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친의 기일 미사.
My father's date mass.
봄 바람인지 여름 바람인지 참 몹시도 분다.
It is very good whether it is spring wind or summer wind.
바람이 부니 덥다가도 시원한 감을 준다.
나뭇잎이 푸르러 바람과 함께 하니 제법 마음의
동요가 일고는 한다.
이제는 그저께 입하가 지낫으니 온전히 여름이라고 본다.
벌써 여름이 오나 본데 어저께는 겨울이 지낫다고 한데
"코로나"가 한번 휩쓸고 간 지금은 봄도 아니고 여름이라는 거란다.
그래서 우리는 올 봄을 잊어 버린거 같다.너나 할거 없이 모두가
봄은 멀리 보내고 이제는 온전신이 땀이 나는 계절 선풍기
에어컨이 없으면 부담스런 여름이 드디어 오고야 말았다는 거다.
아침에 성당엘 가는데 오늘은 우리 아버지 기일 미사를 드린다고
언니가 어제 문자로 보냈었는데 오늘의 미사는 우리 부친이
기일 미사라고 한다..
그래서 오늘은 미사를 좀 경건 하게 지내는데 우리 신부님은
미사도 잘 올리시고 농도 참 잘하신다.
"오소리" 라는 짐승이 있는데 영어로 오 쏘리[ 오 미안] 이라는
뜻이라는 란다.
그래서 오늘 뿐만아니고 우리 주임 신부님은 미사 중에 약간의
유머를 섞어 하시는데 그동안에 신자들을 두고 재미있는
강론을 못해서 어쩐담.
So not only today, but our chief priest mixes some humor in the mass, and
I have not been able to have a fun lecture on believers in the meantime,
우리도 재미있는 강론을 듣지 못해서 그동안에 몸살이 여러번 나더라. ㅋ 호호
그리고는 오늘은 난 성당엘 갔다와서는 정수기 손보러 기사님이 왓다 가고
오후에는 그랜드 호텔 옆에 수경 이비인후과에 간거다.
근데 테레비에서 요즘엔 경기가 않좋아서 이비인 후과가 요즘
환자가 없어서 병원을 문을 닫아야 한다던데 내가 가는 수경에는
환자가 많은거 같더라.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이 '너희 마음이 산란해 지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 하면서
내 아버지 집에는 거처할 곳이 많다고 한다.
그러한 아버지의 집은 바로 우리가 거처야할 성전이라고 하신다.
His house is said to be the temple we should live in.
“내가 있는 곳에 너희도 같이 있게 하겠다.” 이렇게 살아서 그 자리가 마련되면
그분이 우리를 데려가 그분과 함께 있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그분이 계신 곳은 바로 그분 안에 있는 것이다. 왜? 바로 그분이 영원한 생명이시고,
그분이 우리를 받아주실 때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너희는 알고 있다고 하신다.
그래서 사람들은 주님이 어디로 가시는지 저희가 어찌 알겠습니까 한다.
그러자 예수님이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하시면서
나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 갈수가 없다" 라고 하신다.
주님이 이렇게 당신을 따르는 것이 오직 아버지를 위한 길이라고 한다
사람의 삶에는 반드시 길이 있기에 우리가 살면서 앞이 캄캄하다고
절망 할 필요가 없다고 한다
There is a way in a person's life, so we do not have to despair
that we live in a dark place.
우리의 생활에 가장 필요한 것이 종교를 가지고는 자기의 마음을
잘 닦는 길이 제일 현명한 길이라고 본다.
오늘은 이리 저리 나돌아 다니다가 지금 부터는 쉬는중.....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be healthy, I love you
![너와 나의 아름다운 동행](https://img1.daumcdn.net/thumb/R460x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planet%2Ffs11%2F3_21_25_1_5blq0_12341041_1_136.gif%3Fthumb&filename=136.gif)
I Dreamed I Was In Heaven /Charlie Landsborough Last night I dreamed I was in heaven but you weren"t there and I was crying like a baby looking for you everywhere 어젯밤 천국에 있는 꿈을 꾸었지요. 하지만 그대 모습을 볼수 없었기에 그대를 찾아 온곳을 찾아 헤매이며 어린아이 처럼 울고 말았습니다. And I saw waterfalls of life stars that didn"t need a night somehow heaven wasn"t right without you 생명에 넘치는 폭포들과 밤이 필요없는 별들을 보았지만 그대 없는 천국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Without you my heart could never be free without you Heaven couldn"t be Heaven to me 그대가 없다면 내마음은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대없이는 천국도 나에겐 낙원이 될수 없습니다. Everyone I met was smiling all sorrow gone full of loneness inside me I wanderd on 마주치는 사람마다 모든 슬픔이 사라져 미소짓고 있었지만 내 속에는 외로움이 가득해 정처없이 방황했지요. And all the death had been destroyed forever cast into the vold Heaven couldn"t be enjoyed without you 모든 죽음은 산산이 조각나 영원히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지만 그대 없이는 천국도 즐거울 수 없습니다. Without you my life could never be free without you Heaven couldn"t be Heaven to me 그대가 없다면 내마음은 결코 자유로울 수가 없습니다. 그대없이는 천국도 나에겐 낙원이 될수 없습니다. And an angle stood before me and to my shame I begged and pleaded her to send me from when I came 천사가 내앞에 서 있었습니다. 부끄러웠지만 내가 온 곳으로 날 돌려 보내 달라고 간절히 애원했습니다. Then all my sorrow flew away when I heard the angle say "If you left how could I stay without you" 그리고, "그대가 떠나시면 그대없이 내가 어떻게 지낼 수가 있겠어요"라는 천사의 음성을 듣곤 내 모든 슬픔이 사라지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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