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베이징 동계 올림픽 & 고향이 그리워I miss the Beijing Winter Olympics & Home

수성구 2022. 2. 4. 16:04

베이징 동계 올림픽 & 고향이 그리워 

I miss the Beijing Winter Olympics & Home

입춘

아침이면 난 언제나 바쁘곤 한다.

성당에 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그렇게 

바쁘게 설치다 보니 아련한 나의 생각 또한 

감동스런 오늘이라고 본다.

I think that my thoughts of my foolishness are also touching today

because I am so busy installing with the idea of ​​going to the cathedral.

그래서 사람이 살아 가면서 늘 습관이 되어 버린 것이 

우리는 부모로 부터 좋은 습관을 지녀야 한다고 본다.

난 우리 부모에게 물려 받은거 없지만 열심히 사는 

습관을 많이 배운 것이다.

부지런 하시고 성실하신 우리들의 부모님은 우리를 

그렇게 인간답게 살기를 바라는지도 모른다.

Our parents, who are diligent and sincere, may want us to live like humans.

오늘은 봄을 알리는 입춘이라고 한다.

모든 사람들은 사는데 바빠서 입춘[立春]이 뭔지도 모르고 

지나가시는 분들이 더러 있다.

그래서 요즘은 살아 가면서 그래도 챙길건 챙기다 보니 

어느새 우리 나이도 황혼이라고 한다.

So nowadays, as we live, we still take care of it, so our age is also twilight.

살아 가는 동안에 타인에게 무슨 나쁜짓이나 하지 않았는지 

기도 하면서 하느님께 회개를 한다.

이제 조금 더 있으면 우리 천주교회에서는 사순이 다가 오곤 한데

사순이 시작 되기전에 우리는 미리 자신의 죄사함에 마음 부끄러워 한다.

Now, a little more, in our Catholic Church, the four orders come,

but before the four orders begin, we are ashamed of our guilt in advance.

예전에 우리가 살던 고향에는 지금도 봉숭화가 이쁘게 피어 오르는가도 싶다.

나 어릴적에 내가 태어나던 대구의 어느 중심의 한적한 거리에 

호랑이 해에 내가 태어난 것이다.

지금도 우리 고향의 주소를 안다.

대구시 중구 봉산동에 자릴하는 우리집에 위에는 제일 여중고가 

있고 그다지 큰 별장은 아니라고 다락방 이라고 한데 여고 밑에 

우리 오빠가 기거하는 다락방이 있었다.

In my house in Bongsan-dong, Jung-gu, Daegu, there is the first middle school

on top of it, and it is not a big villa.

우리 오빠 교교시절이었던가 보다 한다.

일층에는 예쁜 화단이 있어쓰는데 그곳에는 난초도 해바라기도 

봉숭화도 피어 있었던가 보다.

On the first floor, there is a pretty flower bed, and there is an orchid, sunflower, and ponghwa.

그 시절 나는 유치원에 다닐때라서 그당시에 하던 호강스런 

시절이 새삼 그립기도 한다.

다복한 가정에서의 셋째딸로 태어나서 지금은 아주 늙은이 황혼이라고 한다.

Born as the third daughter in a multi-family family, she is now a very old twilight.

그건 그거고 오늘의 나는 아무것도 필요치 않는 나는 문득  사랑을 갈구 하나 본다.

그렇게 사랑을 받으면서 자라온 나이기에 이젠 나에게는 사랑이라는건 

먼 안개속에 그림자 같다.

그러고는 아침 미사를 드리고 우리 두 신부님과 학사님에게 인사를 한다.

Then he gives us a morning mass and greets our two priests and the Bachelor.

두 신부님도 인사가 중요 한데 더욱이 중요 한거는 학사님인 것이다.

사제가 되기 위해서 많은 과정을 거쳐야 하는 학사님들의 노고가 

무척 안타깝끼만 하다.

It is very unfortunate that the bachelors who have to go through many

processes to become priests have to work hard.

그러고는 난 까사미아에 들러서 라떼 한잔 하고는 바로 대명동에 갔다가 

거기서 또 바로 수성구로 그랜드 호텔 옆에 수경 이비인후과에 간거란다.

요며칠 귀에 문제가 있다 보니 원장님 치료후에 말끔해 졌다.

오늘의 복음이라구라 ㅋ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지자 해로데가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 

살아난 것이다.

When Jesus' name was widely known, Harroded said, "The Baptist John survived among the dead.

그래서 기적을 일으킨다"

헤로데는 요한을 붙잡아 목을 밴 일이 있었던 것이란다.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키는 것을 보고 "내가 목을 밴 그자가 

되살아 났구나" 한다.

요한은 헤로데가 동생의 부인을 가로챈 것에 요한이 

"동생의 아내를 차지 하는것이 옳지 않습니다"

John said that Herod intercepted his brother's wife and John said,

"It is not right to take his brother's wife."

라고 여러차례 말하곤 했는데 헤로데가 앙심을 품었던 것이다.

그러나 헤로데는 요한이 의로운 사람이라서 매우 두려워 하였다.

그런데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을 불러 잔치를 벌였다.

But Herod called the dignitaries and the officials on his birthday and feasted.

그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아주 현란하게 추자 헤로데는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청하여라.

네가 원하면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 한다.

그러자 소녀가 자기 어머니니 헤로디아에게 "무엇을청할까요" 한다

그래서 요한의 머리를 청하여라 한다.

Then the girl tells her mother, Herodia, "What do you want?" So ask John's head.

소녀가 나가서 헤로데에게 "당장 세레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주시길 바랍니다"한다.그래서 헤로데는 약속한것도 있고 

고관들 앞이라서 요한의 목을 배어 오게 한것이다.

그뒤에 요한의 제자들이 소문을 듣고는 요한의 죽음을 거두어 무덤에 묻혔다고 한다.

After that, John's disciples heard the rumors and said that John's death was buried in the grave.

우리는 살아 가면서 남에게 원한을 품지도 가지지도 말아야 한다.

 

KT가 4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중계를 위해 한국-베이징 간 국제방송회선 구축을 완료했다.

KT는 동계올림픽을 실시간 국내에 전송하기 위한 국제방송중계망 주관 통신사로 단독 선정됐다. 현지 경기 영상은 KT 국제방송통신망과 부산국제통신센터에서 관제·운용하는 3개 아시아권 해저케이블을 경유해 국내에 도달한다. 서울 혜화에 위치한 KT서울국제통신센터가 영상을 지상파 3사에 제공한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특집]6. 중국 스포츠 대국 굴기

정태화기자

승인 | 2022-01-30 10:19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이 열리는 베이징국립경기장. 이곳에서 2008년 하계올림픽 개폐회식도 열렸었다.
 

굴기(崛起)를 국어사전에서 찾아 보면 ①산 따위가 불쑥 솟음 ②벌떡 일어 섬 ③기울어가는 집안에 훌륭한 인물이 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 말을 더욱 확대해 해석하면 산이 불쑥 솟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떤 특정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뜻이다.

이런 굴기라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중국이다. 중국이 '굴기'를 정확하게 언제부터 앞세웠는지는 불분명하지만 2008년 무렵으로 추정되고 있다.

1980년대 말에서 1990년대 덩샤오핑이 집권하던 시기의 외교정책이라 할 수 있는 도광양회(韜光養晦), 즉 자신의 재능을 드러내지 않고 때를 기다리며 실력을 기른다는 은인자중에서 2008년 미국이 금융위기로 휘청거리자 이때를 놓칠세라 각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지향하며 '굴기'를 본격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2012년 시진핑 국가주석이 집권하고 세계 경제에서 중국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되자 중국은 '반도체 굴기' '조선 굴기' '우주 굴기' '해양 굴기' '원전 굴기' '면세 굴기' 등 모든 분야에서 '굴기'를 앞세워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야심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

스포츠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축구 굴기'를 들 수 있다.

중국은 축구 굴기를 위해 엄청난 돈을 쏟아 부었다. 프로축구에 각종 혜택을 주며 거액을 쏟았고 세계 최고 지도자들을 모셔 오는데 천문학적인 돈을 썼다. 바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정상으로 올라서겠다는 야심찬 도전이었다. 이를 위해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중국 혼혈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가 하면 중국 프로축구 내 최고 외국인 선수들을 중국으로 귀화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중국의 '축구 굴기'는 비참함의 끝판왕이라 할 만하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지금까지 월드컵 예선을 통과한 것은 2002년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국 자격으로 자동 진출을 한 덕택에 얻은 단 한차례 뿐이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한국의 벤투호가 10회 연속 본선 진출을 앞두고 있는 반면 중국은 탈락 위기에 몰려 있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마스코트[사진 연합뉴스]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도 중국의 '스포츠 굴기'이자 '올림픽 굴기'나 다름없다.

베이징은 2008년 하계올림픽을 개최한 적이 있다. 따라서 전 세계에서 동·하계 올림픽을 동시에 개최한 도시로는 처음이다. 가히 올림픽에 관해서는 베이징이 독보적인 지위를 갖게 된다. 이 점에서는 이미 '스포츠 굴기'와 '올림픽 굴기'를 이룬 셈이나 다름없다.



베이징은 겨울에 날씨는 쌀쌀한 편이지만 눈은 거의 내리지 않는데다 건조한 편이다. 따라서 베이징에서는 빙상관련 종목만 열리고 베이징에서 북서쪽으로 75㎞ 떨어진 엔칭지구에서는 봅슬레[이, 루지, 스켈레톤 등 썰매 종목과 알파인스키가 열린다. 또 베이징에서 북서쪽으로 180㎞ 거리에 위치한 장자커우 지구에서는 크로스컨트리와 노르딕복합, 바이애슬론이 열린다.

또 엄밀하게 말하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2관왕인 쇼트트랙의 임효준의 2020년 6월 중국 귀화도 한편의 '스포츠 굴기'와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임효준이 국내에서 말썽이 있어지만 중국으로 봐서는 라이벌인 한국의 유력한 메달리스트를 귀화시키면 그만큼 중국에게 유리해 지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기 때문이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을 통해 '스포츠 굴기'의 한편을 완성한 적이 있다. 이전까지 올림픽은 미국과 러시아(구 소련 포함)의 대결이었다면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은 금메달 48개로 미국(금 36개), 러시아(22개)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했다.

중국은 동계올림픽에 관한 한 10위권에서 맴돌 정도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1992년 프랑스 알베르빌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중국은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까지 한국을 금메달 수에서 앞선 적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단 한차례뿐일 정도로 10위권 밖에서 머물렀다.

하지만 중국은 이번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해 '동계스포츠 굴기'도 이루어 낼 것으로 보인다.

중국의 동계올림픽 굴기의 완성판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회고 있는 구아이링[사진 연합뉴스]

미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2019년 "중국에 메달을 안겨주기 위해 중국으로 귀화했다"는 '스키 천재' 구아이링이 여자선수 사상 최초로 중국에 스키종목 다관왕이 예상되고 남녀 쇼트트랙에서도 중국의 강세가 유력하다.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인 금메달 5개(은 2, 동 4)를 따 역대 최고 성적인 7위를 밴쿠버동계올림픽 성적은 너끈하게 넘어설 것이 확실해 중국이 기대하는 또 한편의 '스포츠 대국 굴기'가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해 이루어 질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