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기도

기도만이 살 길이다

수성구 2021. 12. 30. 06:10

기도만이 살 길이다

 이 시대 과학적 합리주의와

극도의 인본주의인 세속주의에 빠진

사람들이 모든 것을 인간들이

다 알아서 처리하므로,

초자연이나 은총을 부정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하느님을 찾지도

않고 기도하는 사람이 너무나

적다는 뜻일게다.

 

기도해야만 한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느님의 초자연적인

사랑인 성령의 은총을 받을 수 없으니,

결국 인간 본성으로 살다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고,

자력구원이 불가능하게 된다.

 

기도만이 살 길이다.

 

사실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본질이 사랑이라서 그렇지,

답답할 게 없으신 분이시다.

 

하느님께서는 인간이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지만, 불완전하고 약하고

죄짓는 인간에겐

하느님께서 꼭 필요하다.

 

기도하는 사람은 성령의 은총이 있기에

결코 고난 속에서 십자가를 내려 놓거나

그 십자가에서 도망가지 않는다.

 

기도하는 사람은

주님 은총으로 일이 잘 되었을 때

결코 하느님께 돌아갈 영광을

자신에게 귀속시키지 않고,

온전히 하느님께 되돌려 드린다.

 

그만큼 기도가 구원과 성덕을 위해

전능의 힘을 가졌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

 

이미, 아버지께 가는 진리의 길,

생명의 길이신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하느님 아버지께 이르는 구원의 모범을

기도의 삶과 행위를 통해 보여 주셨다.

 

'희망의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래는 현재에 달려 있다  (0) 2022.01.01
하느님 때문에  (0) 2021.12.31
아주 작은 사람아!  (0) 2021.12.29
그리스도께 희망을 두는 사람  (0) 2021.12.28
성가정 축일  (0) 202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