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예천&가슴이 찡하네요
Yecheon & Gab, Andong, Gyeongbuk, is wry
요즘 비님이 오지 않아서 그런지 아님
눈이라도 와주었음 하는데 눈도 오지 않고
바짝 마른 대지를 우리는 살아 가고는 한다.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면 날씨도 공평을
주시곤 한데 그래도 우리는 하느님을 원망 할 수가 없다
If God loves us, the weather will be fair, but we can not blame God
우리의 삶에 공존하고 살아 가는데에 그다지 불편을
주시지 않아서 난 오늘도 두손 모아 기도를 한다.
이제 우리 성당에 삐돌이 신부님이 은퇴를 앞두고
이리 저리 인심을 베푸신다.
아니 이번만이 아니고 언제곤 보면 우리 삐돌이 신부님은
조금 어렵다 하는 신자들에게 그렇게도 마음을 베푸신다.
No, not just this time, but at any time, our priest is so heartfelt
to believers who are a little difficult.
그 마음이 고마워서 난 그만 울어 버린다.
삐돌이 신부님이 부임해 오시고 부턴 난 아니 나뿐만이 아니고
여러 자매들이 덕을 많이도 본거 같다.
나도 어려운 신자중에 하나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참으로 복이 많은 신자라고 본다.
So we see ourselves as a blessed believer.
이제껏 신앙생활 하면서 요즘 같이 행복한 때는 없었던거 같다.
I have never been happy with my faith so far.
왜냐면, 우리는 신부님을 잘 둔덕에 그래도 마음이 편하게 신자생활을
햇던거 같다.
보다 유익한 강론을 해주시고 신자들에게 따뜻한 마음 베푸셨던걸
생각하면 우리 삐돌이 신부님 우리 성당에 어언 7년이라는
세월속에 그리도 사제 생활을 잘 마무리 하시는가도 싶다.
Considering that you have given more useful lectures and warm hearts to believers,
I would like to see if you will finish your priesthood life well in the seven years
of your life in our cathedral.
갑자기 은퇴라고 생각하니 나의 눈앞이 눈물이 앞을 가린다.
마음 굳게 먹어야지 하면서도 그새 정이 들었던가 보다.
I have to eat hard, but I think I have heard it.
밉니 곱니 하면서 투덜대는 우리 신자들도 아무래도 잊지는
못할거 같다.
마지막 사제의길을 우리 상동 성당에서 보내는 7년이라는
길면 길고 그리고는 마음 베풀면서 떠나는 우리 삐돌이 신부님
나의 인생에 가장 훌륭하신 분으로 손꼽는다 한다.
The last priest's road is the longest and the longest of seven years in our Sangdong cathedral,
and our priest who leaves with his heart is considered to be the best person in my life.
오늘도 아침에 성당에서의 미사를 지내는데 아무래도 우리 삐돌이 신부님이
멋쩍으신지 아님 마음이 안돼신건지 오늘 미사를 하시는걸로 보니
가슴이 먹먹하신가 보다.
우리가 이렇게 눈물이 나서 앞을 가리는데도 우리 삐돌이 신부님이라고
멀쩡할 수가 없지 않나 싶다.
그러고는 아침 미사를 지내는데 강론을 하시는데도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있으신지 사뭇 어색해 하신다.
Then, it is awkward to think that it is the last time to do the morning mass.
그래도 아직 3주가 남았는데 하면서 나의 마음을 달래어 본다.
아침 미사 마치고는 우리는 합동 레지오를 하고 까페에 들어 가니
우리 아람이 안나는 뚱보 마리아와 그의 모친과 얘기를 나누곤 한다.
그래서 난 돈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지만 안나의 마음 덜어 주기 위해서
율무차 한잔 사달라고 넌지시 졸라 보기도 한다.
So I do not have any money, but I also ask you to buy a cup of Yulmu tea to relieve Anna's heart.
아침에는 그렇게 보내고는 안나와 둘이서의 옛촌 식당에서 비빔밥을
시켜서 먹으니 우리는 방에서 먹는데 홀에는 알만한 사람들이 왔다.
케롤린과 알비나가 점심을 먹으러 온가 본데 알비나는 이리 저리 잘 붙는다
그리고 우리 보담은 케롤린을 더 좋아 한다.
그러거나 말거니 우리는 식당을 나와서 헤어진다.
We leave the restaurant and break up.
그러곤점심을 많이 먹어선지 체중을 달으니 체중이 엄청 불었던가 본다.
Then I think that I ate a lot of lunch and weighed a lot.
오늘 복음에 보면 요한은 감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들을 전해 듣고
제자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19절) 하고 묻고 있다. 세례자 요한은
“오실 분”을 예고한 바 있다. 예수님께서 일하시는 방식은 요한이 기대했던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 것 같다. 세례자 요한이 생각했던 그 오실 분은
마지막 심판자이시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요한의 제자들에게 ‘내가 메시아다.’라고 대답하는 대신,
당신이 ‘오실 분’임을 보여주는 기적들을 일으키신다. “질병과 병고와
악령에 시달리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또 많은 눈먼 이를 볼 수 있게 해 주셨다.
”(21절) 예수님께서는 요한의 제자들이 당신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당신의 위대하심을 깨닫고 당신의 권능과 능력에 감탄하게 만드셨다.
그리고는 깨달아 알도록 하셨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22절) 바로 옛날 예언자들이
한 예언이 이루지는 것, 즉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 저는 이들이 걷고,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듣고, 죽은 이들이 일어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는 것이다. 그렇게 보고 들은 것을,
여러 시대에 예언자들이 예고한 일들이 당신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졌다고 전하라는 말씀이다.
“나에게 의심을 품지 않는 사람은 행복하다.”(23절) 유다인들이
그분을 의심한 것은, 신비의 깊이를 몰랐거나 그것을 알고자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느님의 말씀이 당신을 낮추시어
이 땅에 그 모습을 나타내실 것이라 예언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그분에게 걸려 넘어지고 바위에 부딪혀 쓰러지고(참조: 이사 8,14; 로마 9,33),
부서져 가루가 되었다.(참조: 루카 20,18)
그들은 그분이 이루신 놀라운 일들을 통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영광과 위엄을
가지신 그분을 보고도 그분께 돌을 던지며 “당신은 사람이면서 하느님으로
자처하고 있소.”(요한 10,33) 한다.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신다.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그러나 내가 그 일들을 하고 있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은 믿어라.”(요한 10,37-38)
그리스도에게 걸려 넘어지지 않는 사람, 곧 그를 믿는 사람은 행복하다.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하느님의 뜻 사이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우리의 자세를 변화시켜야 한다. 우리도 역시 이 요한의 질문과 같은 말을 하는 경우가 많다.
“내가 이렇게 기도를 하는데도 들어주시지 않는 걸 보면, 정말 하느님이 계신가?
계시지 않는 것 같다.”라고 불평을 할 수 있다. 우리가 하느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지
하느님이 우리를 따르시는 것은 아니다. 하느님을 기계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하면서 내가 변하는 기적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 경북도청이 이전 후 안동·예천 통합에 대한 문제가 선거 때마다 화두로 거론되고 있다. 통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구상하고 있는 해법은 어떤 것이 있는가?
자유한국당 권택기 예비후보, '화합·상생, 발전방안 함께 고민해야'
안동과 예천은 하나의 문화권에 살고 있다. 현재 행정구역이란 울타리로 나눠져 있지만, 지역민들의 삶은 경계가 없고 지리적으로도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적 동질성은 '하나'가 돼야 하는 분명한 이유이다.
선거의 유불리를 떠나 선거구 통합이 앞서 이뤄져야만, 안동·예천 행정 통합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믿는다. 통합 선거구로 당선된 국회의원만이 안동·예천의 행정통합을 중재할 수 있다. 선거구 통합은 행정통합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하지만 도시 규모를 키우기 위한 일방적 통합이나, 통합 자체가 목적이 되어선 안 된다. 현재 안동과 예천의 원도심 공동화가 심각하게 진행 중이다. 먼저 안동시와 예천군, 도청신도심이 함께 3대축 상생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지역민의 충분한 여론수렴과 사회적 합의를 이루고, 서로 화합·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함께 고민해 나가야 한다.
아무런 준비 없이 성급하게 정치적 통합만을 얘기하면 예천 입장에선 흡수통합을 우려해 반대할 수밖에 없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다각도로 살펴본 후 안동과 예천 주민들의 의견을 우선해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한다면 충분히 해결방법을 찾으리라 생각한다.
언제적 얘기를 거론하고 있는지를 모른다.
예천 하면 우리 상동 성당에 전 여성 부회장 하던 강점연 안젤라의 친정이 예천
이라 한다.
Yecheon is the family of Angela, who was former vice chairman of the former women's
vice chairman in Sangdong Cathedral.
지금은 시집화서 식당을 하는데 전에는 앞산쪽에 오리 고기를
식당을 햇는데 지금은 수성못 부근에 일오 장어탕 식당을 한다.
좀 유명한 강점연 안젤라 예천 사람들이 보면 똑똑하기도 하겠지만
시샘도 많은거 같더라.
A little famous Kang Jeom-yeon Angela Yecheon people would be smart
if they saw it, but they seemed to have a lot of jealousy.
모두 사람 좋다고 하는데 보면 사람을 아무나 잘 사귀는 사람이
아니라 골라 사귀는 편이다.
좀 잘사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평등하게 사람을 대하는거 그게 좋지 않을까 한다.
It is like living a little well, but it would be good to treat people equally.
정말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모든이에게 상처도 주지 않고 친절하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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