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잘라진 묵주& 아까운 재물 cut rosary and misery

수성구 2019. 8. 19. 17:44



잘라진 묵주& 아까운 재물

 cut rosary and misery

오늘은 날씨가 되게 조오타. 이젠 가을이라기에는

그렇지만 그래도 선선함이 가을이 다가 온것이라 한다.

바람도 적당이 불러주고 햇살도 그리 쨍쨍하지가

않아서인데 정말 가을의 나드리가 못내 아쉬워 한다.

난 오늘은 아침부터 사뭇 마음에 미안함이 깃들여서

아무리 생각해도 죄송 스럽고 미안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이제는 좀더 생각의 넓히려 한다.

내가 언제부터인가 생각의 폭이 좁아져서 나를 괴롭히고

있는거라고 한다.

Since when I have become narrower, I am harassing me.

사람이 살아 가는데 무엇보다 괴로운건 자신에게 진실하지 못한게

제일 괴롭다고한다.

자기의 마음속에는 거짓과 탐욕이 가득한데 좀더 자신을 비우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누구에게라도 피해를 주지 않는 소박하고 진실된 사람이면

좋다고 생각을 한다.

새벽 일찌기 일어 나기는 한데 간밤에 꿈자리가 사나와서 오늘은

그다지 일진이 않좋을거라고 생각을 하면서 하루를 보낸다.

그러면서 밀폐된 봉지를 자른다고 가위를 싹뚝 자르는데

하필이면 손에든 묵주를 잘라 버려서 묵주를 산지도 얼마 안되고

한데 우리 주임 신부님에게 방사를 받아 가면서 열심히 묵주를 하루 30단을 

한거란다.

근데 다른 묵주는 버려도 별로 애통하지는 않는데 이번 묵주는 계산 서원에서 

산 묵주인데 우리 주임 신부님이 방사를 준거라서 더욱 소중하다고 

여겨선지 아깝고 마음이 애절 하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침에 새벽 미사를 드리는데 오늘은 많이 일찌기 가서 십자가의

기도를 일찌기 한거란다.

그래서 묵주를 기도를 하고는 미사에 참례를 한거란다.

미사 강론을 들으면서내내 집에 컴퓨터 한거를 빨리가서 삭제를 해야

한다고 해서 미사 마치자 말자 집으로 와서 인사방의 글을 먼저

삭제를 한것이다.

그러고는 다시 인사방에 기도하면서 글을 올리고 나니 나의 잘못된

판단이 나를 울리게 만든다.

Then I prayed again to the greeting room and wrote it,

and my wrong judgment makes me cry.

그래서 미사 마치고는 집에 와서는 오늘 중동에 잘보는 안과에

예약이 되어서 안과에 가서 겁사를 하니 시력이 엄청 좋아진 거라 한다.

그래서 안과에서 마치고 그길로 미래 이비인후과에 가서치료를 하는데

그저께 덥다고  에어컨을 틀고 자서 냉방병에 걸려서  감기가 든것이다.

그래서 치료받고는 약을 지으갖고는 집으로 오려다가 노점에서

수박이 5천원한데서 수박을 들고 오는데 5천원짜리도 제법 무거운거라한다.

가격이싸서인지수박이 끝물이라서인지 별로 맛은 없더라

그래서 설탕을 두르고 통에다가 담아서 두고 두고 먹을라칸다.

오후에 학생들이 한의대 학생들이 방문을 해줘서 고맙고

그러고는 우리 아녜스와 시내에 바람을 쏘이러 간거란다.

둘이서 꼭 만원어치를 사고는 현대 백화점에서 식품관에서 냉면을 시켜 먹는데

아마도 백화점 냉면이라서인지 동네보다 더욱 특이하고 맛이 났다는 거란다.

그러고는 콜을 불러서 둘이서 집으로 오니 하늘은 시커무리 한데 바람도 불고 시원하더라는 거란다.

근데 아무리 생각을 해도 가위로 잘라진 묵주가 아까워서 마음이 애절하다고 본다.

묵주야 다른 것도 있지만 특히 아끼던 묵주라서 마음이 마니 안타깝다고 본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어느 부자가 예수님께영원한 생명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한다.

그래서 예수님이 가진것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나를 따라라 하는데

이 부자는 재물에 마음이 더 가서는 예수님의 영혼 구원을 따르지 못했다고 한다.

가난한 이들을 나눠주는건 하늘의 보화를 쌓는 거라 하는데 이 부자는

하늘의 보화 보다도 현실에 보화가 마음이 더 애절하다는 거란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 누구라도 가진거가 많으면 타인에게도 괄시도 안 받을 거고 해서

가진거가 많은게 좋은게 아닌가 한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이땅위에 재물보다는 하늘의 재물을 더쌓아서 구원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

But the Lord says that he should be saved by building more

 heavenly wealth than wealth on the earth.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thank you, be well,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