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 가운데에서 첫째가 되려는 이는
모든 이의 종이 되어야 한다."
< 마르코. 10,32 -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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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은
주님을 따라 십자가를 지고
겸손하게 자신의 길을 걷는
순례하는 여정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혼자서 걸어가는
순례길이 되어서는 허당입니다.
십자가의 길은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길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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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는
종이 되여주고 섬기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신다.
사람은 누구나 남을 지배하고
군림하고 싶지만
종이되여
엎드려 주인을 받들고 섬기는 일은
자존심 상하고
굴욕적이라 생각되여
쉽게 받아들이고 싶지 않는다.
결코 섬기는 삶이
기쁠 리 없습니다.
혹자는 ' 갑질하는 역겨운 인간들한테 당할바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노라!'고 항변 할지도..
그러나 예수님게서는
참된 신앙인이 되고자 한다면
'낮은 자세로 섬기라'고
성경 곳곳(루카 22, . 마태 20,. 마르 10,)에서
주문을 하시며
몸소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다.
하늘나라의 셈법은
자신을 한껏 낮추고
섬기는 종이 되는 길이
영광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가르치는데 주목 할 일이다.
주님의 뜻대로
겸손한 마음으로 남을 섬기면
자존심 상하거나
체면이 구겨지지 않습니다.
가정에서도
마찬가지죠
부부간에 표현할 수 있는
서로에 대한 겸손한 배려는
자신의 체면과 자존심을
조금도 손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돈독하고 완전한 사랑을
간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진정 예수님으로부터
참된 겸손,
참된 섬김을 배워서
우리가 진정 추구하는 행복과
진리에 이를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진실로 주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하면서
주님을 닮아갈 수 있는
하늘 사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 1분 묵상 ]
지구촌에
천재지변의 재앙이 빈번하고..
한반도에도
기후 변화가 심상치 않다.
"올 여름에는 비가 많이 올것 같다" 라고 예보하니
오두막도 미리 대비를 해야겠다.
오두막 보다 지대가 높은 곳에 있는
작업장을 개조하여 숙소를 만들고 있다
.
.
.
한 세상
제명대로 사는 일도
기적 같지만
주님 따르는 길은
험난한 가시밭길입니다.
그러나
고통스런 십자가 그 길이
생명이오, 진리임을 알기 때문에
오늘도 힘들어도
오롯이 따르고자 하지요.
"네,
주님!
모든이의
종이되여 섬기고..
당신의 쓰디쓴 잔을
기쁘게 마시겠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