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공원으로 운동을 한다.
I work out in a local park.
이젠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봄이 다 온거라
생각을 한다.
Now the sunshine is so warm that I think spring is all over.
이 좋은 날씨를 우리는 좋다고 해야 하나 뭔지 모를
상큼한 날씨에 그래도 비님은 오시질 않고 우리의
마음을 태우곤 하나 본다.
바깥에 나가 보니 좋은 날씨를 만끽 하느라고 모두들 공원에
나온 것이라 한다.
요즘은 날씨를 우리는 뭐가 좋은지를 모르곤 한다.
조금 따뜻하고 맑고 청명 하다가도 땅을 촉촉히 적셔줄 비가 오셔야
한다는 거란다.
그래서인지 요즘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니 모두 답답 한건지
동네 공원에 모두 나오거라 한다.
사람반 강아지 반이라고 보면서 사람도 운동을 해야 하지만
반려견도 운동으로 바람을 쏘이러 왔나 보더라.
그러고는 운동으로 한 너덧 바퀴를 돌면서 묵주 기도를 거의
20단을 한거란다.
근데 모두 집에만 있으니 갑갑해서 나온 사람들 같아서 운동은
나혼자 하는거 같다.
But they're all home, and they're like people who come out of the house.
모두 반려견을 데리고 심심풀이로 다니곤 한데 공원에 안보이던 정자가
하나 만들어 진거 같다.
예전에도 동네 공원에 가서 운동을 한적이 있는데 요즘 보니 공원 들어 가는 입구에
기와로 만든 건지 앉는 바닥에는 나무로 만든 마루가 있는거 같다.
동네 한바퀴 돌면서 공원에도 거의 다섯바퀴를 도는데 그것도 운동이라고
몹시 피곤 하다.
ㅋㅋ 후후 이래서 건강이 나쁜 가베여 , 근데 난 건강이 나쁜게 아니고
모든 병은 신경에서 오지 않나 싶다.
요즘에는 신경 쓸일이 너무 없어선지 별로 아픈데가 없는거 같다.
I do not think there is much pain these days because there is not
much to worry about.
사람은 살아 가면서 식구가 많다고 신경을 많이 쓰는 것도 아니고 식구가
없다고 신경을 아니 쓰는 것도 아닌가 한다.
그래서 요즘은 기도를 해도 그냥 멍하고 낮 12시에 평화방송에
미사를 지내는 것도 그저 건성으로 밋밋하게 지낸다고 본다.
그래서 오후에 공원 갈 때 우리 성당 앞을 지내면서 성당을 보는데
저번에는 안쪽으로 줄을 쳐 놨던데 지금은 아주 바깥 쪽으로 거의 줄을 다 친거 같다.
이젠 성당에도 무슨 일이라도 들어가고 싶어도 줄은 바깥에도 다 쳐놔서
우리는 가뜩이나 성당을 들어 가지 못하는데 지금은 다른 이들도
교무금 내러 갈수도 없다고 한다.
그러고는 우리의 마음에는 꼭꼭 마음에 빗장을 걸어 놓고 사는데
살아 가면서 서로의 소통 없이도 거리감을 좁혀가면서 살아야 한다고 본다.
그리고 우리는 신앙인으로서 살아 가는데 그것도 거의 두달이나 되어서인지
마음에서 멀어 지는 거 같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예수님이 부활 하신거는 이미 제자들 앞에서
구운 물고기를 잡수시는걸 보고 믿게 되었고 또한 베드로와 요한을 이미
부활 하신거르 알고 있다고 한다.
근데 제자들은 예수님이 마치 유령인줄로 아는데 그래서 예수님이
“왜 놀라느냐? 어찌하여 너희 마음에 여러 가지 의혹이 이느냐?
내 손과 내 발을 보아라. 바로 나다. 나를 만져보아라. 유령은 살과 뼈가 없지만 ,
나는 너희도 보다시피 살과 뼈가 있다.”하셨다. 제자들은 즉시 그분을 만져 보았고,
잡아 보고 그분 숨결을 느끼고 확신했다. 그들은 그래서 죽음을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고
죽음을 이긴 사람들이 되었다. 이렇게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잡수시고 마시셨다.
과연 우리는 예수님의 기적을 알게되는지 그리고 하느님의 섭리 하심을 믿게 되는지를
난 매우 궁금 하다.
그러고는 사람은 반드시 믿음 이라는 것에 공존 하고 살아 간다면 어떠한 생활에서도
커다란 능력이 주어질 것이라 한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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