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심장이 튼튼해서 좋다.It's good because your heart is strong.

수성구 2020. 5. 28. 17:59

 

심장이 튼튼해서 좋다.

It's good because your heart is strong.

저 푸른 하늘을 이불삼아서 나의 육신을

더안고는 하루를 보낸다.

풀잎도 나무도 너무나 푸른곤 한데 장미의 향기가

나의 콧등을 긴지럽히는 것이라서 하루 하루 향내

맡으면서 나이가곤 한다.

우리집 빌라 복도에 들어 오면 칸칸이 신발장을 내 놓았는데

그위에 선반에 내가 사다가 놓아둔 이쁜 꽃들이 그래도 작지만

향기를 뿜어내고 있다.

요즘에는 초여름이라서 그런지 꽃이 그저 만발을 하는거 같다.

Nowadays, it is early summer, so it seems that flowers are just blooming. 

사람은 뭐니 뭐니 해서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이 순결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지 못하는 생각은 아마도 나쁜 습성의 찌거기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아침에는 성당에 갈까 말까 하다가 성당에 갔는데 미사만 지내고

영성체는 하지 못하고 만다.

오늘 "카톨릭 병원"에 검사를 한다고 금식을 해야 한다고 해서

새벽 5시에 밥 먹고 오후 5시에 밥을 먹는다.

오늘 금식을 위해서 8시간 공복을 지키라 해서 물도 마셔서 안된다고

해서 그래서 영성체를 못한 것이란다.

난 매일 미사를 지내면서 전에는 뒤에 앉아서 미사를 지냈는데

내 귀가 아파서 그래서 강론을 잘들으려고 앞에 앉는다.

I sit back and do mass every day, and my ears hurt so I sit in front of the lecture to listen to the lecture. 

근데 앞에 앉으니 조금 불편한게 있다.

ㅋㅋㅋ 왜냐면 신부님을 정통으로 보이니 그게 좀 거슬린다.

그래서 고개를 숙이려고 하다가 고개를 들었다 하다가 생 요동을 한다.

근데 뒤에 가고 싶어도 우리 데레사 형님이 자꾸 옮기면 사람이 실없이 보인다.

그만 그래로쭉 밀고 나가라 한다.

호호 난 그래서 눈 딱 감고 앞에서 미사를 지내니 뵈기 싫더 라도 잘봐 주시길 빈다.ㅋㅋ

Hoho I close my eyes and do mass in front of me, so I do not want to see you. 

오늘 그래서 성당에를 갔다 오고는 바로 "카톨릭 병원에 가서 심장에 관한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 가슴 엑스레이 까지 했다.

그리고 진료를 하는데 김창연 선생님 "심장이 아주 튼튼 하네요" 한다.

내가 괜찮으냐고 하니 "보세요 심장이 아주 잘뛰고 있어요"한다.

ㅋㅋ 이제 나도 웃음이 난다.

황금동에 열린 곽내과에서 심장 초음파를 하구선 날보고 심장이 부었다.

심부전증이다  라고 하는데 완전 엉터리 라고 한다.

그래서 심장과 아무런 이상도 없는데 갑상선이 조금 안됐다고 해서

오늘 또 검사를 하고는 이제 노장을 푼다.

6월 2일 오후 4시에 내분비 내과에 진료 예약을 하구선 집으로 온다.

ㅋㅋ 그런데 내가 간데는 스텔라 관으로 갔는데 어떤 수녀님들이 날보고

인사를 넙죽 하신다.

ㅋㅋ 그래서 나도 인사를 넙죽 하고 돌아 보니 내뒤에 성모상이 있었던 거란다.ㅎ 우헤,.

난 또 내가 묵주를 들었다고 날보고 인사 하는줄 알았지 뭐유 하하하

그렇게 오늘은 여러가지 검사를 하고선 짐으로 오니 완전 파김치다.

So today I have a lot of tests and come to the luggage, so it is completely digging. 

그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께서 '아버지 이들을 하나 되게 해주십시오.

'제가 아버지 안에 있고 아버지와 아들이 하나인거 처럼 이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하신다.

그러건 보면 예수님이 제자들을 너무 사랑하시고 아버지 하느님께

이들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모두를 하느님안에서 사랑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란다.

오늘 검사한다고 하루종일 굶다가 이제 한숫갈 먹으니 갈증이 많이 나서

물만이 자꾸 드링킹 한다.

이젠 심장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제 안심이 된다.

Now I think I have relieved my heart of worry, but now I am relieved.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