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성직자도 사람이다.The priest is a man.

수성구 2020. 5. 29. 15:41

성직자도 사람이다.

 

 

성직자도 사람이다. 

The priest is a man. 

날씨 참 조오타. 너무 맑아서 눈이 부실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에는 그넘에 '코로나' 만 아니면 어디를 들로 산으로

돌아 다닐 사람들이 요즘엔 방콕을 하느라고 매우 안타가운거라 한다.

사람은 살아 가면서 활동도 하고 움직여서 생활을 하다보면

노년도 늦추게 되고 그러므로써 나이가 들어도 두뇌는 젊어 진다고 한다.

그런데 그러질 못하고 사는 요즘에는 우리 늙은이 뿐만이 아니라 꼬마도

어린아이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서 친구랑 가갑지 못하고 먼데서의

정을 나누는가 싶다.

우리는 어릴 대 맘껏 뛰놀던 때를 생각을 하면 요즘에 어린애들이

맘껏생활하지 못한데 참으로 불쌍하다.

그리고는 오늘은 아침 미사에 가서 미사를 지냈는데 참으로 지혜로운

지식을 우리에게 불어 넣어 주신다, 누가, 신부님이 오늘의 강론이란다.

오늘은 복자 윤지창 순교자의 순교의 날이라 한다.

Today is the day of martyrdom of the martyr Yoon Ji-chang. 

그래서 그러한 순교자의 밑바탕을 얘기를 해주시는데 난 일부는 듣고

일부는 다 까먹었다.

왜냐면 우리 성당에 공사를 한다고 미사 시간에 시끄리 해서 말이다.

근데 전라도 전주에서 순교자가 참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 전주라면

우리 사촌이 사는 곳이기도 한다.

예전에 전주 시청에 다니던 분이 있고 그리고 우리 숙모의 딸인데 나하고는

나이가 동갑이라 사촌인데 어릴땐  땐 같이 커서 누구는 이렇게 살고 우리 사촌은

회사 대표가 되었다.

There is a person who used to go to Jeonju City Hall and my aunt's daughter. I am the same age as my cousin. 

When I was a child, I grew up together and someone lived like this and my cousin became a company representative. 

원래 우리 조상인 조부모가 일본에서 나와서 우리 아버진 대구에서 자릴 잡고

우리 삼촌은 전주에서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막내 삼촌은 원래 일본에서 야구 선수인데 한국에 나와서 농협에 스카웃 되어서

평생을 서울에서 농협에 다녔다고 한다.

막내 삼촌은 지금은 고인인데 그래도 인물도 좋으시고 야구를 잘 하셨단다.

그런거 보면 우리 집에는 운동선수가 참 많다.

우리 삼촌은 야구고 우리 오빠는 농구 선수고 난 배구 선수였다.

My uncle was a baseball player, my brother was a basketball player, and I was a volleyball player. 

그래서 그런지 모두들 체격이 월등하게 좋아서 인물도 모두 잘 생겼지 않나 한다.

그러고는 이건 우리 집안 족보이고 오늘은 순교자의 날이라고 한다.

우리 신부님의 강론에 참 뜻깊은 얘기를 해주셔서 고맙기도 한다.

I am grateful for telling me a very meaningful story about my priest's lecture. 

그러고는 오늘은 어저께 돌아 가신 우리 성당에 6대 신부님이자 성령 신부님.

그리고 성체 조배실 만들어 주신 신부님이 어저께 선종을 하신거라 한다.

그래서 우리는 미사 마치고 조배회원 넷이서 "카톨릭 병원 장례식장"에 간거다.

그러고는 오늘은 좀 긴연도를 했는데 신부님의 예를 갖추기 위해서는 그래도

마음 깊은 연도를 모두 한거라 한다.

그러고는 넷이서 택시를 타고는 집으로 오니 난 어제 카톨릭에 가서 검사하고는 고된데

오늘까지 연도를 갔다 오니 많이 피곤 해서 내일은 푹 쉬련다.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께서 배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세번이나 물으신다.

그러시면서 이미 당신의 죽음이 오고 난뒤에 베드로도 죽을 거라고 이미 아신다고 한다.

그러시면서 "나를 따라라" 하신다.

오늘은 최봉도 하비에르 신부님 장례에 연도를 가서 보니 신부님 영정에 성수를

뿌려 드리니 내 가슴이 뭉클하고 눈물이 울컥한다.

그다지 친교를 나눈 신부님은 아니지만 사람은 죽고 나면 이렇게 가슴이 아프다는 거란다.

It is not a priest who has a very close relationship, but it is so heartbreaking when a person dies. 

성직자도 사람이라서 그런지 매우 슬퍼지는 것이라 한다.

슬퍼 하는 마음을 뒤로 하고는 장례식장을 나온다.

오늘은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