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 막달레나의 뜨거운 사랑
The Hot Love of Maria Magdalena
새벽부터 빗물이 하늘에서 양동이로 붓는거 같이
그렇게도 많은 비가 온다.
It rains so much as rain from the dawn to the bucket from the sky.
지금도 간간히 뿌려주는 빗속에서의 그래도 난 창문을
열어야만 하길래 문을 활짝 열어 놓고는 한다.
빗물이 창틀 사이로 들어 와서 내 마음이 답답해서 그렇게
창문을 열어 젖힌다. 창문에 방범창에서 비가 내려서 팅팅 거리는
소리마저 나의 심신을 괴롭히곤 한다.
어제도 잠을 그리 잣건만 오늘 내내 눈이 사돈 맺자고 해서
무거운 눈꺼풀을 주체 할수가 없어 간신이 눈 비비면서 지금을 누리곤 한다.
Yesterday I sleep, but I can not control the heavy eyelids because I want to make
snow all day, so I enjoy the present with my eyes rubbing.
어찌 하면 정신이 깨어 나나 싶어서 요즘 그렇게 못마시는 커피를 두잔째
마시곤 한다.
나의 커피는 일반 커피하고 달라서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시는거란다.
My coffee is different from ordinary coffee, so I drink decaf coffee without caffeine.
오늘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무궁화가 낙수에 다떨어 지고는 한데 무궁화 꽃이 땅바닥에
그리도 쓰레기가 되어있나 보다.
오늘도 아침에 성당에를 가는데 비를 맞으며 간다는 것이 참으로 미사의
매력이 뭔지를 생각하게 한다.
미사에 매력이라기 보담은 미사의 은총이 많이 주어진다고 하는데 그래서
조금 열심한 신자들은 미사의 은총을 받으려고 그렇게도 열심히 나온다.
물론 미사의 은총속에 제일 핵심인 것이 영성체라고 하는데 우리가
성체를 받아 모심이 자신의 은혜로움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난 미사 마치고는 사무실 가서 월례보고서를 받아 가지고는 사무실을 나온다.
So I go to the office after Mass and get a monthly report and get out of the office.
그렇게 성당을 빠져나와서 상동 시장에 보떼 화장품 가게에 간거다.
요즘 발가락 나오는 샌달을 신는데 발가락이 못나서 메니큐어를 두어개 산거다.
오랜지 반짝이와 하얀색을 삿는데 옷에 따라서 하얀색을 발라도 되지 않을까 한다.
그래서 집으로 오면서 가방안을 보니 안이 조금 열려져서 내용물이 축축하게 젖어 있다.
So when I come home, I see the room and the inside is a little open and the contents are wet.
그런데 난 어제 나의 빨간 묵주는 성당에서 분명히 빠뜨렸는데 오늘 성당에 가니
빨간 묵주를 아무리 찾아도 없다.
그래서 포기 하고 오래된 묵주로 미사전에 묵주기도를 5단을 바친거란다.
근데 미사에 들어가서 우리 신부님을 보는 순간 난 오늘도 빵터진거라 한다.ㅋㅋ
우리 신부님 마스크를 누가 줄로 연결을 해서 썻다 벗었다 해도 바닥에
두지 않아도 된다.
마스크를 벗을 땐 목이 걸어서 하시나 보더라.
누구의 아이디어 인지는 모르지만 머리 참좋다 싶다.히히
I don't know who's thinking it, but I'd love to have a good head.Hihi
그러고는 미사를 드리는데 오늘 우리 주임 신부님 강론이 좀 길어도 제법
재미나게 하신다.
오늘 같은날에는 밖에 비가 축축이 나리는데 김치전이나 부추전을 구워서 막걸리
한잔을 하고는 옛날 이야기를 하면 좋을듯 하다.
난 막걸리도 못 먹지만 그러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이비가 오는데 옛날 이야기 하시는 우리 신부님 참 구수하게도 잘하신다.
So Ibi comes, and my bride who tells the old story is very good.
오늘 마리아 막달레나의 축일이라서 그에 관해서 강론을 하신다.
그러면서 얼마나 사랑을 했으면 주검 앞에서 그렇게 울고 하나 싶다.
그래서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마리아 막달레나에 달린 일곱 마귀를 예수님이
쫒아 내주시고 그의 오빠 나자로를 죽은 사람을 살리신 예수님을
마리아 막달레나는 그렇게 주님을 사랑한다.
죽으신 후에도 부활을 미리본 마리아 막달레나의 영광을 주어지게 만드시고 하는데
그렇게 예수님이 죽으실때 부활하실떼에도 늘 곁에 있는 사랑은 마리아 막달레나이다.
그래서 우리도 남녀간의 사랑이 목이 메어서 사랑을 갈구 한다면 저 하늘에도
우리의 사랑이 깊이가 있지를 않나 싶다.
So if we are thirsty for love between men and women, we would like to see our love in that sky.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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