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는데에 회의가 온다.
A meeting is coming to live.
참 내, 비님도 오실 생각이 없는지 요즘 메마른 날씨에
화재가 제법 난다고 한다,
화재가 나면 우선 재산상의 손해를 아주 많이 본다고 한다.
When a fire occurs, it is said that it will see a lot of property damage first.
지나간 추억 거리도 소멸이 되고선 마음이 황량 하리 만큼 한다는 거란다.
그래서 어제도 강원도에 산물이 나서 오래도록 태웠는데 우리는
가급적이면 건조한 날씨에 화재를 매우 조심 해야 한다고 본다.
요즘에 그리도 화려하고 이쁜 꽃길을 걷노라니 마음도 그리도
꽃길 다운 사랑의 길이지 않나 싶다.
그래서 이러한 봄의 잔치에는 우리도 화려한 경치를 눈으로 호사 함으로서
지나온 과거가 못내 가슴이 아프다고 한다.
언제우리가 산과 들로 봄을 누리며 살아 온건지 지금 생각해도 아주
까마득 하다고 본다.
그렇게 봄을 누리던 지난 세월에 가슴 깊은 상처가 되곤 한다.
It is a deep wound in the past years when I enjoyed spring.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살아갈 날들이 예전 처럼 그렇게 화목하고
평안한 삶을 이제는언제 누릴까도 싶다.
내마음이 착잡해서 우리의 만남이 이토록 진심어린 옛날이 었나 싶다.
"마음에 내리는 비" 라는 팝송을 들으면서 과연 우리들의 마음에
그렇게도 처량하고 슬픈 비님이 내리는 것이라 한다.
오늘도 별로 할일은 없으면서 동네 한바퀴를 돈것이다.
상동 시장을 갔다 오는데 다른거는 살거 없고 화장품집에 염색약을
한통 사갖고 털래 털래 힘이 없이 온것이다.
이젠 머리 염색도 미장원 가지 말고 염색약 사갖고 집에서 할려구 한다.
그것도 너무 낭비라서 미장원 출입도 조금은 자제 하려 한다.
그렇게 동네로 돌아 오는데 그리도 힘이 없이 세월아 네월아 하고
걸어서 다닌것이다.
이제 별볼일이 없으니 성당에도 갈일이 없으니 옷도 이쁜거 필요 없고
화장품도 필요가 없는거란다.
얼굴에 거의 반이나 얼굴을 덮는 마스크를 하는데 립스틱을 바를수도
없고 화운데이션을 바를 수도 없다.
우리 천주교회는 무기한 연기라서 언제 성당에 가게 될지를 누구도
모른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대로 하고 주어진 대로 사는게 요즘의 기본만 차리면된다고 본다.
So I think that living as it is and living as it is given is only necessary
to set the basics of these days.
이번 봄은 우리의 뇌리에서 멀리 떨어지는 아픔을 느낄 때 눈물로 이시대를
넘어 가려 한다.
그러고는 집에와서는 아무데도 전화가 오고 가는데가 없으니 나혼자
삭막해서 그런지 자꾸만 마음이 썰렁 한거 같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의 제자 가운데 두 제자가 엠마오로 가는데
부활 하신 예수님이 그들의 뒤를 따라 가시는거 같다.
그래서 제자들은 그동안에 예루살렘에서 일어난 얘기들을 주고 받는데
에수님이 "무슨 얘기들을 주고 받느냐?" 하신다.
그래서 제자들은 "선생님은 여기에 계시면서 이 며칠동안에 일어난
얘기를 모르십니까" 라고 하고선 예수님을 자기들과 함께 하자고 붙든다.
그래서 저녁 식사대에 예수님은 빵을 들어 찬미를 드린 다음 제자들에게
빵을 떼어내어 주신다.
그제야 제자들은 눈이 열려서 예수님을 알아 본다.
그러자 예수님은 홀연히 살아 지시곤 한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 때문에 보상 받지 못하는 세월을 견디고 있다.
We are now enduring years of incompensation because of Corona.
어느 나라 할거 없이 확진자가 더이상 나오지 말았으면 하고 이제
그만 '코로나 19"도 가닥이 잡혀서 하루 속히 백신이 나와서 우리가
마음 놓고 살아가는 세상을 누리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은 우리 나라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일이다.
누가 되던지 간에 좋은 성과가 이루면 좋겠다고 생각을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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