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나의 이야기

가을의 절정& 내장산

수성구 2021. 10. 20. 16:16

 

가을의 절정& 내장산

the peak of autumn and the interior 

점점 가을이 깊어 지는데 이리도 마음

뿌듯이 오늘을 살게는 한다.

푸른 하늘을 이불 삼아서 그대의 등뒤에서

호젓한 마음 가누고 싶은데 근데 이런 생각도

하나의 나의 생각에서의 머문다고 본다.

I want to use the blue sky as a blanket and keep my heart in your back,

 but I think that this idea stays in my thoughts. 

이제 오후라고 하는 시간에 창가에 앉아 보는데

그리도 깊은 생각에서의 울림을 주곤 한다.

세월 참 빠르긴 빨라, 그치. 벌써 뜨거운 여름을 뒤로 하고

가을의 결실의 계절이 오늘을 스치고는한다.

It's fast, it's fast, it's fast. The autumn season of fruit is already over today, 

with the hot summer behind. 

그렇게 세월 운운 하면서 지나간 인생론에 우리들은

모든거 생각 하는 대로의 무엇이 그리도 살게는 한다.

아침에도 성당을 가고 하는데 오늘도 우리 삐돌이 신부님의

미사가 후다닥 해 버린다.

오늘은 조금 짧은 강론에 일찌기 미사를 지내는데 오늘은

우리 레지오의 청소를 하는 날이다.

Today, we are doing a little bit of a lecture early on, and today is the day of cleaning our Reggio.

성전 청소는 며칠전에 우리가 알비나랑 둘이서 까사미아에

있는데 수녀님이 청소 도와달라고 해서 한게 며칠 안된다.

근데 또 오늘 성전 청소를 해야 한다.

난 요즘 허리도 아프곤 한데 한달에 성전 청소를 두번씩이나 한다.

I am sick at my back these days, but I clean the temple twice a month. 

사람들은 내가 얼마나 아픈지를 모르고는 신체가 덩치가 있어서

일을 잘할거니 생각하고 그렇게 청소를 하라 한다.

물론 일을 안하는 사람 보다는 일을 하는 사람이 생애의 의욕도

더 많고 더 건강하게 잘산다고 한다.

Of course, people who work rather than those who do not 

work have more motivation and healthier life. 

그래서 집에 오니 집에서의 일도 만만치가 않다.

화성의 재가 에서 배문숙이를청소를 도와 달라고 하는데 내가

혼자서 하는 일보다 더 힘이든다.

그러고는 난 오늘은 하루종일 청소 하느라고 바쁜거 같다.

그래서 지금은 다소 평온을 되찾고는 나의 마음을 푼다.

So now I regain some calm and relax my mind.

오늘의 복음이랑께롱 ㅋ ㅎ매 순간을 충실한 삶으로 준비하라는 어제의 말씀에

이어 오늘은 더욱 구체적으로 충성스러운 종과 불충한 종의 비유를 들어

항상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충실히 수행하고 준비하는 삶의 자세를 말씀하신다.

베드로는 “주님, 이 비유를 저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까? 아니면 다른

모든 사람에게도 말씀하시는 것입니까?”(41절) 물었다. 베드로는 이 비유가

사도들에게 하신 말씀인지 알고자 했다.

 

그러자 주님께서는 이 명령이 교사의 역할을 맡아 남보다 영향력 있는 자리에

앉은 사람들이 더 새겨들어야 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에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 주인은 자기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맡길 것이다.”(43-44절) 그들은 동료 종들에게 정해진 양식을 내주라는

명을 받은 사람들이다. 그들은 적절한 때에 각자에게 적절한 영적 양식을 넉넉하게 줄 것이다.

 

동료 종들에게 때맞추어 양식을 주는 일은 교회의 사제들과 고위 성직자들의 몫이다.

그런데 자신의 몫을 제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이기적인 목적으로 남용을 하게 된다면,

그런 종은 예상하지 못한 날, 짐작하지 못한 시간에 주인이 와서 그를 처단할 것이다.

그러나 주님을 간절히 기다리며 자기의 소임에 충실한 자들은 “행복하여라,

주인이 돌아와서 볼 때, 그렇게 일하고 있는 종!”(43절) 이라고 칭찬을 듣고 많은

일을 맡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주인의 뜻을 알고도 주인의 뜻대로 하지 않은 종은 매를 많이 맞을 것”(47절)이라 하셨다.

주인의 뜻을 알았기 때문에 그들은 매 맞을 짓을 했고 매를 맞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들에게 선한 덕행의 모범이 되어야 할 증거자들인 우리가

어떤 매를 맞더라고 억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알고도 주님의 뜻을 거스른 자는

많이 맞을 것이고 모르고 잘못한 사람은 적게 맞는다고 하셨다.

그래서 “많이 주신 사람에게는 많이 요구하시고, 많이 맡기신 사람에게는

그만큼 더 청구하신다.”(48절)

 

이제 단풍의 절정 시기 인거 같다.

 

나를 찾아 떠나는 100대 명산 정읍 내장산 등산 코스 ~내장사 까치봉 신선봉 신선봉 삼거리 금선폭포 원점 회귀

내장산 신선봉(763m) 정상석 인증

대자연의 나를 찾아 떠나는 100대 명산 정읍 내장산 등산 코스 내장산 정상 신선봉 인증 사진입니다.

 

트랭글 기본 정보(7/31, 26/100)

폭염의 날씨 속에 평균속도가 1.6km로 아주 느리게 진행합니다. 평소 평균 2.2km보다 느린 걸음걸이입니다.

대자연의 내장산 등산 코스

내장사 ~ 까치봉 ~ 신선봉 ~ 신선 삼거리 ~ 금선폭포 입구 ~ 내장사 일주문 코스 7.4km, 5시간 30분 소요

 

대자연은 기회 되면 내장산 환 종주 12km 돌아 보고 싶습니다. 그것도 내장산 단풍의 피크 시기 11월 초순이나 중순 경에 말입니다. 내장산 신선봉 등산 코스는 가을 단풍으로 유명하여 그야말로 인산 인해를 이루는 단풍 관광지입니다. 그것에 기인하여 정읍시에서는 단풍 미인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장산 내장사는 사찰 기행 편에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일주문 근처까지 차를 가지고 올 수가 있습니다. 시즌 때에는 상상도 못한 일입니다.

4km 전방 무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서를 버스를 타고 와야 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주차료는 없었지만, 내장사 사찰 문화재 관람료가 있습니다.

내장산 내장사 좌측 쪽문을 통해 나와 이정표와 내장사 모습입니다. ​내장사 일주문에서 까치봉까지 약 2.7km입니다만, 폭염주의 탓에 속도를 낼 수가 없습니다. ​​임진왜란 때 조선왕조실록 4사고 중 유일하게 소실을 면한 전주사고가 내장사 용굴암터에 보관되었다고 합니다.

내장산 내장사 뒷길은 이처럼 평탄하여 걷기 좋습니다. ​내장산 일주문에서 약 1.7km 올라온 지점 이정표입니다. 이곳에서 곧바로 신선봉으로 오르는 길은 1.2km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경사가 심하고 돌과 자갈길이라 그렇게 만만치 않습니다. ​당초 인증 목적이었기 때문에 단박에 뛰어오르고 싶었지만 약간 우회하기로 합니다. 우측 까치봉으로 말입니다.

내장산 등산 코스 까치봉을 향해 조금 올라가면 강우량 등을 자동으로 측정하여 기상 관계자에서 전송하는 시스템도 지나갑니다. ​내장산 까치봉도 결코 만만치 않은 경사 길입니다. 바운드는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신선봉 삼거리로 직방으로 오르는 길보다 낫습니다.

여느 산에서도 볼 수 있는 자연재해에 쓰러진 나무 모습입니다. 이것도 대자연의 일부분입니다. ​ ​내장산 까치봉 8부 능선쯤 전망 바위에서 우측 신선봉 연자봉 장군봉 모습을 담습니다.

​오늘도 주님과 성모님의 은총으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Today, I am spending my day in the grace of the Lord and the Virgin.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Thank you, healthy, I love you.