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새벽 가을의 몸부림 &싱가포르The Struggle of Dawn Fall & Singapore

수성구 2021. 11. 1. 15:24

 

새벽 가을의 몸부림 &싱가포르

The Struggle of Dawn Fall & Singapore 

해바라기 노래 모음 2021

 

오늘은 새벽미사 간다고 새벽잠을 설쳐서

그런지 오후가 되니 나른하다.

눈은 벌써 아래위로 사돈 맺자고 하는데 그래도

잠은 밤에 자야지 하면서 눈을 부릅뜨곤 한다.

I already want to make my eyes up and down, but I still sleep at night and I open my eyes. 

ㅋㅋ 그래도 눈은 이미 수면중이라서 졸리기도 하고

잠결에 불로그를 한다.

타이핑을 하면서  간간이 몽롱하게 잠에 취하면서도

하루 일과를 빠지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하고 있다. ㅋㅋ

이젠 정말 가을의 중간에 왔나 보더라

그래서 새벽에 미사 갔다가 오는데 일레븐 편의점 건너

동일 하이빌 앞에 여러 나무가 있다.

So I went to Mass at dawn and there are several trees in front

 of the same highville across the Eleven convenience store. 

그래서 케롤린이 나무 중간이 누렇게 변하고는 한데

"형님 중간에 나무가 제일 추운가 봐" 한다.

그래서 우리는 나무를 보고는 날씨를 점치기도 하고

그렇게 살아 가는게 우리들의 이쁨이라 한다.

오늘도 나의 길에는 바르고 참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한다.

Today, I tell our stories of right and true in my way. 

아침에 아니 새벽에 미사를 지내는데 우리의 위대한 삐돌이 신부님

오늘이 성인들의 아니 모든 성인들의 축일이라 한다.

그래서 아주 열심히 열거를 해주시고 듣는 우리도 조금은 신앙의

지식을 불러 준다.

오늘 모든 성인들이 기념일이라 한데 성인들의 발자취를

우리 삐돌이 신부님의 강론에 우리는 열심이란다.

Today, all the adults are celebrating, but we are eager 

to hear the footsteps of the adults in our priest's lecture. 

그러고는 요즘 곳곳에 물든 단풍을 바라 보면서 가을의 참 멋을 느껴 본다.

그러고는 시내에 잠깐 갔다가 오는 길에 버스를 405번을 타고 오는데

성모당 갔다 온다면서 김계순 글라라를 만난다.

오늘부터 이달 8일 까지 전대사 얻는 날이라 한다.

It is said that it is the day to get the ambassador from today to 8th of this month. 

전대사는 우리가 미사와 묘지 참배 그리고 성사와 영성체를 하면

죽은 영혼이 천당에 가지 못하고 ㅋㅋ 구천에 맴도는 것을 우리가 기도 하면

전대사를 얻으면 그 영혼이 천국으로 인도 한다고 한다.

내 말이 좀 쉽죠잉 ㅋㅋ 후후

그래서 나도 목요일에는 전대사 받으려고 성모당에 갔다가 저녁에 우리

성당에 성체 강복이 있다기에 저녁 미사를 할까 싶다.

So I went to the Virgin Mary's Hall to receive the ambassador on Thursday,

 and I would like to have an evening mass because there is an adult

 observance in our cathedral in the evening. 

근데 요즘은 잠을 자고 일어나면 온전신이 아프곤 한다.

아람이 안나도 실컷 자고 일어 나더니 온전신이 두들겨 맞은듯이 아프다 한다.

Aram sleeps and wakes up, and it hurts like a whole body is beaten. 

ㅋㅋ 지지배 무슨 큰일을 하는거 처럼 난리다.

그러고는 난 오늘 우리들의 만남에서는 전에 같지 않게 밝은 모습과 마음을 보고

참으로 기적이라 한다.

오늘의 복음은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3절)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란 회개하여 어린아이처럼 겸손해진 사람을 말한다.

세상의 부유보다도 하느님 안에서 부유하게 된 사람이 참으로 복된 사람이다.

하늘나라는 이미 덕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어울리는 삶이다.

이렇게 복된 사람들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스스로 가난해진 사람들이다.

 

“행복하여라, 슬퍼하는 사람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4절) 슬퍼하는

사람은 슬픔이라는 고통이 끝남으로써 위로를 받는다. 여기서 ‘슬퍼한다.’라는

말은 죽음이 아니라 죄 때문에 슬퍼한다는 의미이다.

나의 죄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죄 그리고 온 세상의 죄 때문에

슬퍼하는 이들은 더욱 복된 이들이다.

 

“행복하여라, 온유한 사람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5절)

복음 정신으로 젖은 온유한 사람은 주님의 온유함을 본받는다. 온유한 이들은 모욕하기보다는 모욕을 견디는 사람들이며, 그들은 이 세상과 앞으로 올 세상에서 복을 누리게 될 것이다.

세상이 타락의 종살이에서 풀려나 하느님 자녀의 영광에서 오는 자유를 얻으면,

살아있는 온유한 이들의 땅이 될 것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 그들은 흡족해질 것이다.”(6절)

이것은 오로지 하느님의 의로움만을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다.

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은 가난도 배고픔도 두려워하지 않는 참된 부를 낳는다.

하느님을 뵙는 것은 우리가 무로 사라지는 종말이 아니라, 우리가 완전해지는 종말이다.

 

“행복하여라, 자비로운 사람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7절) 하느님께서

주시는 보상은 인간의 선행에 대해 다른 이들이 내리는 어떤 보상보다 뛰어나다.

거지의 목소리를 들을 때면, 나도 하느님 앞에서 거지임을 기억하라.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거지를 대하는 대로 당신의 거지를 대하실 것이다.

참으로 자비로운 사람은 자신의 원수들에게도 자비를 베풀 것이다.

 

“행복하여라, 마음이 깨끗한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을 볼 것이다.”(8절)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죄를 끊고 믿음과 의로움을 실천하여 쌓는 행실로

하느님 마음에 든 사람을 의미한다. 바르게 행동하며 그렇게 하고자 생각하는

이는 누구나 하느님을 본다. 인간의 정의는 하느님의 정의와 닮았기 때문이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느님으로 만족하지 못하면 어느 것으로도 만족하지 못한다.

 

“행복하여라,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 그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다.”(9절) 평화는

믿음이 빛나고 희망이 굳게 자리 잡고 자비의 불이 타오르는 곳에 있다.

평화를 이루는 이들은 사도들의 가르침, 말씀 아래 하나 되어 교회의 평화를 지키는 이들이다.

이 평화가 있는 곳에는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모든 일에 질서가 잘 잡혀있으며, 다툼이 없다.

그들은 하느님의 다스림을 몸소 보여주는 이들이다.

 

“행복하여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10절)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견디는 이들에게는 불안에 떨지 않고 그것을 견디는 은총이 주어진다.

사도들과 의로움 때문에 박해를 받는 사람들은 의로움을 위하여 받는 박해의 복됨을

가장 잘 보여준다. 이 박해는 외국인에게서 만이 아니라, 자기 백성에게서도

의로움 때문에 받을 수 있다.

그저 행복 하면 세상 모든거 누린다 하는 오늘의 말씀이란다.

여러나라에서 해외여행의 빗장을 푼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강제 칩거를 당했던 여행자들에게는 단비같은 소식이겠습니다.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저도 슬슬 여행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하두 오랫만에 예약 사이트들을 접하다보니 낯설고 생소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다시 해야 할 일들이니 마음을 다 잡습니다.

첫여행 싱가포르!

코로나 이후 제가 갈 첫 여행지는 싱가포르입니다. 싱가포르에 대한 설명은 다음에 하기로 하고요.

저는 일단 여행의 큰 틀에서 항공과 호텔만 둘러보겠습니다.

인터파크 항공에 들어갔더니 간만에 이런 공지도 보게 되네요. 유류할증료 인상! 과거에는 이게 엄청 예민한 문제였습니다. ㅎ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