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 성탄 준비
Preparation for Christmas in Suseong-gu, Daegu
진짜루 가을은 갔네. 그리고 찾아 온거는 겨울이라네
I'm really gone for autumn. And I'm here for winter
아직도 가을의 잔재는 남아서 낙엽을 쓸어 담은
미화원의 가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I still thank the remains of autumn for the efforts of the autumn
of the beauty garden, which is still left and sweeps the leaves.
나무에도 낙엽이 거의 다 진듯하니 이젠 겨울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성탄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살아 가고자 한다.
The leaves are almost full of trees, so now I want to live with the heart
to prepare for winter and to prepare for Christmas.
매번 그렇게 다정하던 그의 시선에서의 모든 이들이
나의 마음에서 서운함을 주는데 그래서 그런지
오늘 따라 그렇게 베푸는 그들이 밉기만 하다.
안그래도 보내는 마음 서운 한데 그의 행동에는
다른이들에게 베푸는 배려에 난 문득 기분이 상한다.
I am saddened to send it, but his behavior suddenly hurts the consideration of others.
아침 미사를 지내고는 우리는 성당 쉼터에 까사미아에 간거란다.
그리고 율리안나와의 차를 마시고 노는데 케롤린이 합석을 한다.
가만 보면 약삭 빠르게 놀던 케롤린이 밉살 스럽기도 하는데
오늘은 어디 붙을 데가 없으니 우리 한테 오는 케롤린 참으로
기회주의을 범하고는 한다.
그러고는 율리안나에게 잘해 주는데 조금 과한거는 율리안나가
정서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다는 거란다.
And then she's good to Julianna, but a little too much is that she's not emotionally healthy.
그래서 이모저모를 가르치는데 그러한 나에게반감을 산다.
아마도 줏대 없이 정신이 희미한 율리안나를 누가 끌어 안고
보듬어 주지 않으면 내내 마음의 방황을 한다.
그러고는 우리는 까사미아를 뒤로 하고는 난 집으로 와서는
여장을 푼다.
그리고는 조금 쉬는데 우리 안나가 간식 거리를 몇가지 주고 간다.
Then I take a little rest and our Anna gives me a few snacks.
우리 안나가 참 고마운거는 내가 어젯밤에 혈압이 올라서 카톨릭 병원
응급실에 가는데 보호자로 우리 안나가 동행을 한거란다.
보호자 없이 혼자 갈때완 다르게 병원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다.
Hospital staff are very kind when they go alone without a guardian.
그래서 링거를 맞고는 12시경에 카카오 택시를 콜을 해서 안나와 둘이서 집으로 온다.
안나는 나혼자서 밤에 혼자 택시 타는 것도 불안하고 해서 같이 가준거라고 한다.
아마도 내가 살아 오면서 제일 고마운거는 안나가 아직 젊어서 그런데
보호자로 같이 가준게 너무 고맙다고 본다.
Perhaps the most grateful thing I have ever been to life is that Anna is still young, but I am so grateful that she went with me as a guardian.

그러고는 링거를 맞으면 혈압에내려 간다고 하는데 오늘 아침까지 거의
고혈압이다.
이제는 거의 정상으로 돌아온 혈압을 체크를 하는 난 이제 건강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문제는 고혈압이란다.
Now I check my blood pressure, which is almost normal,
and now I have no health problems, but the problem is hypertension.
오늘 그리고 우리 삐돌이 신부님의 강론에는 이제 성탄을 앞두고 회개 하라 하신다.
머리를 가슴으로 입술로 회개를 하고 빼꼽으로 단식을 하면 정신이
맑아 진다고 한다.
If you repent with your lips with your chest and fast as a navel, your mind will clear up.
오늘의 복음은 아니 오늘 전례의 주제는 우리에게 오시는 구세주를
잘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회개’이다. 하느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하여
베풀어주시는 구원은 어떤 정치적인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이웃
그리고 하느님께 대한 마음 자세를 온전히 새롭게 바꾸어 새로운 인간으로 변화하는 것이다.
즉 인간이 자신의 순수성을 되찾는 것 그것이 우리가 모두 필요로 하는 구원이다.
구원에 이르는 첫 단추는 바로 근본적으로 나 자신을 변화하는 것으로
하느님 앞에 회개라고 할 수 있다.
바룩 예언자는 참된 회개는 “높은 산과 오래된 언덕은 모두 낮아지고,
골짜기는 메워져 평지가”(바룩 5,7) 되게 하는 데 있다.
즉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주님을 맞아들이고 모시는데 장애가 되는
모든 것들을 없애도록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당신 영광 안에서 안전하게”(5,7) 나아갈 수 있다.
하느님 안에 우리가 머무르는 삶이 될 때, 참된 해방을 알게 되고
또한 하느님을 우리 안에 모시는 것 자체가 이미 구원이라고 할 수 있다.
복음: 루카 3,1-6: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
루카 복음은 좀 지나칠 정도로 개개 인물들을 역사를 열거하고 있는데,
이것은 당시의 역사적 지리적 배경의 신학적 차원을 말하는 것이고,
예수께서 이러한 보편적인 역사 안에 들어오셨고, 이제 그분이 역사의 중심이며,
역사에 충만한 의미를 부여하시는 분임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바로 그리스도의 오심은 모든 사람을 구원하는 보편적인 역사가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구원을 보리라”(6절) 이사야의 예언을 인용하고 있다.
세례자 요한은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로서 주님의 오심에 대비하여
마음을 준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가르침을 주었다.
그것은 무엇보다도 인간의 내적 쇄신을 의미하고, 또 한편으로는
그 내적 쇄신을 실현하는 성사적 행위를 수행하였다.
“그는 요르단 부근의 모든 지방을 다니며, 죄의 용서를 위한 회개의
세례를 선포하였다.”(3절). 이 세례는 근본적으로 마음의 ‘회개’를 불러일으켰고,
그 마음의 회개는 ‘물’이라는 상징을 통해 표현되었다. 여기서 물은
인간을 새롭게 하고 깨끗하게 해주며 하느님으로부터의 ‘죄의 용서’를
선포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그리고 이어서 “주의 길을 마련하여라.”(4절)는 것은 주님의 오심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의 윤리적 차원에서의 큰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 분명하다.
낮아져야 할 산들은 바로 복음 첫머리에 말한 티베리우스, 헤로데
그리고 다른 정치지도자들이 가지고 있던 이기주의, 특권의식,
권력의 남용 등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메워져야 할 ‘골짜기’들과
‘언덕’들은 인간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불신과 실망과 낙담과 운명론과
체념에 빠져있는 태도를 말한다. 즉 우리의 마음 안에 주님께서
임하실 수 있는데 장애가 되는 모든 것을 비우고 내적으로 모든 면이 새로워져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렇게 윤리적인 면에서 항상 새롭고도 신선함을 갖추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영원한 과제이다.
대구수성구 대구 돈가스 맛집이라는 제목을 정했고, 글을 시작하는데... 메인 사진은 없다. 한참은 찾았는데... 그렇다.
하루동은 지하에 있었다.
▶ 하르동 찾아가는 길
주소 : 대구 수성구 지범로40길 6 범물에덴,신화아파트
전화 : 053-781-4463
매일 11:00 - 21:00 Break Time 15:00-17:00, 매월 마지막주 월,화요일 휴무
▶ 대구 돈까스맛집 하르동
필자는 돈까스맛집으로 참 많은 글을 포스팅했다. 하지만 하르동을 알게 되었고 세상은 너무나 갈 곳과 맛볼 곳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르동이 체인점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 아니라고 하는 분도 있다. 일단 돈가스 맛집은 분명하니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할까? 한다.
하르동 식당 입구
말한 대로 식당이 지하에 있어 간판 사진을 남기지 못했다.
▶ 대구 수성구 돈가스 맛집 하르동 영업시간
영업시간은 11시~ 동날 때까지~ ㅎㅎㅎ
브레이크 타임은 3~5시
정기휴무 없음(임시휴무 공고)
하르동은 하루만에 동난다는 의미로 전 메뉴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합니다.
하르동 영업시간
수성구 하르동 식당 내부
식당 입구에서 먹고자 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계산 후 자리를 잡아본다.
별도로 서빙을 보시는 분은 없다.
수제돈까스 하르동
인테리어 역시 이 곳을 방문하고 돈가스를 맛 본분들의 후기 포스트로 장식되어 있다.
다들 멘트 실력들이 끝내준다.
하르동 후기
주문한 식사를 기다리면 눈요기까지 된다. 다들 글솜씨는 물론 그림 그리는 실력까지 대단하다.
"맛있는데 짜증났어요 아빠 때문에 TT"
짜증 난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딸아이가 남긴 글이 아닐까? 생각된다.


내돈내산이니 영수증 인증부터 해본다.
하르동 영수증
모든 게 셀프이다. 말한 대로 계산 후부터는 필요한 음료뿐 아니라 김치와 피클까지 모두 셀프로 가져가 먹어야 한다. 그렇게고 금액인 싼 가격은 아니다.


한 가지 장점도 있긴 하다. 음료는 무제한 무료이다.


하르동 음료 무제한 무료
▶ 하르동 함박스테이크 맛 후기
돈가스 맛집이라고 했는데... 함박 스테이크라? 필자는 이곳에서 돈가스를 너무 많이 먹었다. 오늘은 가격은 좀 더 비싸지만 함박 스테이크로 먹어본다. 가격은 1만 원이다.
하르동 함박 스테이크
하르동 함박스테이크 굵기가 장난이 아니다.
1만 원이라는 가격이 처음에는 비싼감이 있어 부담까지 생겼는데... 이건 뭐 1만원 준 게 미안할 마음이 생긴다.
부 더럽고 살코기 식감이 상당히 좋다. 다만 소스 끝 맛이 개인적으로 짠맛이 남아 다음부터는 소스 별도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하니 그렇게 주문해야겠다.
양파와 소스 그리고 쇠고기 육즙의 조화가 혀를 아주 미치게 한다.
말한 대로 짠맛이 있었지만 깔끔하게 비웠다. 필히 다음에는 소스 별도로 먹어보아야겠다.
다음에는 하르동 돈가스도 올려보겠지만 개인적으로 함박스테이크가 더 좋아서 먼저 올리니 이해 바란다.
#대구 #수성구 #하르동 #함박스테이크 #돈가스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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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also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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