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은퇴 연장의 사제 역할은 The role of priest in the extension of retirement

수성구 2019. 8. 21. 16:00



은퇴 연장의 사제 역할은

The role of priest in the extension of retirement

오랫만에 순희가 왔다. 순희라고 하기엔 그렇고

본명은 남성이라고 한다.

표남성 그의 본명은 이사벨라하고 하는데 그의

본당은 범어 성당이라 한다.

웃기는게 우리 순희가 말하는데 우리는 우리 성당에

누가 의사라면 "와"하고 빽이 좋아 보이는데 그 본당은

범어 본당은 의사가 무려 한의사와 의사가 합쳐서 수백명이라 한다.

The Buddhist temple is said to have hundreds of doctors

 combined with oriental doctors.

그러면서 다른데에는 의사라 하면 되게 좋아 하는데

범어 성당에는 의사라 하면 그냥 ㅋㅋ 피식 거린다고 한다.

순희 아니 남성이 장부도 의사인데  그 본당에서는

명함도 못낸다고 한다.

의사가 하도 많아서 ㅋㅋ

그래서 이젠 가을이 참말로 오나 보다 한다.

순희랑 둘이서 수성관광 호텔쪽에 뉴욕뉴욕에 가서

점심을 먹는데 거기에는 부페를 점심 특선으로 17500원을 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도 오랫만에 목에 때를 벗기곤 한데 나는 오늘 많이

아픈거라 본다.

아침에 성당엘 가려는데 콧물이 줄줄 목도 아프고 귀도 멍멍

몸도 아파서 오늘은 성당에 가지 말고 그냥 쉴까 하다가

그래도 우리 주임 신부님 강론을 들으면 다소 아픈게

나으려니 하고 미사에 참례를 했는데 온몸이 아프고 강론 소리도

들리지 않고 해서 보다리 싸갖고 나온거란다.

미사 전에 미리 조배실에서 9일기도는 했고 미사 전에 십자가의

기도도 다 했지만 미사는 도무지 앉을 기력이 나지 않아서

그냥 가방들고 병원부터 간거라 한다.

우리 신부님에겐 조금 미안 하지만 내 몸아픈데 어쩔수가 없는거라 한다.

그래서 병원가서 치료를 하는데 코에 치료하고 목에도 하고 나니

그래도 아프다.

그래서 약을 이틀분짓고는 중동에 잘보는 안과 옆에 애기들 내의를

판매하는 "아가방'이 있어서 순희네 둘쨋딸이 이번에 애를 조산 했다더라.

그래서 애기 내의 한벌을 사가지고 집으로 오니 순희가 와서 또한

한보따리 주면서 이리  저리 해먹으라고 준다.

그래서 둘이서 "뉴욕뉴욕"으로 가서 점심을 먹곤 먼저 약부터 먹고는 쉼을 갖는데

난 어서 집에가서 누웠음 하는게 제일 소원이란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순희 차타고 집으로 오는데 "우리 신부님에게 강론 시간에

아파서 나왔다" 하니순희가 뭐라 한다.

그러면서 순희가 우리 주임 신부님을 아주 잘아는거라 한데

"은재" 그러니깐 지금 캐나다에 유학중인 은재 어렸을때 주임 신부님과의

회동이 잦은거라 한다.

그래서 순희왈 " 신부님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하라" 라고 한다만

난 매일 나의 기도속에 우리 신자들만 넣는게 아니고 우리 신부님들을

위해서 기도 많이 한다고 본다.

바른 사제 생활 그리고 건강을 위해서의 기도를 한다고 본다.

I think I pray for the right priest life and health.

근데 이 기도가 무슨 소용이 있노 싶다. 치, 피식.

난 그저께부터 컴을 하기가 무척 여러운데 힘이 드는건 내가 많이

아프다는 거라고 한다.

내일도 성당에 쉬고 싶은데 레지오가 있어서 쉴수도 없고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한다고 주님이 나에게 보상을 주실러는지ㅎㅎ  

건강하고 하루하루 복되게 사는게 은총이고 복된 주님의 은혜라고 생각을한다.

난 기도 하는 사람이라서 누굴 미워 한다거나 싫어 하는것도 이제껏 내가 세운

공이 무너지게 만들고 해서 좀 덜 좋아 하면 어때 난 하느님 사랑이 있는데

하고 마음을 달래어 본다.

오늘의 복음에서 보면 일찌기 부터 일하는 사람도 마지막에와서 별로 일하지도

않는데 돈을 똑같이 받아 가는 사람들을 보고는 먼저 와서 땡볕에 힘들게

일한 사람이 시기를 한다.

그래서 사람은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된다고 한다.

사람도 누구나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다 하더라

근데 남성이 말로는 우리 주임 신부님 후배가 벌써 은퇴를 했다고 한데 

신부님들도 능력이 있는한은 나이 관계없이 더 연장을 한다고 하더라.

근데 나도 이젠 이리 저리 삐치려고 한다. 

상대가 좋아하면 나도 좋아 하고 상대가 싫어 하면 나도 싫어 한다고 한다.

사람은 상대성 원리가 있다고 본다.

그래서 좋은글이 못되는건 나 책임이 아니라 그대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본다.

오늘도 주님 은총안에 좋은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