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복은 받는게 아니고 짓는거라고 한다.

수성구 2020. 6. 29. 15:18

복은 받는게 아니고 짓는거라고 한다.

Blessing is not to be done, it is to be built. 

웬지 모를 답답함이 오늘의 나의 속아지를

만들고는 한다.

그런데 사람을 만나고서는 그 답답함이 풀려서

이제 겨우 안정을 찾고는 마음을 달래곤 한다.

바람이 제법 불어 주는 오늘 지금은 장마철이라해도

농촌에는 각가지 병균 때문에 가물어서 골치가

아프다고 한다.

Today, when the wind blows, even if it is the rainy season, it is said that the farming

 village is troubled by various germs. 

비가 좀 와줘야 하는데 날씨는 꾸리 꾸리 한데도 비님은

오지를 않곤 한다.

바람에 날리는 나뭇잎과도 같이 나의 옷자락도 바람에 펄럭 이고는 한다.

My clothes flutter in the wind, like leaves blowing in the wind. 

난 늘 기도 하는 마음으로 산다하는게 조금 모순이 되고는 한데

그리도 꼬인 생각이 나를 울리게 만든다고 한다.

오늘은 아침에 상동 주민센타에 볼일을 보고는 집에 와서 쉬다가

요즘 다리가 붓고 아픈거 같애서 행여나 싶어서 수성 만촌 메트로 병원에 간거란다.

이런 저런 검사를 하니 다리는 이상이 없는데 허리가 또 고장이 난거 같다고 한다

I do not have any abnormal legs, but my back seems to have broken again. 

근데 난 다리가 굵은게 아니고 붓는게 새벽에 컴을 두시간 하고 성당을 가니

당연히 다리가 부울수 밖에나 그래서 우리 언니는 내 다리 굵다고 자꾸만 놀린다.

그 다리로 원피스를 입냐고 ㅋㅋ 그러면서 똥배좀 넣어라 한다.

왜 그런 말이 있지롱 , 사돈 남말 한다고 ㅎㅎ ㅋㅋ

히히 지는 요즘 살이 조금 빠졌다고 아주 날 뚱보로 비유를 한다.

Hihiji likens me very fat because I have lost a little weight these days. 

원래 사람은 자신의 과거는 잊어 먹는다 한다.히 히

우리 언니는 예전에는 하도 똥배가 불러서 누웠는데도 배가 불룩 하다.

그래서 내가 "저 배 봐라" 이러니 언니의 하는 말이 "내 배나오는데 뭐 보태 준거 있냐?"

했더란다.

그렇게 웃기는 우리 언니 요즘 살이 조금 빠졌나 본데 그래도 다른 사람에 비하면 완전 뚱보다. ㅎㅎ

그러고는 오늘은 다리 때문에 메트로 병원 가고 오는데 택시를 탓다.

오늘 운이 좋은 거는 택시 기사님을 아주 좋은 분들을 만나서 좋은 얘기를 듣고는 한다.

I am lucky today to meet the taxi driver with very good people and listen to good stories. 

그래서 갈때 기사님은 경제를 얘기 해주고 올 때는 운불련 택시를 탄건데 기사님이

불교 신자고 아내는 천주교 신자라면서 좋은 얘기를 참 많이 해준다.

사람은 복이 없다고 한다. 근데 복은 자기가 짓는다고 한다.그 택시 기사님

불쌍한 어르신들 밥 한끼 사드리면 자기가 기분이 좋고 그럼으로 장사도 잘된다고 한다.

그게 복이라 한다.

Poor elders If you buy a meal, you feel good and you say that the business is good. 

그러면서 어느 허름한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용돈을 조금씩 드리면 기사님 자기의

사업이 기분이 좋아서 더 잘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불교도 천주교도 자기가 복을 짓고 마음을 잘다스리는게 그게

부처님을 위한 길이고 하느님을 섬기는 일이라 한다.

내가 요즘 생각이 꼬여서 이타 저타 나쁘게 오염이 되곤 한데 택시 기사님

말을 들으니 괜시리 눈물이 나려 한다.

그동안에 내가 너무 못땟는 사람이 되어 버린거 같아서 내심 미안한 마음이 든다.

In the meantime, I feel sorry that I have become a person who can not be too bad. 

오늘은 베드로와 바오로의 축일이라 한다.

베드로는 에수님이 게파 라는 이름을 지어 주시고는 한데 게파는 반석이라 한다.

바오로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뒤늦게 발탁이 되었는데 역시베드로와 같이

네로 황제 때에 박해하는 때에 순교를 했다 한다.

그리고는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하늘의 열쇠를 주시면서 "네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고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게 된다고 하신다.

이렇게 배드로는 예수님이 군사들에게 잡혀 갔을 때에 모른다고 배신을 한적이 있지만

바로 회개 하고 주님의 일등 제자로 남는다.

이제 마음을 풀려 한다, 그 동안에 오염된 찌꺼기 같은 불순물은 지워 버리고는

새로운 마음으로 살아 가려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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