
바깥에 잠시 나가서 비를 맞으며 서있는데도 많은
비는 오시지 않고 머리에 약간의 빗방울이 나의
피부를 간지럽히기도 한다.
세상 사는거 아무리 잘났다 해도 하느님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닌
존재에 불과 하다는 거란다.
No matter how good you are in the world, you are nothing in front of God.
그래서 오늘 미사에도 우리 보좌 신부님이 세상에 살면서
돈도 명예도 다 필요가 없고 오로지 하느님의 순종 아래
하느님을 잘 섬기고 살아야 한다고 한다.
그러면서 요즘 우리는 세상에서 사는 동안에는 그래도 모든 것이
내 맘대로 되지 않는게 있는데 그게 그리도 모든게 하느님의
뜻에 맞게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것이 도리라고 본다.
이제 창밖에 날씨를 보니 아마도 비님이 그만 오시나 본데 차츰
땅이 말라져 가고는 한다.
우리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오면서 다소 비님이 조금 오시긴 했는데
그래도 장화를 신을 정도는 아니라고 본다.
I came to Mass from our cathedral and a little bit of rain came, but I do not think it is enough to wear boots.
그래서 요 며칠전에 그렇게 긴 장마에도 신지 않던 장화를 꺼집에 내 놓고는
이제나 저제나 신으려나 했는데 결국은 장마가 끝나 버리는거 같다.
아침 미사를 드리는 우리의 마음 가짐은 그래도 우리 보좌 신부님의
미사를 열심히 들으려고 오늘도 많은 신자들이 미사를 드린다.
지금은 우리 주임 신부님이 휴가중이어서 영성체 할 때도 우리 원장
모나리자 같은 수녀님이 주신다.
Now that our chief priest is on vacation, a nun like our director Mona Lisa gives me when I am spiritual.
그러고는 다른 사람은 십자가의 기도를 미사 전에 하던데 아무래도
미사전에는 시간이 촉박해서 미사 마치고 하는게 낫지 않나 싶다.
그래서 미사 마치고 모두 소독을 하는데 나도 소독을 하려니 수건과 소독약은 다른
사람들이 다 가져 가서 난 뻘쭘이 서서 구경만 하였다.
그래서 소독 마치고는 난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를 한것이다.
1처,2처 이렇게 하다 보면서 난 내 마음속에 기도를 한것이다.
요즘 스트레스로 갈등이 많아서 상처고 뭐고 하는데 우선 내 마음에 사랑을
달라고 기도를 한 것이다.
Nowadays, there are many conflicts due to stress, so I prayed for love in my heart.
마음에 사랑이 없으면 난 아무것도 아니라는 성가 노래와 같이
내 마음에 사랑이 더욱 중요 하다고 본다.
그리고는 비가 오는데에도 분홍 우산을 쓰고선 난 가뿐히 빗길을 살며시
걸어 온거라 한다.
참, 그런데 수성구 보건소 센타에서 저번에 "코로나 19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위문 편지를 쓰라 해서 써 냈는데 난 큰 상이 아니라도
장려상을 받은거라 한다.
아마도 며칠후에는 상장과 상품을 주러 온다고 하는데 아무렴 장려상이면 어때
그래도 등수에 든것 만으로도 참 고맙다, 그치.
그러고는 오늘은 미리아와 마르타가 있는데 오늘 마르타의 축일 이라 한다.
Then today there is Miria and Marta, which is called Marta's celebration.
예수님이 마르타의 오빠 죽은 나자로를 살리려고 오시는데 마르타는
예수님을 도와서 음식 준비에 분주 하는데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 앉아서 주님의
말씀을 듣곤 한다.
그래서 마르타가 예수님 진작에 오셨으면 제 오빠가 죽지 않았을 겁니다.
하자 예수님이 "네 오빠는 죽은것이 아니고 자고 있다" 고 하시면서
다시 살아날 것이다 라고 하신다.
그래서 마르타는 사람이 죽은후에 종말에 다시 부활 하리라는 것을
저도 압니다.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은후에 나자로를 살리는 기적을 보여 준다.
But Jesus shows a miracle to save Nazarro after his death.
그래서 마르타는 "요리사의 수호 성인"이라고도 한다.
그래서 마리아는 예수님 발치에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 일을 거들지 않는다 하니
예수님이 마르타야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선택했다.
그것을 빠앗지 마라 하신다.
어제 우리 보좌 신부님이 강론때에도 남의 행복을 빼앗으면 안된다고 하지 않았나.
이거 맞나 모르겠당 후후
오늘은 긴장마의 마지막인데 오늘이 지나고 나면 폭염이 온다고 한다.
Today is the last of the tension, and after today, the heat wave is coming.
그래서 장마에는 그리 덥지도 않은데 성당에는 에어컨을 틀어 주는데
성미 급한 신자들은 에어컨이 나오는데도 선풍기도 막 돌린다.
난 추워 죽겠는데 에어컨에 선풍기에 온도는 겨우 2십몇도 밖에 안되는데 모두들
대중을 위해서 좀 자중해주면 좋을듯 하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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