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오늘의 복음

2015.8.3. 말씀사랑

수성구 2015. 8. 3. 08:05

 

 

2015.08.03. 말씀 사랑 .

<저 혼자서는 이 온 백성을 안고 갈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민수 11,15)

때로는
내가 맡은 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가족 식솔들을
먹여살리는 일 또한
요즘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시부모를 모시고
시집식구들을 위해
봉사해야 하는
며느리로서의 일도
쉽지 않습니다.

공동체의 책임자 일도
쉽지 않고
회사나 시설의 장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 모세처럼
말하고 싶습니다.

"저 혼자서는 이 온 백성을 안고 갈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너무나 무겁습니다."

그렇습니다.
무거우면 무겁다고 말해야 합니다.
혼자 무작정 낑낑대며
힘들어하고 짓눌릴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내가 지고 있는 짐이
너무 무겁게 느껴지면
하느님께 넋두리 하십시오.
"도저히 못하겠습니다.
그만 내려놓고 싶습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내가 도와주마~
내가 너와 함께할테니 힘내거라
하시지 않겠습니까?

아무리 힘들고
지치고 괴로워도
화이팅입니다.

'백합 > 오늘의 복음 '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8.12.말씀 사랑   (0) 2015.08.12
2015.08.07.||말씀사랑  (0) 2015.08.07
마르타 기념일   (0) 2015.07.29
2015년 7월 28일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0) 2015.07.28
2015년 7월 27일 연중 제17주간 월요일   (0) 2015.0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