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승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
< 마르코 10, 46ㄴ ㅡ 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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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다른 바르티매오입니다.
내 자신이 눈먼 장님이였음을
주님께 고백할 수 있는 그 날이
찾아오기를 기도합니다.
참 좋으신 주님!
우리 모두에게
관상의 빛을 비추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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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복음에서
눈이 멀어 앞을 볼 수 없는
'바로티매오'라는 거지의
믿음 이야기를 듣습니다.
성경에는
눈을 뜨는 이야기가 많지요
하느님을 보면서도
믿지 않기 때문에
우회적으로
암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그의 눈을 뜨게 하시어
'섬기는 사람'으로 만드신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만큼 섬김의 생활을
하고 있는지 종종 돌아봐야 합니다.
아무리 애를 써도 풀리지 않는
그 어떤 것이 없는지.
주님의 자비를 기억하며
희망을 갖고 두손 모아야 합니다.
왜 믿음의 길을 가야 하는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무엇이 하느님의 뜻인지 모를 때
'바르티매오'처럼 간절히 청해야 합니다.
그것이
오늘 복음의 교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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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무엇을 갈망합니까?
육체적인 아름다움?
영원한 젊음?
완벽한 건강?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간절히 기도하십시오.
하느님의 뜻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장님같은
우리들 신앙인의 삶이
더욱 주님을 따르는
삶이 되도록 기도할 때
진정한 행복이
주어집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Master,
I want to see.'
Jesus told him,
'Go your way ;
your faith has saved you.' ".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신앙생활의 목적은
사람으로 태어나서
사람답게 살기위한 것이며..
주님께서는
내가 어떤 길로
여행하기를 원하시는지..
그 뜻을 찾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매일 다람쥐 쳇바퀴도는
단조로운 생활이라도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그렇게 살아야겠지요.
고통과 시련도
주님의 뜻이라면 도리가 없구요.
때로는 축복이 찾아오고..
때로는 기쁨이 넘치더라도..
그것 또한
주님께서 주신 은총이라고..
감사하는 마음
그것이 신앙입니다.
우리함께
기도합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