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비님이 오시는 소리 vs 요즘 계속 졸린다.

수성구 2022. 6. 5. 16:19

비님이 오시는 소리 vs 요즘 계속 졸린다. 

The sound of the rain vs. I keep sleepy these days.

오늘은 하루 종일 비님이 오신다.

하루 종일 주룩 주룩 빗방울이 

하늘에서 내려와 곡식이 잘 자라게 

해주고 우리의 마음도 흡족히 적셔주기도 한다.

All day long, the raindrops come down from the sky

to let the grain grow well and to soak our hearts well.

바램이라는 건 이런걸까 한다.

우리의 생각속에서의 타인을 향하는 나의 생각이 

고무되다[鼓舞--] 할 땐 어쩌면 이것도 하늘이 주어진 과제인가를 

생각하게 만들고는 한다.

마음 같아서는 누구를 원망이라기 보담을 더욱 

사랑하는 마음으로 안아 주고픈 마음으로 살아 

가고는 한다.

I feel like I am living with a heart that hugs someone with a more loving heart.

긴 세월을 이기는 것이 우리의 숙제를 마음 깊이 한다고 하는데 

그러한 생각과 행동이 오늘의 우리를 만들고는 한다.

Winning the long years deepens our homework, and such thoughts and actions make us today

산다는거 참으로 신통하게도 마음으로 이끌고는 한데 

하느님의 섭리로 우리들의 삶을 바로 잡으면서 살아간다.

It is true that we live with our hearts, but we live by correcting

our lives with the providence of God.

이제 아침이 지나고 오후라서 그런지 저녁 시간이 되면 

하루를 접고 정리를 하는 그러한 일기로 보내고는 한다.

빗소리를 들으면서 창가에 앉아서 먼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는 그리움으로 돌아 보고자 한다.

I want to sit by the window listening to the rain and look back

at the longing to recall the days that have passed

사람이면 반드시 옳음을 중시하고는 한데 살다보니 

조금은 언바란스 같은 삶으로 보내고픈 마음 간절하다.

If you are a person, you must value rightness, but when you live together,

you are desperate to spend a little bit of unbarans life.

오늘은 아침에 성당에를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난 그동안에 

배앓이를 한다고 못먹어서 많이도 굶주린거란다. ㅋㅋ 헤헤 

그래서 이젠 아픈데도 없으니 이것 저것 먹어 본다.

굶다가 막 먹어대니하루종일 졸려서 눈꺼풀이 ㅋㅋ 힘이 없다.

I just starved and ate, so I am sleepy all day long and my eyelids are not strong.

새벽에 글을 올리는 데도 졸고 

미사때에도 우리 주임 신부님 강론 때에도 존다 ㅋㅋ 히히

Even when I write at dawn, I sleep and even during the Mass, my priest is also in the lecture.

그래도 오늘은 할일을 다했다 

미사 마치고는 오랫만에 율리안나랑 까사미아에서 

둘이서 차를 마시고 그러곤 집에 와서는 두산 오거리에 

있는 다이소로 갔다.

내가 프라스틱 의자가 필요해서 의자 하나 산다는게 

I needed a plastic chair, so I bought a chair and I used to buy a lot of things.

요것 조것 사는게 거금을 들이고는 했다.

거금 이래봐야 일금 2만원이다.

그러고는 일반 택시를 타고 집으로 오면서 빗물이 거리에 고이니 

신발도 축축하고 물건을 들고 우산을 쓸수가 없으니 온몸이 

비에 젖는다.

Then, as I came home in a regular taxi, the rain was on the street,

so I could not use my umbrella with my shoes and my shoes, so my body was wet.

그래서 난 하느님께 기도를 했지롱 호호 

내가 비로 적셔도 좋으니 가뭄으로 인한 우리나라를 

우리 지역을 돌아봐 주시라고 기도를 한것이다.

I prayed that I should look back at our region due to drought because I can wet it with rain.

그러고는 난 자꾸 졸려서 커피 한잔을 하니 이제야 눈이 떨어 진다.

Then I keep getting sleepy and having a cup of coffee, now my eyes drop.

오늘의 복음에서랑께롱 

오늘은 성령강림 대축일이다. 이 시간에는 교회, 즉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는

다양한 지체가 되게 하는 은총의 선물로서의 성령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요한복음에서는 성령의 선물이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에 사도들에게 주어지고 있다. 

이것은 성령의 선물이 부활의 신비와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성령의 선물은 부활의 결실이다. 그러므로 성령강림은 부활에서

시작하여 부활이 활짝 피어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이 성령은 부활의 선물일 뿐 아니라, 교회에 주어진 선물이다. 

이 선물은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평화가 너희와 함께!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처럼 나도 너희를 보낸다. 성령을 받아라. 

너희가 누구의 죄든지 용서해 주면 그가 용서를 받을 것이고, 

그대로 두면 그대로 남아있을 것이다.”(21-23절)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온 세상 모든 사람에게 파견하시며, 제자들을 통하여 대립과

분열의 근원인 죄악이 소멸한 새로운 공동체를 건설하시려고 파견하신다. 

성령이 공동체를 위한 것임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첫째로, 성령이 사도들에게 부어진 것은 사람들의 죄를 용서해 주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선물이다. 둘째로, 죄를 용서해 줌으로써

이기주의적 태도를 버리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며, 그들을 형제로 받아들이게 한다.

 성령은 우리 안에서 죄를 이기고 우리가 거룩한 공동체가 되도록 이끌어 주신다.

 

이러한 교회의 차원이 코린토 서간에서 상세히 다루어지고 있다. 

은총의 선물의 다양성이 단일성 안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 

바오로 사도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성령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직분은 여러 가지지만 주님은 같은 주님이십니다. 

활동은 여러 가지지만 모든 사람 안에서 모든 활동을 일으키시는 분은 같은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각 사람에게 공동선을 위하여 성령을 드러내 보여 주십니다.”(1코린 12,4-7) 

우리는 우리가 받은 성령의 선물들이 있다. 

이제는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은총의 선물이 공동의 이익을 위하여 그 가치를 드러나게 해야 한다.

 

 사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해 들려주신(사도 2,1-11) 성령의 메시지를

알아들을 수 있도록 오늘도 기도해야 한다. 

“오소서 성령님, 믿는 이들의 마음을 충만케 하시며

그들 안에 사랑의 불을 놓으소서. 알렐루야!”

비가 오는 소리 들어봐  

비가 오면

먹고 싶은 부침개,

소리와 냄새 때문!


비가 오는 소리와

부침개를 부치는 소리가 비슷해서

비가 오는 날이면

사람들이 부침개를 찾는다는

속설도 있는데요.

프라이팬에 부침개 반죽을

올릴 때 나는 소리

비바람 소리와 비슷하고

기름 튀는 소리는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빗소리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실제 비 오는 날 부침개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는

통계도 발표가 되었는데요.

한 배달 업체가 지난 1년간

음식 주문 건수를 조사한 결과,

비 오는 날에는 그렇지 않은 날에 비해

부침개 검색량이 60% 늘어난 것으로

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비가 오고 습도가 높은 날에는

분자의 이동 속도가 느려져

냄새가 한 곳에 오래 머물게 됩니다.

맑은 날에는 냄새가

쉽게 퍼져서 없어지지만

비오는 날에는 그렇지 않아서

부침개 냄새가 유난히 짙고

고소하게 느껴 지는 것이죠.

비가 와서 짜증이 나면

인체의 혈당이 떨어지는데,

전분이 가득한 밀가루 요리는

혈당치를 높여주는 식품으로

제격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밀가루에는 아미노산과

비타민 B1·B2 성분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항우울제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을 구성하는 주요 물질이죠.

그래서 밀가루를 먹으면

신진대사가 활발해 지면서

일시적으로 기분이 풀리고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하네요.

비가 오는 오늘,

집에서 고소한 부침개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겨 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