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간단다.
Gangwon-do Sokcho & It is not old, but it is simple.
오늘은 어제 보단 덜 춥다
아침에 바깥에 나가 보니 덜 추워서 오늘은
겨벼운 복장으로 성당을 간다.
요 며칠 너무 추워서 그리고 바람이 몹시 불어서
육중한 몸이 휘날리는 그러한 바람을 앞서서 간다.
It's so cold these days and the wind is so blown that I go ahead
of such a wind that my heavy body is flying.
우리의 삶안에 모든거 이러한 계절을 닮은듯 하다.
조금 마음이 봄과 같이 새로워 지려고 하면 어느새
여름이 지나 산천이 붉게 물드는 가을을 보낸다고 한다.
If the mind tries to be new like spring, it is said that summer
will pass and the mountain will be reddish.
그래서 우리는 세월이 가는 것에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 간다고 한다.
참 우리네 사람들은 말도 참 예쁘게 잘한다.
Our people are very good at horses.
ㅋㅋ"늙어 가는게 아니라 익아 간다니" 그런 생각속에서의
나날이 지나가곤 한다.
"I do not get old, but I get cooked." Days in such thoughts pass.
아침에 성당엘 가서 미사를 드리는데 오늘은 저 멀리 볼리비아로 가신 우리
파견 신부님도 오셨다.
그 신부님은 노래도 잘해서 사제들의 음악회도 열리곤 한다는데
볼리비아에 가서는 그러한 활동을 못해서 어쩌누. ㅠㅠ
The priest sings well and has concerts of priests, but he can not do such activities in Bolivia.
그래서 우리는 알비나를 까사미아에 불러서 볼리비아 신부님과의
만남을 가진 것이다.
너무도 좋아 하는 알비나는 그러한 신부님을 위해서 소액의 용돈도
드리곤 한다.
Albina, who likes it so much, also gives a small allowance for such a priest.
그렇게 오늘을 보내는 나는 요즘 좀 힘이 드는가 본다.
연중 제5주일: 다해: 부르심과 선교사명
오늘의 주제는 ‘부르심’과 ‘선교사명’이라고 할 수 있다.
선교사명은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의 당신 선성, 사랑의 확산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이며, 부름을 받은 우리가 갖는 선교사명은
하느님을 우리의 삶을 통하여 확산시키는 고귀한 행위이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을 당신의 구원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공동 협력자로 부르신다.
이사야서는 하느님의 파견 질문에 대해 두려워했던 이사야는 놀랍게도
태도를 바꾸어 기쁨과 확신에 가득 찬 대답을 하고 있다. “‘내가 누구를 보낼까?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가리오?’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8절).
이 같은 용기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간”(루카 5,11) 사도들에게서도 볼 수 있다.
복음: 루카 5,1-11: 그들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을 부르시는 모습은 처음부터 당신의 “말씀”과 연결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군중은 이미 ‘하느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예수를 에워싸고 있는 것을’(2절) 보았다.
그리고 예수께서는 강둑에서 좀 떨어져서 “배에 앉으시어 군중을 가르치셨다.”(3절).
그리고 “예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시고 나서 시몬에게 이르셨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 시몬이 ‘스승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스승님의 말씀대로 제가 그물을 내리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렇게 하자 그들은 그물이 찢어질 만큼 매우 많은
물고기를 잡게 되었다.”(4-6절) 하면서 말씀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서 기적은 바로 “말씀”의 힘이다. 말씀을 선포하시는 예수님과
그 말씀을 믿은 베드로에게서 일어났다. 만일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믿지 않았다면
그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이같이 복음은 선포되고 또한 철저하게
믿어지며 생활화되어야 하며, 또 그것을 듣는 사람에 의해서도 그렇게 되어야 한다.
이렇게 될 때, 사람을 낚는 고기잡이가 풍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
이렇게 철저히 믿고 받아들인 복음이 지금까지의 생활을 변화케 한다.
이 같은 믿음을 통하여 “그들은 배를 저어다 뭍에 대어 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랐다.”(11절). 새로운 생활의 시작은 예수께서
보여주실 미래를 향해 자신을 투신하기 위해 과거에서 떠남으로써 이루어질 수 있다.
오늘 복음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또 한 가지 사실은 베드로의 ‘우위성’이다.
우선 예수께서 군중들을 가르치기 위해 택한 것이 그의 배였다(3절).
그리고 더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치라고 명한 것도 베드로에게 하셨다(4절).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에 대한 신앙을 고백한 장본인이 베드로이다(5절).
그리고 기적을 본 다음 예수님을 ‘주님’으로 고백한 것도 베드로다.
“주님, 저에게서 떠나주십시오. 저는 죄 많은 사람입니다.”(8절). 마지막으로
예수께서는 다른 사람에 앞서 당신을 따르라고 부르신 것도 베드로다.
“두려워하지 마라. 이제부터 너는 사람을 낚을 것이다.”(10절).
이것은 그리스도의 구원계획에 있어서 베드로가 차지하고 있는
역할이 어떤 것인가를 말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오늘도 그리고 언제까지나 베드로의 배에서 군중들을
가르치시고 기적의 고기잡이를 하신다. 그러므로 교회 안에
베드로 없이는 선교사명이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베드로가 교회 일치를 이루는데 장애물이라고 하는 것은
베드로의 역할을 알지 못하는 소치이다. 오늘 복음에 나타나듯이
다른 또 하나의 배는 베드로를 통해 이루어진 기적의 도움으로
가득 차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두 배가 다 ‘가라앉을 정도가’(7절) 되지 않았는가?
그러므로 풍성한 고기잡이가 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베드로의 배를
향해 가야 한다는 것이다.
강원도 속초시 가볼만한곳 베스트1
속초해수욕장
속초해수욕장에 대한 소개
1976년 처음 개장한 속초해수욕장은 국내 대표적인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다.
속초 시내와 가깝고 고속버스터미널이 도보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입니다.
속초해수욕장은 바닷물이 맑고 깨끗한데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해 매년 여름철이면 전국에서 모여든 피서객들로 북적해진다.
특히 성수기인 7~8월에는 너른 해변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로 가득 찬다.
해수욕장 주변은 음식점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해변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우거져 있으며 작은 공원과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휴가철이 지난 후에도 해수욕장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모래사장 곳곳에 설치된 조형물들이 계절에 관계없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속초를 형상화한 ‘ㅅㅊ’ 이니셜과 세계 각국의 방향을 표시한 커다란 나침반, 생동감 있는 돌고래 조각 등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한 대형 액자 프레임과 하늘을 향해 뻗은 천국의 계단은 이곳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토존입니다.
매년 이곳에서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버스킹, 여름해변축제, 속초 수제맥주 축제를 즐길수 있습니다.
여행시기에 맞추어 방문합니다면 밴드공연, 음악회 등의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시설&부대시설]
속초해변
[체험프로그램]
수영, 일광욕
속초해수욕장 위치 및 가는길
주소 : 강원도 속초시 해오름로 190, (조양동)
속초해수욕장의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
큰지도 보기를 누르시면 구글맵에서 더 크고 정확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자세한 대중교통 정보와 경로 확인은 다음지도과 네이버지도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속초해수욕장 모습
이미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강원도 속초시 가볼만한곳 베스트2
아바이마을
아바이마을에 대한 소개
청호동에 형성된 아바이마을은 실향민의 아픔이 진하게 배어나는 곳입니다.
6.25 한국전쟁 당시 북에서 내려온 피란민들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는데 특히 함경도에서 온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습니다.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고 나이가 지긋한 남자를 뜻합니다.
아바이마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가는 실향민들의 삶과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옛 모습이 많이 사라졌지만 골목길에 대문도 없는 판자집들이 드문드문 남아 있어 있으며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벽화들이 담벼락을 따라 이어져있습니다.
고기잡이와 막일을 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렸던 실향민들의 고된 삶과 애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바이마을 초기에 지어졌던 피란민 가옥들은 속초시립박물관 실향민 문화촌에 복원되어 있습니다.
아바이마을은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이름난 후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식당가 골목에 함흥냉면과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국 등 북한의 향토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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