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의 양식과 우리를 채워줄 육의 양식
The spirit style and the meat style to fill us
이젠 날씨가 풀리려나 보다, 그렇게 추운게 이젠
춥지가 않은걸 보니......
그래서 이젠 봄 바람이 살랑 살랑 부는 옷자락을
느끼면서 그래도 몸조심 하라는 정부의 말에 오늘도
마스크 하고는 둘둘 말아서 나가 본다.
산다는거 참으로 비겁한게 이젠 좀 나으려나 싶은 육신이
낫지를 않자 더욱이 의술에 맡겨 보기로 한다.
나의 마음이 이리도 처량한데 그 무엇도 아닌 하느님의 현존에만
이 마음을 달래어도 본다.
My heart is so sad that I see only the presence of God, not anything.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예전에 배우던거 까맞게 잊고 산다.
그래서 사람은 이쁘나 못나나 나이들면 똑 같다고 한다.
So people are said to be the same when they are pretty or old.
그러고는 배우나 못배우나 그것도 같다고들 하는데 그 말이
요즘 들어서 참으로 잘 들어 맞는거 같다.
어릴적에 하는 아주 유식하던 말솜씨도 이젠 나이가 드니
그저 망령난 노인네만 아니면 100점 만점 이라고 한다.
내 스스로를 일깨워서 오늘도 하느님의 현존을 생각 하는데
내가 이러다가 하느님께 너무 올인 해서 조금은 미쳤나 보다 한다.
그래도 사회에서 잘 적응을 해서 사는건 좋은데 모여서 게임이나
여인네들의 놀이는 안하고 싶다.
내가 살아 가는길은 남 보기엔 따분해 보이지는 몰라도 나름대로 하느님을
내 가슴에 모시고 산다고 생각을 하면서 믿는 마음으로 산다.
The way I live may seem boring to me, but I live with faith in thinking
that I live with God in my heart.
오늘은 아침에그리도 병마와 싸워야 하는데 조금 지친 마음으로
중동에 미래이비인후과에 간거다.
근데 난 왜이리 잔병 치례를 많이 하나 몰라.
그래서 별로 치료는 하지 않고 약만 지어서 온다.
그래서 요즘 뭣 때문인지 자꾸만 졸려서 밤에 그렇게 잣는데도
그것도 모자라 낮잠을 잔거다.
이제야 정신이 좀 들어서 오늘의 이야기를 올려 본다.
난 하루에 기도 하는 시간과 테레비 보는 시간이 제일 많다.
살림도 하고 하는데 식구가 없으니 그리 할일도 별로 없고한다.
그러고는 지금 우리의 영과 육이 곤란에 처해 가는데 그래도
이젠 조금씩 완화 되어가나 보다 한다.
그러고는살아 가는데 그래도 우리는 삶에 마음을 두고선 이제는
"코로나 19"도 거의 확진자가 없는거 같다.
그래서 마음이 불안해 하던거와는 달리 요즘에는 어디 다녀도 맘이
편하곤 한다.
집에 돼지 갈비가 많이 있어서 요 며칠 잘먹어서인지 살이 통통하고
똥배도 나오고 잠만 자꾸만 온다.
돼지 갈비는 우리 기도회 에디따가 준거라서 ㅋ 지지배 기도하면서
먹고 나니 그래도 그게 몸보신이라도 제법 살이 찐다.
그리고는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제자들이 예수님을 찾아 나선다.
Then, in today's gospel, the disciples go to Jesus.
그래서 "라삐" 언제 이곳에 오셨습니까 하니 예수님이 "너희가 나를
찾는것은 표징을 보았기 때문이 아니라 빵을 배불리 먹었기 때문이라 하신다.
그러시면서 썩어 없어질 양식을 찾으려 애쓰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누릴 양식을 찾으려고 힘쓰라 하신다."
그래서 제자들은 하느님의 일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한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은 아들을 믿는것이다 라고 하신다.
우리는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고 오늘도 선하고 신앙속에서
마음 다해 하려고 애를 쓴다.
썩어 없어질 양식을 우리는 그래도 일용할 양식에 그리도 마음고파 배를
채우려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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