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본다.
I listen to the sound of nature.
비님은 그저 말없이 나리곤 하는데 나의 기분도
이렇게 우울 하리라고 생각을 한다.
기온이 조금 내려서 시원한 감을 주는 반면에 우중이래서
그런지 다소 우울한 날씨 인거 같다.
어제 맑은 날이라고 새들이 우리집 창가로 돌아
다니던 새들의 합창소리도 오늘 비가 옴으로 어디로 날아가
버렸는지 도무지 찾을 길이 없다.
그런데 새들 보다도 비님이 땅을 적셔주는 영양을 주는거
같애서 우리집 빌라 계단에 있는 화분을 비를 좀 맞으라고 바깥에 내다 놓았다.
But it seems that the rain gives the soil more nourishment than the birds, so I put the pot on the
stairs of my house to meet the rain.
매일 매일 손을 보고 물주던 화분의 꽃이 내가 그저께 병원 갔다
온다고 정신이 없어 그냥 나뒀더니 하루 물을 주지 않아선지 벌써
시들 시들한것도 같다.
그래서 영양을 곱급 하라고 물을 좀 받으라고 바깥에 얌전히 내다 놓은 거란다.
So I put it out to get some water to multiply the nutrition.
그러고는 오늘은 비를 맞으며 성당엘 가는데 오늘은 우리 보좌 신부님의 미사다
원래 화, 목 은 보좌 신부님이고 월요일 새벽과 수, 금요일은 우리 주임
신부님의 미사라 한다.
우리 보좌 신부님도 주임 신부님을 닮아 가고는 한데 조금씩 웃겨 가면서
신자들의 마음을 달래 준다.
그러고는 바로 미사 마치고는 난 십자가의 길 이라는 기도를 한다.
Then, after mass, I pray that it is the way of the cross.
요즘 특별한 일이 아니면 매일 십자가의 기도를 한다.
물론 오늘의 기도는 남과 북을 위해서 기도를 한다.
그러면 북에서는 무슨 씨잘데 없는 기도는 무슨, 이라 하겠지만 사람은
언제나 기도를 먹고 산다고 본다.
우리 미사 시작전에도 기도를 한다.
전신자가 함께 바치는 기도는 "민족의 화해를 위한 기도" 라고 하는데
참말로 기도 덕으로 우리가 화해가 됐으면 한다.
그래서 미사 마치고 기도 하고 집에 오니 기운이 없다.
간밤에도 자고 새벽에 일어 나니 괜시리 기운이 없어서 사다논 과일로 배를 채운다.
I slept last night and woke up at dawn, so I do not have any energy, so I fill my stomach with the fruit I bought.
그러고는 난 건강이 하락 하는 날까지 기도를 하려 한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이 '너희는 너희 아버지께서 무엇을 청하는지 이미 알고
계신다" 한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를 하여라 하신다.
"하늘에 계신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드러 내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가 잘못한 일을 저희가 용서 하듯이
저희죄를 용서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너희가 다른 사람을 용서를 하면 하늘의 너희 아버지도 용서를 하실 것이라 한다.
지금 난 글을 정말 진심있게 올리곤 하는데 창밖에 새들의 지저귀는 소리로 나의
귀를 의심 하게 한다.
아직도 비님이 오셔서 방범창을 두드리는 소리가 탱탱거리는데 새들이 우리집 창문앞에서 논다.
The rain is still coming and the sound of tapping the security window is tingling, and the birds play in front of my window.
그러는데 난 자연과 이렇게 함께 하면서 논다.
얼마나 아름다운 소리들이 나의 어두운 귀를 밝게 하고는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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